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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착공 흐름 앞으로 줄어들수도…”
TD이코노믹스, “6개월 흐름 신규 건축 하락속도 반영”
캐나다 신규 주택 착공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듯하다.
전반적으로 지난 2월 신규 착공이 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앞으로 이자율 상승 속 신규 주택 착공 흐름이 하락곡선을 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최근 주택 착공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착공이 2월 조금 줄었다”고 평가했다.
수치로 보면, 2월 착공 규모는 연간 실적으로 환산할 때 25만 1579유닛 수준이다.
한 달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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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단속 강화 전망…
ICBC, 운전자 110달러 리베이트 관련 스팸 주의 당부도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의 폐해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최근 한 조사에서 운전자의 거의 절반이 운전대를 잡은 상태에서도 여전히 전화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단속도 강화될 전망이다.
ICBC는 최근 조사 결과를 통해 운전자 42%가 여전히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최소한 10회 정도 운전할 때 1회 정도는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는 것.
응답자 93%는 운전중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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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복귀 학생 등 ‘마스크 착용’…
4월 1일부터 여행자 ‘입국전 테스트’ 필요없어
BC주 초 중 고등학교가 모두 봄방학을 끝내고 복귀했다.
그런데 비록 팬데믹 관련 규제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마스크 착용 여부를 놓고 혼란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BC주 정부는 최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실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가 아닌 옵션으로 변경했다.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도 스스로 자신의 건강, 또는 타인의 건강을 위해 착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렇지만 봄방학 기간중 해외 여행을 한 인원들의 경우에는 예외다. 방학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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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 소매 매출 상승 ‘희소식’
전자 상거래 전년비 14% 감소…팬데믹 영향 줄어드나
전국적으로 소매 매출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비롯 물가 상승과 에너지 가격을 포함한 각종 원가가 오르고 있지만 소매 상인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다만 전자상거래는 작년보다 줄어 팬데믹 영향이 줄어드는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첫 경제 행방을 좌우할 소매 매출 집계가 전월대비 3.2% 상승으로 집계됐다.
소매매출이 589억 달러로 오르면서 한 해 시장 전망에 거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가장 주목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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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해 봄 주택시장 “홈 바이어들 기다렸다는 듯…”
신규 리스팅 전월대비 두 자릿수 증가…23.7%로 상승
“잠재적 셀러 계속 진입할지 여름철 줄어들지 불투명”
주택 거래량 전년대비 8.2% 감소에도 집값 20.6% 올라
“홈바이어들이 올해 봄 첫 리스팅을 걷어 가고 있다.”
최근 전국 시장을 놓고 캐나다 부동산협회 측이 내놓은 평가이다.
그만큼 이전보다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다렸다는 듯 홈바이어들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량은 전월대비 4.6%가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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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 33%, “팬데믹 전보다 가계경제 더 나빠”
44%, “의식주 필수항목을 지출하는 것도 힘든 상황”
캐나다 경제의 가장 큰 팬데믹 특징이라면 저축의 증가이다.
그런데 정부의 지원이 끊기 이후 최근 통계청의 집계에서는 저축이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 설문조사에서 요즘 BC주민들에게는 ‘저축’이 크나 큰 도전과제로 자리잡고 있다. 한마디로 “저축하고 살기 어렵다”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리서치코(researchco.c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수많은 BC주민들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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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택 시장 ‘100만불 시대’ 삼각편대로…
광역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 이어 빅토리아도 합류
오카나간 집값 85만불대…밴쿠버 아일랜드 앞질러
리스팅 1만 6000건…’균형’되려면 4만 건 필요해
올해 봄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거래 활동이 강세를 유지한 채 봄 시장으로 향했다”고 협회 측도 평가하고 있다.
최근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8902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18.8% 정도 낮은 수준이다.
그렇지만 주택 가격은 MLS를 기준 평균값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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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로어 메인랜드에서 ‘토지 병합’ 관심 커져
“향후 신규개발 활동에…”…상업용 부동산 거래 64% 폭등
역사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은 주택시장과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다만 시기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이다.
최근 BC 로어 메인랜드에서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꾸준하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최신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1년의 상반기에 보여줬던 시장의 움직임이 3/4분기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수치로 볼 때 3분기중 거래된 상업용 부동산 건수는 640건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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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최저임금 ‘물가 연동’…6월 15.65달러
“5년 동안 11.35불에서 15.65불로…전국 최고”
주 관내 최저임금이 다시 인상된다. 수많은 최저임금 노동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동시에 영세 상공인들에게도 부담이 될 전망이다.
BC주 정부는 6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기존 15.2달러에서 15.65달러로 다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해당 임금 인상이 지난 2020년에 발표한 최저임금 시간당 15달러 조치의 하나로 이미 계획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정부는 앞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인플레이션에 맞추는 방안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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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들이 올해 봄 시장 트렌드 좌우할 것”
RBC분석, “좀더 많은 캐나다 셀러들이 시장에 진입해”
밴쿠버, 토론토 재판매보다 신규 리스팅 증가율 더 커
주택시장에서 월간실적으로 트렌드를 말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최근 셀러들이 좀더 시장에 많이 진입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주요 시장에서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다.
RBC이코노믹스는 ‘시장의 터닝 포인트’라는 주제로 좀더 많은 셀러들이 2월 캐나다 주택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렇지만 여전히 바이어들은 공급 결핍 현상에 직면하고 있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