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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대목'에도 꾹 닫힌 지갑 … 캐나다 소매판매 하락
고금리·침체 우려에 소비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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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쇼핑 대목에 오히려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나 경기 침체 염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소비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11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2% 감소한 총 66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월 0.8% 증가했던 소매판매가 한 달 만에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는 앞서 경제계에서 예상했던 것보다도 낮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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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조사 때보다 9% 포인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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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의 행복 수준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간 앵거스 리드는 지난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성인 1,516명을 대상으로 행복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건강, 재정 상황 등 요인을 고려할 때 캐나다인 10명 중 7명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7%의 응답자는 '그리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행복하다'는 응답률은 54세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들 연령대에서 ‘행복하다’ 응답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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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겨울 동안 따뜻한 기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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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요 스키장들이 때 아닌 기상이변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12월 내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키장 매출이 크게 줄었다.
31일 CTV 뉴스는 노스쇼어와 휘슬러, 오카나간 등 지역의 온난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이들 스키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고 있다고 보도했다.
펜틱튼의 한 스키장 관계자는 “약 3주 동안 눈을 구경하지도 못했다”며 “일반적으로 매년 150센티의 눈이 내렸는데 올해는 50센티에 불과”하며 “사업 매출이 작년과 비교해 50%는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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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서 4번째로 재외동포 많아
세계 재외동포가 2년 전 732만명에 비해 3.3%가 감소한 708만명으로 24만3,000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는 전세계에서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가 4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재외동포청은 20일 '2023 재외동포현황(2022년 말 기준)'을 발표했다.
이번 재외동포 현황은 인구조사, 이민국 자료 등 공식 동계와 공관 직접 조사, 재외국민등록부 등 민원 처리 자료, 동포 단체 자료 등을 활용해서 추산·추정했다.
현황에 따르면 181개국에 708만1,510명의 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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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전히 저성장 예상, 내후년에나 안정"
캐나다중앙은행이 10월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5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로 동결했다. 캐나다 기준금리는 지난 1월부터 3회 연속 동결된 후 지난 6월과 7월에 인상됐으며, 다시 9월과 10월에 동결됐다.
이 같은 금리 인상 정책으로 인해 올해 캐나다 경제 성장은 둔화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캐나다 경제 성장은 평균 1%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2024년 내내 저성장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5년에는 최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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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BC 다문화 공연예술제 10월 28일 열려
캐나다 한인 늘 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주관하는 ‘2023 BC 다문화 공연예술제(BC Multicultural Performing Arts Festival)가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 까지 버나비 디어레이크에 소재한 스튜디오 극장(Studio Theatre)에서 열린다.
한인을 비롯 BC 주 다문화 공연예술인들의 무용, 성악, 기악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일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BC 시니어 공연예술제’로 운영되어 왔으나 금년부터는 메트로밴쿠버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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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한국과 캐나다가 공식적으로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입니다.
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60년간의 한인 동포사회의 성장과 발전 과정을 평가하고 다민족·다문화 국가인 캐나다에서 한인 동포사회의 발자취와 역할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 발전에 있어 한인 동포사회의 역할과 도전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KCWA는 한국 -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행사에 아래의 주제와 관련된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하실 전문인들을 추천받고 있습니다. 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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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주차 공간 19만5000달러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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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ealtor.ca
스키 시즌에 관광객들로 붐비는 휘슬러의 한 리조트 내 주차공간이 최근 지역 최고가에 팔려 눈길을 끈다.
3일 CTV 뉴스에 따르면 최근 휘슬러의 주차공간 한 칸이 19만5,00달러에 거래됐다.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을 구매할 수도 있는 금액으로. 휘슬러 팬 퍼시픽 호텔 지하에 있는 주차 공간간이다.
이 주차장 공간은 지난 2017년에 9만5,000달러에 판매되었으며, 이번 거래로 소유주는 10만 달러의 투자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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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토론토 홈구장서 '' 알린다…해외 현지 첫 선
- 16.(토) 토론토 vs 보스턴 ML 경기서 ‘글로벌 경쟁력 탑5 서울’ 염원 담아 시구
- 대형 전광판 통해 ‘살고 싶은 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 담은 홍보영상 시구 전・후로 송출
- 해외 스포츠 팬덤과 언론 노출 파급력 큰 메이저리그 시구 통해 SEOUL, MY SOUL 글로벌 확산
- 돔구장 외부 ‘서울 브랜드 홍보관’ 운영… 비보이 갬블러크루 공연, 즉석 퀴즈 등 현지 이목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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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투수,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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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아우른 온고지신의 음악세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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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는 지난 8월 19일 오후 3시부터 시까지 2시간 동안 버나비 쉐드볼트 센터 스튜디오 극장에서 제2회 늘푸른 한인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해에 이어 금년에도 늘푸른 장년회가 여러 해에 걸쳐 시행한 온라인 노래 경연대회 입상자, 차세대 예술제 참가자 및 오디션을 통한 선발자들이 들이 한국가요, 민요, 가곡, 팝송 등 다양한 노래와 비올라, 단소, 플루트 등 악기연주를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에는 한국 전통악기인 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