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요즘 BC 주택시장 리스팅 공급의 함수는?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BC주 부동산시장이 여전히 완만화 과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목할 부분은 인벤토리 부족에 따라 주택 가격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공급과 관련된 인벤토리는 단기간에 변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어서 한동안 주택 거래와 주택 가격이 역 상관관계를 보일 것으로도 전망됩니다.

바로 액티브 리스팅과 인벤토리 공급이 변수로 등장하는 순간입니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9663채를 기록, 결국 1만 채 미만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거래량은 작년 이맘때와 비교할 때도 7.2% 줄어든 수준입니다.

다만 집값은 MLS 기준, 평균 가격이 89만 1687달러를 기록 전년도 이맘때 76만 1000여 달러보다 17.1%나 뛰었습니다.

이로써 전체 거래 규모는 전년대비 8.6% 늘어난 86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BC주 시장 활동량은 7월에 거래량과 리스팅 부문에서 함께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절적 영향을 고려한 수치라면서 세일즈는 여전히 건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리스팅 활동이 꾸준히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벤토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액티브 리스팅은 전년대비 32.2% 줄어들었습니다.

이밖에 올들어 현재까지 BC주택시장에서 거래된 주택은 전년대비 124.7% 늘어난 734억 달러어치를 기록했습니다.

유닛으로 보면, 작년 이맘때보다 85.4% 늘어난 8만 461유닛입니다.

반면 평균 가격은 21.2% 오른 91만 2379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월간 실적만 놓고 보면, BC주 전체 시장이 전년대비 집값 17.1%를 기록한 가운데 대부분이 상승장을 기록했습니다.

예외로는 사우스 피스 리버로서 전년대비 -7.2% 줄었습니다.

가장 집값이 오른 곳은 칠리왁 26.5%, 캠루프스 25.5%, 밴쿠버 아일랜드 21.2%, 쿠트네이 21.8% 등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BC주 내륙의 인테리어 지역도 집값이 전년대비 20.9%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작년과 비교할 때 -7.2%로 줄었습니다.

대부분의 시장이 하락세입니다.

다만 광역 밴쿠버의 거래량은 전년대비 5.4% 늘었습니다.

사우스 피스 리버에서도 거래량은 9.8% 늘었습니다.

반면 밴쿠버 아일랜드 거래량이 전년대비 -18.4%, 빅토리아가 -16%, 파웰 리버가 -25%, 내륙의 인테리어가 -22.4% 등으로 줄었습니다.

칠리왁에서도 거래가 -11.7% 하락세입니다.

주택 거래와 가격 외에도 요즘 주택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리스팅입니다.

7월 한 달 실적만 놓고 볼 때, 전년대비 무려 -32.2%나 줄어든 상황입니다.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51.3%를, 빅토리아에서는 -58.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칠리왁도 액티브 리스팅이 -44.3% 감소했습니다.

인테리어에서도 -48%나 줄어든 것입니다.

오히려 광역 밴쿠버의 전년대비 액티브 리스팅 -19%가 비교적 나은 편으로 보입니다.

다만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리스팅이 -33.2%나 감소했습니다.

BC주 시장에서는 유일하게 사우스 피스 리버 지역이 액티브 리스팅 부문에서 전년대비 12.1%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상 BC주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BC주 #부동산 #인벤토리 #리스팅 #홈오너 #코로나19 #팬데믹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21 / 27 Page
RSS
부동산용어 loan to value ratio 에서 molding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004 추천 0

용어설명 |loan to value ra…

캐나다 주택시장 “가격 정점은 아직까지…”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13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팬데믹을 살아가는 요즘. 캐나다 주택시장은 과거에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시장의 변화가 이전보…

연방 선거 공약은? 일자리 창출, 실업급여 연장, 임금 보전 등 다양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220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드디어 캐나다 연방 ‘조기 선거’가 막이 올랐습니다. 오는 9월 20일 결전의 날까지 한달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각 정당들의…

“도시 다세대 착공 줄어도 단독주택 공사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8.21 조회 245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신규 주택 착공이 이전처럼 시장 거래 활동의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둔해지는 가운데 최근…

물가 상승률에 경보, 10년래 최다인 3.7%올라
K밴쿠버
등록일 08.21 조회 210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물가 상승률에 경보가 울리고 있습니다. 일부 특정 품목에만 치우진 것이 …

자유당 우세 예상속…’다수당’ 수립 ‘미지수’
K밴쿠버
등록일 08.20 조회 2139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 선거가 드디어 막이 올랐습니다. 각종 여론 조사 기관에서도 다양한 전망을 …

캐나다 세금 지출과 의식주 지출 비중 비교
K밴쿠버
등록일 08.20 조회 2305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세계적 복지국가인 캐나다. 그렇지만 여전히 세금은 해마다 논란의 대상이 됩니다. 특히 선…

오는 2030년 신규 8차선, 조지 매시 터널 가동
K밴쿠버
등록일 08.19 조회 1876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조지 매시 터널을 대체하는 터널이 오는 2030년 완공됩니다. BC NDP 정…

타 주 이동 승객에 ‘백신 의무화’ 추진돼
K밴쿠버
등록일 08.19 조회 2307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팬데믹 제 4차 파동이 우려가 커지면서 생활 방식에 큰 변화가 올 조짐…

BC 플레이스, 코로나 19에 이용정책 변경
K밴쿠버
등록일 08.18 조회 1847 추천 0

뉴스 pixaimage|sports stadium|16|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제4차 파동이 본격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BC주의…

캘거리, 개인 주택 뒷마당에도 건축 허용
K밴쿠버
등록일 08.18 조회 2145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주거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전세계 대도시마다 이뤄지고 …

캐나다 다세대 가구 점점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8.17 조회 274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 다세대 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BC, 액티브 케이스 ‘급증’...환자 수도 널뛰기
K밴쿠버
등록일 08.17 조회 2027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BC주 코로나 19 케이스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이미…

부동산용어 leverage 에서 loan administration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8.16 조회 2000 추천 0

용어설명 |leverage 자기의 돈을 지렛대 받침으로 하…

요즘 BC 주택시장 리스팅 공급의 함수는?
K밴쿠버
등록일 08.16 조회 2030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BC주 부동산시장이 여전히 완만화 과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목할 부분은 인벤토리 부족에 따라 주택 가격은 오…

캐나다 노동시장 반등해도 이민자 실업률 여전히…
K밴쿠버
등록일 08.15 조회 242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부터 제4차 파동이 시작되고 있다지만 노동시장은 꾸준한 회복곡선을 …

“캐나다인 평균적으로 위험한 모기지 대출”
K밴쿠버
등록일 08.15 조회 227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지난 1년 넘게 지속돼 온 팬데믹 기간 동안 캐나다의 주택 시장은…

캐나다 주택 ‘상승장’…이민자 첫 집장만은?
K밴쿠버
등록일 08.14 조회 2589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국내 뉴스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이민자 유…

트랜스링크 9월부터 12세이하 무료 탑승
K밴쿠버
등록일 08.14 조회 1933 추천 0

뉴스 pixaimage|translink|11|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의 대중교통 수단인 트랜스링크가 최근 이 회사를 이끄는 수장이 바뀌었…

캐나다 ‘백신 여권’ 올 가을 발행되나…
K밴쿠버
등록일 08.13 조회 2248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 여권 관련 뉴스입니다. 소문으로 무성했던 ‘백신여권’이 드디어 캐나다에서 공식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이민부가 빠르면 올 가을을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