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팬데믹에 영향을 덜받는 문화산업 스트리밍 매출성장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video|sound recording|45|10

캐나다뉴스입니다.

새로운 디지털 소비 방식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캐나다의 음향 레코딩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다수 분야가 부정적 타격을 받고 있지만 이들 산업분야에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도 평가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레코드 생산 및 배포 산업은 2017~2019년 사이에 5.2% 성장했습니다.

2020년에도 다른 문화 산업계와 비교할 때 코로나 19 팬데믹 영향을 적게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레코드 생산 및 배포 산업 분야에서는 CD 매출과 디지털 다운로드 분야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다만 스트리밍 매출은 2019년 기준으로 오히려 3억 1290만 달러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과 비교할 때 73.4%나 늘어난 수준입니다.

덧붙여 이 산업 분야의 영업 이익률도 6.3%에서 7.9%로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레코드 생산 및 배포 산업계는 2019년 기준으로 음향 레코딩 산업 전체 영업 수입의 거의 절반인 5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음악 출판사가 두 번째로 많은 32.3%의 비중을, 사운드 레코딩 스튜디오가 12.1% 등의 순입니다.

음악 출판사들의 주요 비즈니스는 저작권이 있는 음악 작품을 확보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용토록 하는 데 있습니다.

로열티와 라이선스 협약을 통해 수입을 창출합니다.

2017년과 2019년 사이 음악 출판사들의 영업 수입은 7.8% 정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영업 지출도 이 기간 동안 9.6%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해당 산업계의 영업 수익률은 10.1%에서 8.5%로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로열티 지출이 이 산업분야 지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합니다.

2019년을 기준으로 전체 영업 지출의 42.8%나 됩니다.

사우드 레코딩 스튜디오는 영업 수입이 4.2% 늘었습니다.

이 산업 분야는 스튜디오의 레코딩에 필요한 기술적 지식과 시설을 제공합니다.

스튜디오 직원들은 특별한 전문성을 갖추거나 훈련을 받기 때문에 직원 임금이 해당 산업 분야 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2019년을 기준으로, 이 분야 영업 지출의 32.3%는 임금 등으로 나갔습니다.

지난 2017년의 31.4%보다 그 비중이 조금 더 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코로나 19 팬데믹이 캐나다 사운드 레코딩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덜하다고 평가했습니다.

2020년 영업수익 성장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겠지만 다른 뮤직 아티스트와 같은 문화 산업분야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다른 음악 그룹이나 뮤지션들의 경우에는 라이브 콘서트와 이벤트에 대다수의 소득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코로나 19 방역 조치 속에서 이 같은 대중적 모임이 제한되면서 개인 수입에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스트리밍 서비스는 현재 레코드 생산과 배포 산업계 소득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캐나다의 주민들이 팬데믹 중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도전 과제는 있습니다.

수많은 사운드 레코딩 회사들이 라이브 공연 세션 등 프로젝트 발표를 늦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스튜디오는 영화 산업을 위한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영화가 지연되면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스튜디오는 자신들의 작업을 가상 공간에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상 캐나다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밴쿠버닷컴

#캐나다 #디지털 #문화산업 #스트리밍 #음악 #레코딩 #코로나19 #팬데믹 #통계청 #다운로드 #저작권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92 / 31 Page
RSS
연방정부 지원 에어캐나다 요금 환불도
K밴쿠버
등록일 04.15 조회 428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항공업계 지원에 나섰습니다. 여기에는 그동안 취소된 항공요금에 대한 환불 계획도 포함돼 있습니다. 덧붙…

캐나다 골프천재 헨더슨 역전 드라마 휴젤오픈 우승
K밴쿠버
등록일 04.26 조회 3997 추천 0

뉴스 LPGA 골프뉴스입니다. 캐나다 여자골프의 스타인 브룩 헨더슨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

BC주민 3개월 유동자산 보유 비중 커
K밴쿠버
등록일 05.06 조회 569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자산의 탄력성[asset resilient|]은 최소한 세금 공제한 이후 3개월 동안의 유동 자산을 보유한 경우를 일컫습…

캐나다 노인혜택 10년간 70% 증가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5.15 조회 794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가 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전망입니다. 프레이저 연구소 …

BC주 코로나19 규제완화. 1단계에서 4단계까지
K밴쿠버
등록일 05.25 조회 3817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규제완화 소식입니다. BC주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보…

캐나다 정부 백신 부작용에 피해 보상
K밴쿠버
등록일 06.03 조회 4644 추천 0

뉴스 백신관련 뉴스입니다 늦었지만 정부가 백신 부작용에 대한 보상을 공식화 하고 나섰습니다. …

캐나다 주택시장 분석, 거래 줄어도, 집값 상승세 지속!
K밴쿠버
등록일 06.11 조회 3987 추천 0

뉴스 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에서 최근 독특한 패턴이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전…

고국방문, ‘격리면제서' 발급 과정은?
K밴쿠버
등록일 06.22 조회 3520 추천 0

뉴스 밴쿠버 총영사관 고국방문 관련뉴스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한국 입국 격리조치가 완…

BC주, 마스크 의무 해제, 경제 9월 정상화 ‘성큼’
K밴쿠버
등록일 07.01 조회 3129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주 경제가 점점 완전한 정상화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에 “차분한 여름시장 도래
K밴쿠버
등록일 07.10 조회 5805 추천 0

뉴스 광역밴쿠버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올해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형적인 여름시장의 모습이…

‘백신접종 증명서’ 교실수업, 여행자들에게 필요
K밴쿠버
등록일 07.21 조회 4147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국경 개방과 여행객 유치에 대한 진전이 보이면서 백신증명에 대한…

“이대로면 BC주 9월 전면개방 ‘위태위태”
K밴쿠버
등록일 07.31 조회 2560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BC주 코로나 19 상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신규 환자가…

월스트리트, 연말 보너스 벌써 기대 커
K밴쿠버
등록일 08.10 조회 2326 추천 0

뉴스 글로벌뉴스입니다. 미국 투자은행 직원들의 연말 보너스가 지난해 보다 최대 35…

타 주 이동 승객에 ‘백신 의무화’ 추진돼
K밴쿠버
등록일 08.19 조회 2407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팬데믹 제 4차 파동이 우려가 커지면서 생활 방식에 큰 변화가 올 조짐…

캐나다 주택시장 “산에서 내려오는..” 2022년 거래량 및 집값 하락
K밴쿠버
등록일 08.28 조회 495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 전망을 놓고 “산에서 내려오고 있다.”라는 평가가…

BC 백신 카드 드디어 발급…필수시설만 제외
K밴쿠버
등록일 09.08 조회 4511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카드 관련 소식입니다. 백신 카드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한마디로 백신 카드가 없다면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식당 …

누적 연방 적자에 캐나다인 추가 부담 1만불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308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정부 적자 누적은 향후 납세자들의 몫이 됩니다.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의 한 보고서는 현행 연방 정부의 누적 부채로 인해 …

캐나다 올내년 주택시장 ‘롤러 코스터’ 행진…’등락’
K밴쿠버
등록일 09.26 조회 291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들끓었던 거래 활동은 어느 정도 진정됐습니다. 이…

캐나다 주택시장 과열, 토론토•해밀턴•오터와 등 고위험 평가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988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취약성 등급이 전분기 …

BC 대중교통, 30년 동안 4배 더 확대…
K밴쿠버
등록일 10.14 조회 2575 추천 0

뉴스 pixaimage|translink|11|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대중교통수단이 더욱 빠르게 확대됩니다. 트랜스링크가 2050년까지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