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전국적 소매 매출 ‘증가’에 실업급여 신청 ‘감소’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retail sales|25|10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경제가 회복되면 소매점 매출이 늘어나면서 실업자는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최근 서로 다른 데이터를 통해 이 같은 현상이 캐나다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전국 6월 소매 매출은 한 달 전보다 4.2% 늘어난 562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류와 액세서리 등의 소매 매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됩니다.

전체 11개 분야 가운데 8개(69.5%)에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개스 분야와 자동차 및 부품 딜러를 제외한 핵심 소매 산업만 놓고 볼 때도 매출은 4.6%나 늘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2/4분기를 놓고 보면, 소매 매출은 0.7%가 줄었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필수 산업이 아닌 분야에 대한 전국 각 주 정부 당국의 규제가 완화됐기 때문입니다.

앞서 두 달 동안의 하락세 이후 이번엔 49.1%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예를 들어 의류 소매점에서는 무려 55% 증가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6월을 기준으로 할 때 전국 의류 및 의류 액세서리 매장의 18.2%는 2일 이상 문을 닫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즉 앞으로 규제 완화가 더욱 폭넓게 진행되면 소매 매출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노동력 확보는 또 다른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지역 별로 볼 때, 전국 6개 주에서 매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온타리오에서는 의류와 의류 액세서리 분야 매출이 9.8%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노바 스코샤의 경우에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16.3% 증가했습니다.

반면 뉴 브런즈윅은 전년대비 -2%,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가 -2.6%, PEI 가 -1.4% 등입니다.

눈여겨 볼 부분은 실업급여 신청자들도 줄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6월을 기준으로 할 때 신청자는 3만 4000건(-2%)이 줄어든 170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온타리오와 퀘벡, 앨버타에서 전국적이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6월 중순, 전국 각 주 보건당국이 각종 보건 규제를 완화한 게 크게 기여했습니다.

식당의 실내 식사와 레크리에이션 시설 및 문화 활동의 재개 등입니다.

그렇지만 이 보고서는 “전국 모든 주에서 새로운 규정에 따라 일반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지난 2020년 9월, 실업급여 프로그램에 임시적인 변화를 가했습니다.

보험 필요 시간을 줄이면서 자격 요건을 갖춘 후보를 확대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최근엔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와 PEI, 뉴 브런즈윅 등을 중심으로 새 규정에 따른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반 실업 혜택 가운데 뉴 펀들랜드 래브라도는 23%를, 퀘벡은 20.4%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반면 앨버타는 12.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상 캐나다 통계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통계청 #코로나19 #펜데믹 #소매매출 #실업급여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92 / 26 Page
RSS
BC주 모든주민 7월까지 1차백신 접종완료
K밴쿠버
등록일 03.02 조회 2582 추천 0

뉴스 BC주 정부에서 발표한 백신접종에 대한 뉴스입니다. BC주 헬스당국이 BC주 모든 주민들이 7월까진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발…

신규 세인트폴병원 본격착공 2027년 오픈전망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3.09 조회 2515 추천 0

뉴스 밴쿠버 로컬뉴스입니다. 밴쿠버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규 세인트 폴 종합병원이 드디어 본격적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는 2027년…

BC주 상업용 부동산 시장전망 “밝음”
K밴쿠버
등록일 03.19 조회 3625 추천 0

뉴스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뉴스입니다. BC주 상업용 부동산의 올해 전망이 밝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최신 2020년 4/4분기 데이터로 본 상업…

BC주 다시 ‘팬데믹초기’로…3주봉쇄 식사금지
K밴쿠버
등록일 03.31 조회 2653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뉴스입니다. 시간이 다시 과거로 흘러간 듯합니다. BC주의 식당 내 식사가 다시 금지됐습니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 3월 최고의 월간기록 갱신
K밴쿠버
등록일 04.09 조회 3441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실적분석입니다. “3월은 프레이저 밸리의 월간 거래와 신규 리스팅 기록을 깨버렸습…

온타리오 거의 전면봉쇄로 비상상태 골프장도 문닫아!
K밴쿠버
등록일 04.19 조회 3242 추천 0

뉴스 온타리오주 코로나뉴스입니다.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주총리가 비상사태와 스테이 앳 홈 명령을 2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온타리오주의…

식당, 주류판매 매출 전월대비 뚜렷 상승세였지만
K밴쿠버
등록일 04.30 조회 506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전국 식품 및 주류 판매점들은 올들어 뚜렷한 상…

생애 첫 주택구매 인센티브 더욱 확대돼
K밴쿠버
등록일 05.09 조회 15669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대도시 젊은 층이 오랫동안 바랬던 생애 첫 주택 구매자 기준이 드디어 바뀌었습니다. 밴쿠버와 토론토, 빅토리아 등 전국…

BC주 보건당국 아직 코로나 규제완화 검토안해
K밴쿠버
등록일 05.18 조회 6250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가 이번 주에 역대 최대치인 코로나19 백신 450만회 …

세금 상승속도 소득 증가보다 더 빨라
K밴쿠버
등록일 05.27 조회 339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이민자들이 정착하면서 가장 놀라는 부분이 바로 세금입니다. 한국…

캐나다 이민자 간호 의료지원 종사 많아
K밴쿠버
등록일 06.05 조회 3393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관련 뉴스입니다.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이민자들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되…

시애틀 주택구입 점점 힘들어져
K밴쿠버
등록일 06.16 조회 4340 추천 0

뉴스 시애틀 부동산뉴스입니다. 시애틀 지역에서 집사기가 점점 어려워 지면서 주택 구매자들간 경쟁…

경제 재오픈에 6월부터 소비자 지갑 열려
K밴쿠버
등록일 06.24 조회 313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소비자들의 지갑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경제 제…

캐나다 주택시장 향후 5년 부머세대 ‘파워’…
K밴쿠버
등록일 07.03 조회 460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향후 5년 동안 주택시장에서 본격적인 힘을…

버라드 스테이션, 업그레이드 공사 내년부터 2년간 중단
K밴쿠버
등록일 07.14 조회 4387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바쁜 스카이 트레인 역 가운데 …

팬데믹 중 ‘모기지 연기’ 이용자 16% 수준
K밴쿠버
등록일 07.23 조회 276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모기지 소비자들은 코로나 19 속에서도 확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마…

보건당국, “델타변이 확산으로 제4차 유행우려
K밴쿠버
등록일 08.03 조회 2892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19 뉴스입니다. 캐나다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유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

캐나다 이민자, 정부 수입과 노동력 확보에 도움
K밴쿠버
등록일 08.13 조회 2689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정책에 대한 소식입니다. 캐나다 이민정책은 단순히 고령화 사회 노동인력 충족에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는 ‘…

“도시 다세대 착공 줄어도 단독주택 공사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8.21 조회 255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신규 주택 착공이 이전처럼 시장 거래 활동의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둔해지는 가운데 최근…

BC주에서도 백신, 입원 환자 감소 효과
K밴쿠버
등록일 09.01 조회 3105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는 전반적으로 백신 접종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춤했었던 병원 입원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거와 비교…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