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금리인상 시기 좀더 빨라질수도”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video|bank|30|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시장의 진행 방향에 대한 관망세를 유지하는 듯합니다.

그렇지만 일부 언론을 통해 뜨거운 부동산 시장에서 투기적인 징후가 보인다는 언급을 한 만큼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도 계속됐습니다.

이 가운데 캐나다 경제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금리 인상 시기도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물가 상승률도 1~3% 범위로 요동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뱅크 오브 캐나다에 따르면 올해 전국 경제 성장률은 6.5% 수준에 이를 전망입니다.

그렇지만 2022년에는 3.75%로 성장세가 조금 떨어지겠지만 2023~2024년의 3.25%까지 꾸준하게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게 됩니다.

게다가 중앙은행은 여전히 주당 30억 달러어치의 정부 채권을 계속 구매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낮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렇지만 인플레이션 속도가 최근 일시적이지만 3%로 오를 정도로 조금씩 꿈틀거리고 있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 채권의 이자율을 보면, 지난 1월 5년짜리 채권이 0.39%였지만 최근에는 0.94%로 뛰어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금리를 인상시킬 요인들이 하나 둘씩 생기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기준금리는 0.2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물가 인상률은 2.2%(3월 기준)으로 중앙은행의 목표 수준 범위를 조금 넘어선 상태입니다.

물가 상승률 중간가격도 21%, 핵심 인플레이션의 측정 수단으로 일반 가격 변화를 보여주는 [CPI Common|코몬 물가]의 경우에는 아직 1.5%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중앙은행 측은 “뱅크 오브 캐나다는 인플레이션 목표가 상당수 달성됐다고 할 때까지 현재의 정책 이자율을 고수하고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조절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경제를 보면, 지난 2020년 세계 경제는 2.5% 정도 위축된 후 올해는 6.75% 정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2022년에는 4%를, 2023년에는 거의 3.5% 성장이 전망됩니다.

미국에서는 백신 보급과 양적완화 조치로 회복세가 강합니다.

또 글로벌 회복세도 오일 등의 상품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캐나다 달러의 강세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됐습니다.

이 가운데 캐나다 경제는 올해 1/4분기 당초 뱅크 오브 캐나다의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각 가정과 기업들이 팬데믹 제2파동과 방역 당국의 규제에 잘 적응해 나갔습니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상당한 일자리 상승세도 보였습니다.

다만 현재 진행되는 신규 락다운이 노동 시장에 새로운 후퇴현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우려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뱅크 오브 캐나다는 캐나다 경제가 올해 6.5%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중앙은행도 팬데믹에 대한 회복력에 맞게 잠재적 수치를 수정한 것입니다.

덧붙여 향후 몇 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은 1%~3% 범위에서 요동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보고서는 “2021년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2% 수준으로 후퇴하게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과도한 경제 초과 용량상태까지는 느리게 진행되면서 앞으로도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전망입니다.

2022년 하반기까지 2% 수준으로 되돌아 올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뱅크 오브 캐나다의 차기 기준금리 발표는 오는 6월 9일로 예정됐습니다.

이상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밴쿠버닷컴

#캐나다 #연방정부 #중앙은행 #주택시장 #물가상승 #경제성장 #채권 #인플레이션 #백신 #핀데믹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11 Page
RSS
“광역 밴쿠버 봄철 시장 조용해져”
관리자
등록일 06.03 조회 1272 추천 0

부동산 “광역 밴쿠버 봄철 시장 조용해져” 거래량 전년대비 -31%...10년 평균보다도 -12.9% 주택 값, 단독주택 전월대비 -0.4%, 타운홈 …

7월부터 대중교통 요금 인상
Kvan
등록일 04.06 조회 676 추천 0

뉴스 주정부 최대 허용치인 2.3% 인상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을 관할하는 트랜스링크가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한다. 27일 CBC 등에 따르면 …

나눔정원, 캐나다 양로원 및 한인 노인 문제 워크샵 개최
Kvan
등록일 05.23 조회 190 추천 0

커뮤니티 한인 노인들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 지난 18일, 앤블리 센터에서 나눔정원(비영리 봉사단체)이 주최한 워크샵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

광역밴쿠버 상업용부동산 거래액 대폭증가
K밴쿠버
등록일 02.02 조회 3419 추천 0

뉴스 부동산밴쿠버에서 전해드리는 상업용 부동산뉴스입니다. 메트로 밴쿠버 상업용 부동산 판매는 2020 년 3 분기에 감소했지만, 거래액 규모는 토지 …

BC주 확진 ‘감소세 변종사례 ‘확산세’
K밴쿠버
등록일 02.11 조회 2201 추천 0

뉴스 안녕하세요? K밴쿠버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설 위기에 처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BC주에서도 전반적인 확진자수…

경기후퇴기 이전에 보인 캐나다 경제성과
K밴쿠버
등록일 02.23 조회 2680 추천 0

뉴스 안녕하십니까? 부동산밴쿠버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캐나다 경제도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캐나다 코로나…

캐나다 2021년 주택시장 ‘키워드’ 코로나19로 공급부족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3.01 조회 3649 추천 0

뉴스 부동산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전국 주택시장이 새해 첫 달부터 역사적 기록을 세웠습니다. 벌써부터 BC주 외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거래량과 가…

팬데믹이후 재택근무 직장인이 신체통증과 줌피로감 호소
Heather
등록일 03.07 조회 3492 추천 0

뉴스 1 년동안 집에서 일한 직장인이 신체통증및 줌피로를 호소 물리치료사 및 의사 소통전문가가 몇가지 팁을 제공합니다. 물리치료사인 Matthew L…

캐나다 주택시장에서 주민이동과 집값 관계는 댓글 2
K밴쿠버
등록일 03.15 조회 2956 추천 0

뉴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에서 발표한 주택관련 분석자료입니다. 사람의 이동은 주택 시장에서 수요와 직결됩니다. 최근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는 캐나다 주…

최저임금 인상 힘든 구직 더 어렵게
K밴쿠버
등록일 03.24 조회 362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요즘처럼 ‘최저임금’에 대한 관심이 큰 적이 없을 듯합니다. 팬데믹 속에서 가장 어려움을 받는 그룹 가운데 하나가 바로 …

신축 패툴로브리지 준공 펜데믹영향 2024년으로 연기
K밴쿠버
등록일 04.02 조회 2958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정부는 1일 뉴웨스트민스터와 써리를 연결하는 …

주택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K밴쿠버
등록일 04.11 조회 305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단순한 재산이 아닌 부동산만 놓고도 캐나다인은 서…

BC주 보건당국 긴급제재 5주더 연장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4.20 조회 2849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뉴스입니다. BC주 보건 당국이 식당 및 주점내 식사 금지명령을 5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존 호건 주지사는 4월19일 코…

BC주 비즈니스 2만곳 지원 재정추가
K밴쿠버
등록일 04.28 조회 3500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대응 정부지원 관련소식입니다. BC주의 강력한 규제 조치가 추가로 도입되는 등 신…

캐나다 고령화 노동력 성장률 둔화에 정부적자 악화
K밴쿠버
등록일 05.07 조회 400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 조사에서는 노동력은 물론, 성장률 둔화와 정부 적자…

캐나다 노인혜택 10년간 70% 증가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5.15 조회 794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가 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전망입니다. 프레이저 연구소 …

소수민족 여성 젊고 학력높지만 경영진 진출은?
K밴쿠버
등록일 05.22 조회 3521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선진국이라는 캐나다이지만 여전히 경제계에서는 양성 평등에는 …

이민자 필리핀계 취업률 ‘최다’ 중국계 시간당 임금 '높아'
K밴쿠버
등록일 05.29 조회 5058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관련 뉴스입니다. 이민생활에서 직장 생활은 주변 지인들의 영향이 작용하기 마련입니…

프레이저밸리 주택수요는 바뀌지 않았고 공급에 변화생겨
K밴쿠버
등록일 06.06 조회 5932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분석입니다. 프레이저 밸리 시장에서 상당한 수준의 신규 물량이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비록 바이어들 수요를 충족하기에…

BC주 ‘집단면역’ 희망, 접종 80% 이상 기대
K밴쿠버
등록일 06.16 조회 4358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2단계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