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신규 홈오너 “팬데믹 이전 홈오너들보다 부채 부담 커”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home owner|35|10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 큰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바로 팬데믹 속에서 1년 전과 비교할 때 경제가 제대로 완벽하게 회복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주택 시장은 꾸준하게 가격이 올랐다는 점입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는 이 같은 현실에 바탕을 두고 최근 모기지 대출에서 크게 벌어지는 격차를 분석했습니다.

새롭게 시장으로 빠져나가는 모기지 대출 데이터를 분석해서 잠재적 부채와 관련된 캐나다 주택시장 금융 체계의 취약성을 파악하겠다는 것입니다.

주요 분석 포인트는 신규 모기지 대출의 출발점과 대출자들의 위험도, 경제적 기반 등 3가지 입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캐나다의 신규 모기지 대출자들은 팬데믹이 시작됐을 때보다도 좀더 크레딧 점수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모기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소비자들과 그렇지 않은 소비자들 사이에는 점점 더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신규 모기지의 평균 규모가 빠르게 커지면서 향후 홈오너들의 집장만 접근성에도 큰 격차가 생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신규 홈오너들은 현재 자신들의 소득과 비교할 때 큰 모기지 부채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에 주택을 장만한 홈오너들과 비교했을 때 나온 결과입니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 19 팬데믹은 캐나다 주택 금융 환경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는 모기지 부채가 전국적으로 불균형 상태로 커지고 있다는 점을 보고 있습니다.”

“모기지가 아닌 부채는 전국 광역 도시에서 2019년 4분기에서 2020년 2분기까지 오히려 줄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맥락에서 볼 때, 모기지 대출자들의 수치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었습니다.

하지만 전체 모기지 거래 수치는 2020년 3개 분기 동안 무려 27만 여 건에나 됐습니다.

지난 2019년의 26만 건, 2018년의 23만 건보다도 훨씬 많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신규 모기지 대출자들의 평균 크레딧 점수도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4분기 대출자들의 평균 크레딧 점수는 770점이었지만 2020년 12월에는 773점이나 됐습니다.

캐나다 광역 도시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중을 보면, 신규 모기지 대출자 가운데 크레딧 점수가 700점을 넘는 경향이 팬데믹 이후 더욱 늘었습니다.

지난 2019년 4분기에는 85.3%였지만 2020년 말에는 86.1%가 됐습니다.

반면 캐나다 경제는 아직 완전한 회복세를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주택 장만과도 밀접하게 관련된 일자리 회복세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전국 광역 도시의 2019년 4분기와 2020년 4분기 사이 일자리 변화를 보면, 밴쿠버는 무려 -6만 2000여개를 보이고 있습니다.

토론토에서는 -8만 여개, 오타와가 -6만 1000여개 등입니다.

BC주 인근 에드먼턴도 -4만 3000여개, 캘거리가 -5600여개 등입니다.

전국 주요 도시 중에서는 핼리팩스가 2700여 개로 조금 늘었을 뿐입니다.

전국적으로 모기지가 크게 증가한 시기는 팬데믹 시작 이후에는 2020년 4분기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주요 광역 도시를 볼 때, 해밀턴에서는 20%, 오타와가 16%, 토론토가 14% 늘었습니다.

이상 캐나다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경제 #부동산 #모기지 #홈오너 #코로나19 #팬데믹 #크레딧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92 / 26 Page
RSS
BC주 모든주민 7월까지 1차백신 접종완료
K밴쿠버
등록일 03.02 조회 2582 추천 0

뉴스 BC주 정부에서 발표한 백신접종에 대한 뉴스입니다. BC주 헬스당국이 BC주 모든 주민들이 7월까진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발…

신규 세인트폴병원 본격착공 2027년 오픈전망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3.09 조회 2515 추천 0

뉴스 밴쿠버 로컬뉴스입니다. 밴쿠버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규 세인트 폴 종합병원이 드디어 본격적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는 2027년…

BC주 상업용 부동산 시장전망 “밝음”
K밴쿠버
등록일 03.19 조회 3625 추천 0

뉴스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뉴스입니다. BC주 상업용 부동산의 올해 전망이 밝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최신 2020년 4/4분기 데이터로 본 상업…

BC주 다시 ‘팬데믹초기’로…3주봉쇄 식사금지
K밴쿠버
등록일 03.31 조회 2653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뉴스입니다. 시간이 다시 과거로 흘러간 듯합니다. BC주의 식당 내 식사가 다시 금지됐습니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 3월 최고의 월간기록 갱신
K밴쿠버
등록일 04.09 조회 3441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실적분석입니다. “3월은 프레이저 밸리의 월간 거래와 신규 리스팅 기록을 깨버렸습…

온타리오 거의 전면봉쇄로 비상상태 골프장도 문닫아!
K밴쿠버
등록일 04.19 조회 3242 추천 0

뉴스 온타리오주 코로나뉴스입니다.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주총리가 비상사태와 스테이 앳 홈 명령을 2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온타리오주의…

식당, 주류판매 매출 전월대비 뚜렷 상승세였지만
K밴쿠버
등록일 04.30 조회 506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전국 식품 및 주류 판매점들은 올들어 뚜렷한 상…

생애 첫 주택구매 인센티브 더욱 확대돼
K밴쿠버
등록일 05.09 조회 15669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대도시 젊은 층이 오랫동안 바랬던 생애 첫 주택 구매자 기준이 드디어 바뀌었습니다. 밴쿠버와 토론토, 빅토리아 등 전국…

BC주 보건당국 아직 코로나 규제완화 검토안해
K밴쿠버
등록일 05.18 조회 6250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가 이번 주에 역대 최대치인 코로나19 백신 450만회 …

세금 상승속도 소득 증가보다 더 빨라
K밴쿠버
등록일 05.27 조회 339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이민자들이 정착하면서 가장 놀라는 부분이 바로 세금입니다. 한국…

캐나다 이민자 간호 의료지원 종사 많아
K밴쿠버
등록일 06.05 조회 3393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관련 뉴스입니다.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이민자들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되…

시애틀 주택구입 점점 힘들어져
K밴쿠버
등록일 06.16 조회 4340 추천 0

뉴스 시애틀 부동산뉴스입니다. 시애틀 지역에서 집사기가 점점 어려워 지면서 주택 구매자들간 경쟁…

경제 재오픈에 6월부터 소비자 지갑 열려
K밴쿠버
등록일 06.24 조회 313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소비자들의 지갑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경제 제…

캐나다 주택시장 향후 5년 부머세대 ‘파워’…
K밴쿠버
등록일 07.03 조회 460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향후 5년 동안 주택시장에서 본격적인 힘을…

버라드 스테이션, 업그레이드 공사 내년부터 2년간 중단
K밴쿠버
등록일 07.14 조회 4387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바쁜 스카이 트레인 역 가운데 …

팬데믹 중 ‘모기지 연기’ 이용자 16% 수준
K밴쿠버
등록일 07.23 조회 276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모기지 소비자들은 코로나 19 속에서도 확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마…

보건당국, “델타변이 확산으로 제4차 유행우려
K밴쿠버
등록일 08.03 조회 2892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19 뉴스입니다. 캐나다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유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

캐나다 이민자, 정부 수입과 노동력 확보에 도움
K밴쿠버
등록일 08.13 조회 2689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정책에 대한 소식입니다. 캐나다 이민정책은 단순히 고령화 사회 노동인력 충족에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는 ‘…

“도시 다세대 착공 줄어도 단독주택 공사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8.21 조회 255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신규 주택 착공이 이전처럼 시장 거래 활동의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둔해지는 가운데 최근…

BC주에서도 백신, 입원 환자 감소 효과
K밴쿠버
등록일 09.01 조회 3105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는 전반적으로 백신 접종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춤했었던 병원 입원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거와 비교…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