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올내년 주택시장 ‘롤러 코스터’ 행진…’등락’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house coffee|30|10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들끓었던 거래 활동은 어느 정도 진정됐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는 한동안 이어지겠지만 공급은 앞으로도 계속 빠듯한 수준을 유지, 집 값에 부담을 줄 전망입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전국 주택 거래량은 올해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정도 늘어나겠지만 2022년에는 다시 두 자릿수 정도 하락할 전망입니다.

다만 전반적 거래량을 볼 때는 2022년 실적이 2020년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거래량만 놓고 볼 때 올라간 만큼 떨어지는 ‘롤러 코스터 행진’을 하는 셈입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 팬데믹 오기 전에도 캐나다 주택시장은 인벤토릭가 그렇게 넉넉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팬데믹 록다운 전가지 인벤토리는 4개월 수준 미만으로 ‘셀러스 마켓’ 영역에 포함됐다는 설명입니다.

게다가 전국적으로 가용한 리스팅 수준은 이미 14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수 년 동안 캐나다 시장이 보여준 기록적인 이민자 유입, 낮은 이자율, 늘어나는 중산층과 밀레니엄 세대 등에 힘입어 시장 수요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보고서는 “코로나 19는 이미 시장에 진행되고 있던 흐름을 더욱 강화시킨 셈입니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의 활동이 강한데다 기존 홈오너들도 다른 곳 이주를 선택하면서 비롯됐습니다.

모든 이들이 팬데믹을 잘 타고 나갈 수 있는 좋은 장소 찾기에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정상적 상황이라면 주택을 장만할 수 있었을 다른 수많은 오너들은 몸을 움츠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장의 공급 하락으로 연결됐습니다.

다만 2021년 초에는 이 같은 긴급함과 광적인 움직임이 조금씩 사라졌고 시장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치를 놓고 볼 때, 캐나다 전국 시장은 2021년 656,200여채가 거래될 전망입니다.

전년대비 증가율 18.8%를 기록합니다.

2022년에는 거래 증가율이 -12.1%로 두 자릿수 하락세입니다.

그렇지만 전체 거래 규모는 57만 6000여 채로 지난 2020년의 55년 2000여 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보입니다.

BC주도 비슷한 흐름입니다.

다만 올해 증가율이 전년대비 33%로 크게 높고, 2022년 하락세는 -17.7%로 올해 증가율에 비해 비교적 덜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2022년 거래량은 10만 2000여 유닛으로 2020년의 9만 4000여 유닛보다는 눈에 띄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됩니다.

BC주 인근 앨버타는 증가폭이 더욱 벌어집니다.

올해 거래량 상승률이 전년대비 46.2%라면 2022년에는 -8.8%로 하락세가 비교적 크지 않습니다.

집값은 다만 올해부터 2022년까지 줄곧 상승곡선을 이어갑니다.

수치로 볼 때, 올해 집값은 68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대비 19.9% 오르고 2022년에는 71만 달러 수준으로 5.6% 정도 더 뜁니다.

BC주의 경우에는 올해 집값이 91만 달러로 전년대비 16.7% 상승 후, 2022년에는 94만 달러 수준으로 3.9% 상승합니다.

인근 앨버타의 경우에는 집값이 올해 42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대비 8.1% 오르고 2022년에는 43만 달러 수준으로 1.6% 정도 더 오르게 됩니다.

월간 및 분기별 기준으로 볼 때, 주택 거래는 올해 2021년 하반기와 2022년에 접어들 때, 전형적 수준으로 계속해서 회복하게 될 전망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이 같은 트렌드는 이미 발생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제한된 공급과 높은 가격은 올해와 비교할 때 2022년의 주택 거래 활동에 제동을 걸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 캐나다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부동산협회 #팬데믹 #주택시장 #주택가격 #저축 #상승률 #다운페이먼트 #신규리스팅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323 / 16 Page
RSS
캐나다 주택 시장 “더욱 닮은 꼴로 변해…”
K밴쿠버
등록일 02.26 조회 1461 추천 0

뉴스 캐나다 주택 시장 “더욱 닮은 꼴로 변해…” RBC이코노믹스, “전국적으로 셀러가 시장 이끌어” 요즘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많은 측면에서 공통점…

캐나다 경제회복기 ‘직원 찾기’ 더 힘들어져
K밴쿠버
등록일 03.26 조회 125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회복기 ‘직원 찾기’ 더 힘들어져 ‘빈 일자리’ 2년 전보다 80% 급증…앨버타, 퀘벡 등 ‘최다’ 팬데믹 전 대비 숙박 및 식품 서…

기준 금리 동결에 “주택 시장 안정화 기대”
Kvan
등록일 03.27 조회 667 추천 0

부동산 낙관적인 시장 전망 잇달아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올랐던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출 금리 부담이 완화…

캐나다 경제 팬데믹에도 7개월째 성장곡선
K밴쿠버
등록일 02.08 조회 2488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동산밴쿠버에서 경제뉴스를 알려 드립니다. 캐나다 경제 성장률이 코로나 19 제2차 파동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

캐나다인 2021년 대출 더받고 지출 더늘려 댓글 2
K밴쿠버
등록일 02.27 조회 300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모든 분야에서 나쁜 영향만 주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캐나다인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기간…

부동산 에이전트 브로커 영업수익 반등세’
K밴쿠버
등록일 03.11 조회 2410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게청 분석자료관련 뉴스입니다. 부동산 산업은 일반 경제 흐름과 비슷한 트렌드를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부동산 중개인과 브로커도 여기에 영…

캐나다 35세 미만 홈오너 가능성 낮아
K밴쿠버
등록일 03.25 조회 3468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탓인지 전국적으로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하는 홈바이어 소득 수준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

부동산용어 ASSESSOR 부터 ATTORNEY IN FACT 까지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4.11 조회 3212 추천 0

용어설명 pixaimage|assessor|10|10 부동산용어 assessor 부터 attorney in fact 까지 입니다. m|en|1|2|ass…

주택시장 기록행진 속 저금리 효과 메말라
K밴쿠버
등록일 05.09 조회 548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캐나다 주택시장은 기록행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정부 조차 사태를 면밀하게 들여다 …

세금 상승속도 소득 증가보다 더 빨라
K밴쿠버
등록일 05.27 조회 338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이민자들이 정착하면서 가장 놀라는 부분이 바로 세금입니다. 한국…

부동산용어 fee simple estate - fiscal year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6.14 조회 5674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fee simple estate 부터 fiscal year 까지 입니다 m|e…

주택시장 과열로, 모기지 빚 급증, 상환부담 경고
K밴쿠버
등록일 06.29 조회 361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모기지 빚이 주택시장 과열로 급증해 향후 금리 인상시 주택 소유주…

스테이징의 전략과 전술, 이왕 움직일 바엔 이익 남게
K밴쿠버
등록일 07.19 조회 3489 추천 0

부동산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아주 무더운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뜨거운 햇빛 때문…

하와이 무주택자에 ‘부담가능 주택’ 제공 프로젝트
K밴쿠버
등록일 08.12 조회 2332 추천 0

뉴스 하와이 부동산뉴스입니다. 미국의 유명 관광지인 하와이. 이곳에서도 집값은 로컬 주민들이 구입…

캐나다 총선 앞두고, '포퓨리즘 공약' 우려
K밴쿠버
등록일 08.30 조회 2078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연방 총선을 3주일 정도 앞두고 각 당 총선 주자들이 민심을 붙들기 위한 선심공약을 앞…

“‘낮은 이자율’ 주택 장만 여건에 도움이 될까”
K밴쿠버
등록일 09.23 조회 306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일반적으로 낮은 이자율은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대출 비용을…

광역 밴쿠버 시장 거래 ‘출렁’에도 집값 ‘훌쩍’
K밴쿠버
등록일 10.12 조회 2577 추천 0

뉴스 BC주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분석입니다. 팬데믹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광역 밴쿠버 시장은 꾸…

캐나다 팬데믹 기간중 실질 GDP’ 급락속…‘주택 투자’ 상승 ‘역설’
K밴쿠버
등록일 11.13 조회 244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팬데믹은 경제 수치로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K밴쿠버
등록일 12.11 조회 1957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연말 연휴 앞두고도 거래 증가…매물은 예년 절반 수준” “주택 거래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의 공…

BC주, 관광업계 구호기금 접수 시작
K밴쿠버
등록일 01.19 조회 4093 추천 0

뉴스 BC주, 관광업계 구호기금 접수 시작 호텔과 상업용 레크리에이션 사업체 등 대상 BC주의 팬데믹 관련 규제 조치가 한동안 연장될 전망이다. 최근…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