뉴스
분류 뉴스

BC주택 시장 ‘거래 정상’속 리스팅 ‘가뭄’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image|property market|25|10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 거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한다지만 공급물량이 너무 부족한 실정입니다.”

최근 한 달 주택시장을 놓고 나온 협회 측의 평가입니다.

시장 활동이 이전보다 둔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집값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BC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9507유닛으로 1만 채가 조금 안 됩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거래량은 7.1% 줄었습니다.

하지만 평균 집값은 90만 1712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76만 9691달러와 비교할 때 17.2%로 두 자릿수나 늘었습니다.

이로써 거래 규모는 86억 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무려 8.9%가 늘었습니다.

브렌든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올해 봄의 기록적 시즌을 지나고 주택 거래량은 주 전반적으로 정상적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전체 공급 리스팅의 가뭄을 겪고 있으면서 신규 리스팅 활동에도 하락세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액티브 리스팅은 작년보다 무려 37.9%나 줄었습니다.

8월달 수준을 기준으로 할 때 평균보다 42%나 적은 수준입니다.

올들어 최근까지 누적된 BC주거용 주택 거래 규모는 102.2%가 늘어난 82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 수준입니다.

주거용 유닛 거래량은 작년보다 67.8% 늘어난 8만 9980채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MLS 기준 주택 가격은 20.5% 증가한 91만 124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BC주 각 지역을 보면, 주택 가격 측면에서는 모든 지역이 상승곡선을 그렸습니다.

증가율만 놓고 보면, 밴쿠버 아일랜드는 집값이 무려 29.5%를, 사우스 피스 리버가 24.1%, 캠룹스가 21.9%, 프레이저 밸리가 20%, 칠리왁이 21.3% 등입니다.

나머지 지역 중에서 BC북부는 16.1%를, 쿠트네이가 10.9%, 내륙 인테리어가 14.1%, 빅토리아가 12.1% 등입니다.

유닛 거래량은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반면 광역 밴쿠버는 거래량이 전년대비 2.6%, 프레이저 밸리는 2.5% 정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19.2%, 빅토리아가 -14.6% 하락했습니다.

 BC북부는 -8.9%, 칠리왁은 -13.15, 캠룹스가 -16%, 쿠트네이가 -21.5%, 내륙 인테리어 지역이 -19.5% 등입니다.

특히 파웰 리버에서는 거래량이 무려 -44.1%나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이상 BC주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BC #부동산협회 #주택거래 #BC주 #팬데믹 #리스팅 #거래량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19 / 24 Page
RSS
BC주 중환자, 입원자 빠르게 확산일로
K밴쿠버
등록일 09.23 조회 2840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생활도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그렇지…

일자리 회복세 공공분야 ‘강세’…민간은 ‘글쎄’
K밴쿠버
등록일 09.22 조회 235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산업 별 일자리 회복세를 보면, 국가 경제의 현실을 보여주는 듯합니…

연방 총선 결과…자유당 ‘소수정부’ 재집권
K밴쿠버
등록일 09.22 조회 2382 추천 0

뉴스 캐나다 연방 총선 뉴스입니다. 연방 총선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선거 최종 결과는 향후 우편 투표 집…

아마존, 캐나다서 1만5천명 신규 채용, 임금도 인상
K밴쿠버
등록일 09.21 조회 3585 추천 0

뉴스 캐나다 아마존 소식입니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캐나다에서 1만5,000명을 신규 …

미국, 캐나다 육로 봉쇄 10월 21일까지 연장
K밴쿠버
등록일 09.21 조회 3115 추천 0

뉴스 미국, 캐나다 육로 봉쇄 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의 미국 국경 육로 개방에도 미국이 또…

주택 다운사이징의 딜레마
K밴쿠버
등록일 09.19 조회 2734 추천 0

부동산 3,500 스퀘어피트의 단독주택에서 살다가 1,000 스퀘어피트의 작은 콘도로 이사한 몇 년 전 여름이…

Offset statement 부터 Particiption loan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9.19 조회 2782 추천 0

용어설명 |offset st…

BC주택 시장 ‘거래 정상’속 리스팅 ‘가뭄’
K밴쿠버
등록일 09.18 조회 2572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 거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한다지만 공급물량이 너무 부족한 실…

BC주 경제 회복 “빠른 회복세 보여”
K밴쿠버
등록일 09.18 조회 275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오래간만에 듣는 팬데믹속에 한가지 희소식입니다. 주 경제 회복이 예상보…

주택 소유비용 14% 등 캐나다 물가 18년래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281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한 달 전 물가 상승률에 크게 놀랐다면 이번에는 더 큰 충격을…

연방 선거 주요 정당별 ‘주택 시장’ 공약 분석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3088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연방 선거가 한 주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각종 공약도 빠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각 정당의 부동산 시장에 …

캐나다 가정들, 재산도 늘고 빚도 함께 증가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284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분석자료입니다. 캐나다 가정의 재산이 올해 2분기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

누적 연방 적자에 캐나다인 추가 부담 1만불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297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정부 적자 누적은 향후 납세자들의 몫이 됩니다.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의 한 보고서는 현행 연방 정부의 누적 부채로 인해 …

캐나다 동부 주민 이동은…앨버타, ON로
K밴쿠버
등록일 09.16 조회 2924 추천 0

뉴스 캐나다 프레이저 연구소 분석 발표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국토 면적이 넓은 캐나다. 국제적 이…

전국적으로 ‘백신 여권’ 호응도 점점 커져
K밴쿠버
등록일 09.16 조회 2554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여권 관련 뉴스입니다 전국 각 주에서 속속 ‘백신여권’ 도입이 한창입니다. BC…

BC 백신 카드…10월 23일까지 1차 접종
K밴쿠버
등록일 09.15 조회 4466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카드 관련 소식입니다. 드디어 BC주 백신카드가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필수 시설을 제외한 식당과 영화관 체육관 등 기타 시설을 이…

연방 선거 ‘사전투표’부터 뜨거워…9월 20일
K밴쿠버
등록일 09.15 조회 2677 추천 0

뉴스 캐나다 연방 총선 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 총선 날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9월 10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팬데믹 속 투표여…

소고기, 돼지고기 이어 닭고기 가격도 급등
K밴쿠버
등록일 09.14 조회 246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에 이어 닭고기 가격까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폭염, 가뭄 등 악재가 겹친 결과입니다. …

부동산용어 nominal interest 에서 obsolescenc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9.14 조회 2954 추천 0

용어설명 |nominal intere…

광역토론토 8월 주택가격 13% 급등. 신규매물 43% 급격…
K밴쿠버
등록일 09.13 조회 3175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 GTA 주택가격이 지난달 새 매물 급감에 따라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이에 연방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들이 주…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