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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증오범죄’ BC주 인구비중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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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video|Racism Conflict People|1|20

캐나다 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도 팬데믹 기간 중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캐나다에서는 각종 증오범죄가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데이터를 기준, 경찰에 보고된 증오범죄는 모두 1946건을 기록, 한 해 전보다 7%나 늘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2073건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인종에 기반한 공격이나 인신공격을 당했다고 보고하는 소수민족의 비중은 18%로 다른 인구에서 이 같은 행위가 발생하는 비중 6%보다 컸습니다.

한국계가 27%, 중국계 30%, 남동 아시안 19% 등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지난 2019년 증오범죄가 늘었다는 점과 함께 당시 범죄 수는 10년간 평균 보다는 높았다는 점입니다.

지난 2009년 이후 연 평균 증오범죄 건수는 1518건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증오범죄는 실제 전체 경찰에 보고된 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로 크지 않습니다.

단지 경찰의 주목을 받을 만한 사안만이 보고되는 경향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볼 때는 전국 각 주와 준주에서 증오범죄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019년을 기준으로 전국 8개 주와 3개 준주에서 이 같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BC주의 경우에도 49건이 늘었고, 온타리오도 43건, 퀘벡이 23건 증가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앨버타에서는 38건이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인구 규모를 고려할 때 전국적으로는 BC주에서 증오범죄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6.1건으로 다음은 온타리오로 5.9건, 퀘벡이 4.8건, 앨버타가 4.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캐나다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밴쿠버닷컴

#캐나다 #BC주 #온타리오 #알버타 # 퀘백 #펜데믹 #통계청 #아시아인 #증오범죄 #인신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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