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BC주 팬데믹 이후 주택시장 5대 변화요소는?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real estate market|55|10
캐나다 부동산 시장 분석입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팬데믹 이후 주택시장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물론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통한 또 다른 파동의 걱정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점진적 경제 개방이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BC부동산협회는 최근 이 같은 소비자들의 궁금증에 맞춰 팬데믹 이후 주택 시장에 대한 다섯 가지 질문을 주제로 분석을 펴냈습니다.

여기에는 주택시장이 균형을 이루기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가요?

팬데믹 이후에도 추가 주택공간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인가요?

재택근무가 지속되는가, 이민 수준이 언제 정상화되고 그 이후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될까요?

높은 인플레이션은 모기지 이자율의 급등으로 이어지는가요? 등으로 요약됩니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BC주택시장과 경제에 상당한, 어떤 경우에는 전혀 직관적이지 않은 파장을 몰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시황분석을 통해 BC시장의 미래를 보고자 한다고 의의를 밝혔습니다.

먼저 시장이 균형에 도달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인가요?

이 보고서는 향후 2년 동안 거래가 강세를 보이면서 현재 전망으로는 균형 시장은 아직 멀리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택시장의 철칙으로는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와 주택 가격의 관계가 있습니다.

이 비율이 현재처럼 높다면 가격은 오르게 됩니다.

또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주택거래가 강세이고 리스팅이 적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BC주에서는 지난 수 년 동안 액티브 리스팅이 낮아서 주택 가격이 오르는 주요 원인이 됐습니다.

인벤토리는 10여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각 로컬 시장마다 리스팅 규모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팬데믹 이후에도 추가 주택 공간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까요?

결론적으로 팬데믹은 홈바이어의 선호도와 좀더 넓고 안전하고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희망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동시에 이는 재택 근무가 어느 정도 계속될 지도 좌우됩니다.

다만 각 시장의 특성을 비교할 필요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독주택 거래의 비중과 해당 지역의 단독주택 착공 비중입니다.

먼저 밴쿠버를 보면, 매매 비중은 단독주택이 34%를 차지하지만 신규 착공에서 단독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18%에 불과합니다.

프레이저 밸리에서도 거래 비중은 47%로 높지만 착공 비중은 33%로 낮은 편입니다.

BC 로어 메인랜드를 벗어난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빅토리아를 보면, 2020년 기준, 거래 비중이 51%나 되지만, 착공은 26%에 불과했습니다.

킬로나에서도 매매 비중은 51%이지만 거래 비중은 35%에 그쳤습니다.

세 번째로, 재택근무는 계속될까요?

우선 수많은 노동자들은 재택 근무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재택근무를 원하는 비중이 12%였습니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절반씩 섞는 의견에는 29%, 직장으로 완전히 복귀하는 시나리오는 20% 등으로 변화를 보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재택 근무가 유지된다면, BC주 관내 소규모 시장은 정상 수준 이상의 수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바이어들의 소득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어서 해당 시장에서는 공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이민자 유입 수준입니다.

 이 보고서는 BC주 이민자 수준이 오는 2023년까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의 목표를 반영할 때도, 2023년에는 6만 명 수준을 웃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대학생들도 올 가을에는 교실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백신 공급이 더욱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BC주는 대학 수준 교육기관 대상 학생 퍼밋이 올해 1/4분기부터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콘도 시장은 내년도 이민자 수준이 영구적 상승곡선을 타기 이전부터 수요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인플레이션입니다.

팬데믹 이후에는 5년짜리 고정 금리를 기준, 20년래 가장 낮은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인플레이션의 상승 징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0여년래 가장 높은 3.5% 수준입니다.

이 보고서는 가장 지배적인 견해는 최근과 같은 인플레이션 상승이 일시적 현상이지만 향후 1년에 걸쳐 자리를 잡아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경기부양 정책이 정상적으로 줄어들면서 모기지 이자율도 늘어날 수 있고 2024년에는 4% 밑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덧붙여 모기지 이자율이 4% 이상까지 오른다면 이는 인플레이션이 3% 이상 수준을 보이게 됩니다.

또 향후 더욱 걷잡을 수 없을 가능성마저 제기된다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현재 예상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모기지 이자율을 인상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 부동산 시장 분석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BC주 #주택시징 #펜데믹 #이자율 #주택시장 #밴쿠버 #주택거래 #단독주택 #신규착공 #재택근무 #리스팅 #이민자 #콘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323 / 16 Page
RSS
캐나다 2022년 집값은… 이구동성 ‘상승곡선’…셀러스 마켓은 올해도 계속돼
K밴쿠버
등록일 02.17 조회 1527 추천 0

뉴스 캐나다 2022년 집값은… 이구동성 ‘상승곡선’…셀러스 마켓은 올해도 계속돼 거래량 전년대비 13% 줄어도 역대 2위 ‘강세’ 유지 “공급 상승…

캐나다 가정마다 팬데믹에 “순자산 증가 동시에 ’채무 허덕’ 아이러니 창출”
K밴쿠버
등록일 03.20 조회 1496 추천 0

뉴스 캐나다 가정마다 팬데믹에 “순자산 증가 동시에 ’채무 허덕’ 아이러니 창출” 자산 증가 57%는 부동산 가치…올 1분기중 주식쇼크로 하락 소득대…

“최근 저이자 모기지 고객 갱신 때 충격 커”
Kvan
등록일 06.19 조회 1368 추천 0

부동산 “최근 저이자 모기지 고객 갱신 때 충격 커” “뱅크 오브 캐나다 2025/2026년 모기지 이자 4.5% 전망” 캐나다 30%는 변동 이자율 …

캐나다가정 2년간 주거비지출 8.4% 올라
K밴쿠버
등록일 02.21 조회 2777 추천 0

뉴스 안녕하십니까? 부동산밴쿠버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는 코로나19로 인해 가구당 지출에서도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의 가구당 지출 비용…

금융권도 팬데믹영향 이자율 하락후 5년고정금리 선호49%
K밴쿠버
등록일 02.24 조회 2739 추천 0

뉴스 안녕하세요? 이자율 관련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 금융권도 팬데믹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금융권은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저금리 시대를 이…

ABSTRACT OF TITLE - 소유권 요약 댓글 4
K밴쿠버
등록일 03.06 조회 2759 추천 0

용어설명 f|en|1|2|ABSTRACT OF TITLE 소유권 요약입니다. 등기소 등 공식기록에 나타난 부동산소유권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항입니다. …

캐나다 주택가격 올해 꾸준한 상승세”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3.22 조회 3839 추천 0

뉴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은 지난 여름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였습니다. 팬데믹기간인 3~5월 Lockdown 속에 ‘고요한’ 시간 후…

BC 주거용 퍼밋상승 캐나다 한달 100억불 돌파
K밴쿠버
등록일 04.08 조회 281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 월간 발행된 빌딩 퍼밋이 1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

프레이저밸리 주택거래 전년대비 무려 338% 상승 가격진…
K밴쿠버
등록일 05.08 조회 6443 추천 0

뉴스 프레이져 밸리 부동산뉴스입니다. 프레이저 밸리서도 완연한 봄 시장의 기운이 펼쳐졌습니다. 월 거래량과 신규 리스팅이 함께 기록적 행진을 보이면서…

식탁'이 중요한가요? 최소한의 '기본가구'는 꼭 필요
K밴쿠버
등록일 05.23 조회 6748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정보입니다.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가구를 그대로 사용하는 집들이 의외…

내가 팔 집이라면 바이어 눈에 맞게
K밴쿠버
등록일 06.07 조회 4527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정보입니다. 여러 집을 방문하다 보니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는데,…

BC주 팬데믹 이후 주택시장 5대 변화요소는?
K밴쿠버
등록일 06.26 조회 394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 시장 분석입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팬데믹 이후 주…

써리 도시성장 빨라, 다운타운 ‘역동적’
K밴쿠버
등록일 07.14 조회 4791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연방 정부의 스카이트레인 지원 약속이 나오면서 써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써리가 인구 측면에서 BC주 최대 …

BC주 앞으로 2년 집값도, 이자율도 오를 것
K밴쿠버
등록일 08.07 조회 2599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 가격 상승은 홈오너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현…

캐나다 가정부채 증가는 ‘주택 대출’ 급증 탓
K밴쿠버
등록일 08.26 조회 245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인 가구당 부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라지만 주택 대출이 늘었…

BC주택 시장 ‘거래 정상’속 리스팅 ‘가뭄’
K밴쿠버
등록일 09.18 조회 2686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 거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한다지만 공급물량이 너무 부족한 실…

광역토론토 임대시장 본격 회복…평균 월세 5개월 …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992 추천 0

뉴스 토론토 임대시장 분석입니다. 광역토론토(GTA) 임대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 초부터 1년 이상 하락했던 평…

캐나다, 팬데믹중 빈부 재산차이 감소한 이유
K밴쿠버
등록일 11.04 조회 328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경제적 측면에서 누군가에게 ‘기회’가, 다른 이에게는 ‘도전거리’가 됐습니…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미보험 모기지 성장률, 보험모기지 앞질러”
K밴쿠버
등록일 11.29 조회 2829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모기지 데이터’가 최근 나…

“프레이저 밸리, 지난 100년래 가장 바빠”
K밴쿠버
등록일 01.09 조회 3117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지난 100년래 가장 바빠” 연중 거래량 전년대비 39%...아파트는 무려 68.9% “지난 100년래 가장 바쁜 한 해를 보…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