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주택시장 과열로, 모기지 빚 급증, 상환부담 경고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debt loan|22|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모기지 빚이 주택시장 과열로 급증해 향후 금리 인상시 주택 소유주 상당수가 상환부담에 직면할 것으로 경고됐습니다..
 
지난 5월 신규 모기지 대출은 180억 달러로 월간 최고 증가액을 기록하며 국내 가계부채 총액을 2조 달러로 끌어 올렸습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신용카드 빚과 일반 부채는 줄어든 반면 주택 모기지는 계속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택시장은 광역토론토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팬데믹에도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도시는 물론 농촌지역까지 오퍼전쟁으로 주택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모기지와 보험료 등 각종 비용 부담을 안겼습니다.
 
이에 연방 중앙은행이 가계부채의 지나친 증가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일부터 상환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모기지 승인을 강화한 새 스트레스 테스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민간싱크탱크인 CD Howe는 “모기지 대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사실 명확합니다.”

“팬데믹 기간 저금리, 주택공급 부족, 가구 가처분 소득의 증가 때문입니다.”

"게다가 부채상환 비용이 코로나 이전보다 낮아 더 많은 빚을 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작년 한 해 국내 모기지 빚은 7.8% 증가했습니다.

중앙은행이 앞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 부채상환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최근 중앙은행의 티프 맥클럼 총재는 “현재와 같은 집값 상승이 지속될 수 없다.”

“이자율은 항상 역사적 최저수준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미 중은은 물가상승률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내년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 5월 물가상승률이 중은의 목표치 2% 보다 훨씬 높은 3.6%를 기록했습니다.

계속 빠르게 오르면 금리를 더 빨리 인상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간 경제단체인 컨퍼런스보드 CBC는 “무리한 모기지 대출은 경제 상황이 나빠질 때 많은 주택 소유주들을 어려움에 처하게 할 것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집값은 조정국면에 들러선 것으로 보인다.”

“예상보다 큰 위험이 닥칠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캐나다부동산협회 [CREA|시알이에이]에 따르면 전국 집값이 연간 38% 급등했고, 광역토론토는 평균 11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소도시와 농촌 지역도 50% 수준 뛰었습니다.
 
반면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7.4% 감소하면서 둔화 신호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CREA|시알이에이]는 앞으로 수개월 주택시장의 조정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CREA|시알이에이]는 “심각한 조정국면은 가계의 신용, 부의 효과와 소비자 지출에 타격을 가해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주요 시중은행의 모기지 승인조건을 충족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이자가 높은 제2 금융권에 의존해 위험을 키우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상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모기지 #부동산 #코로나 #펜데믹 #주택건축 #인플레이션 #중앙은행 #부채상환 #물가상승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4 Page
RSS
캐나다 35세 미만 홈오너 가능성 낮아
K밴쿠버
등록일 03.25 조회 347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탓인지 전국적으로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하는 홈바이어 소득 수준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

캐나다 가정의 최종지출 3.2% 감소해
K밴쿠버
등록일 04.03 조회 2520 추천 0

뉴스 캐나다 가정의 씀씀이가 줄었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팬데믹 속에서 소비자들은 허리를 졸라맨…

부동산용어 ASSESSOR 부터 ATTORNEY IN FACT 까지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4.11 조회 3216 추천 0

용어설명 pixaimage|assessor|10|10 부동산용어 assessor 부터 attorney in fact 까지 입니다. m|en|1|2|ass…

BC주 확진자 증가로 AZ백신 접종연령 40세로 하향
K밴쿠버
등록일 04.21 조회 3395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 뉴스입니다. BC주 정부는 백신접종 속도를 내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 연령을 40세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주 정부에…

인테리어로 '옥에 티' 가리는 TIPS 5
K밴쿠버
등록일 04.29 조회 5675 추천 0

생활정보 아이들의 낙서 자국과 수납된 물건이 어수선해 보이는 오픈 수납장등이 있어 깔끔하지 못한 모습을 보입…

프레이저밸리 주택거래 전년대비 무려 338% 상승 가격진…
K밴쿠버
등록일 05.08 조회 6449 추천 0

뉴스 프레이져 밸리 부동산뉴스입니다. 프레이저 밸리서도 완연한 봄 시장의 기운이 펼쳐졌습니다. 월 거래량과 신규 리스팅이 함께 기록적 행진을 보이면서…

올초 캐나다 가정 집장만 재정여건 하락
K밴쿠버
등록일 05.16 조회 530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을 장만할 수 있는 캐나다 가정의 재정적 여력이 올해 초…

BC주 관광업 살리기 나서 5천만불 푼다
K밴쿠버
등록일 05.23 조회 6303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크루즈 선박까지 BC주를 그냥 지나쳐가는 정책이 추진…

부동산용어 estate for life 부터 facade 까지 입니다
K밴쿠버
등록일 05.30 조회 3904 추천 0

용어설명 |estate…

전세계인 코로나 백신접종 목표를 세우자!
K밴쿠버
등록일 06.08 조회 3264 추천 0

뉴스 백신관련 글로벌 뉴스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2022년 말까지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

고국 방문 더 간편, 백신접종자 2주격리 면제
K밴쿠버
등록일 06.17 조회 3624 추천 0

뉴스 한국 백신관련 입국뉴스입니다. 고국을 방문하려는 한인들에게 희소식입니다. 백신접종을 마…

팬데믹, 이민자 소유 기업에 ‘더 큰 타격’
K밴쿠버
등록일 06.24 조회 2786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이민자들에게는 더…

캐나다 신규 홈오너 “팬데믹 이전 홈오너들보다 부채 부담 커”
K밴쿠버
등록일 07.02 조회 427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 큰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바로 …

캐나다 소비자 지출 ‘반등’ 팬데믹 타격 큰 곳부터…
K밴쿠버
등록일 07.10 조회 482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각가정의 소비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 정…

캐나다 크루즈 선박 11월부터 유치
K밴쿠버
등록일 07.20 조회 2796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BC주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크루즈 선박 봉쇄. 팬데믹으로 비롯된 조치…

캐나다 가계 지출, 소비재에서 서비스로 ‘이동’
K밴쿠버
등록일 07.29 조회 215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가계 지출이 7월부터 본격적인 상승모드를 보여주고 있…

올해 캐나다 달러 가치 최고 정점은 언제일까?
K밴쿠버
등록일 08.06 조회 203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달러는 벌써 올해의 정점을 찍었을까?” 최근 RBC 이코노믹스가 환율 분석을 통해 내놓은 타이틀입니다. 그리고 …

캐나다 노동시장 반등해도 이민자 실업률 여전히…
K밴쿠버
등록일 08.15 조회 255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부터 제4차 파동이 시작되고 있다지만 노동시장은 꾸준한 회복곡선을 …

레노베이션할까, 스테이징할까? 집값 제대로 잘 …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308 추천 0

부동산 집 값을 잘 받기 위해서 레노베이션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스테이징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

BC주에서도 백신, 입원 환자 감소 효과
K밴쿠버
등록일 09.01 조회 3109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는 전반적으로 백신 접종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춤했었던 병원 입원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거와 비교…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