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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오너 다수 ‘비상사태 대비’ 저축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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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도 최근 금리 정책 회의를 통해 금리를 인상했지만 경제 분석을 놓고 일각에서는 2022년 중반 ‘인상’ 분석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Rates.ca|레이츠닷시에이]는 최근 조사를 통해 캐나다인 홈오너 10명 가운데 4명은,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저축이 부족하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물론 예상하지 못한 지출에는 보일러 고장이나 지붕 누수 등의 심각한 상황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이는 향후 금리 변동에도 취약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계층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수치로 보면, 캐나다인 홈오너 31%의 경우에는 지붕 누수와 보일러 고장 등의 변수가 생겼을 때 비용 충당을 위해서는 돈을 빌려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8%의 경우에는 아예 이 같은 비상사태에 돈을 지출할 수 있는 방안이 없었습니다.
먼저 캐나다의 주택 시장을 보면, 개인이 소유하고 캐나다 주거지역에 자리잡은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세금 등을 제외한 순소득의 최소한 33% 정도를 주택 유지에 사용했습니다.
캐나다인 10명 가운데 1명은 예상하지 못한 비용 지출이 4000달러 정도 발생할 때 대응할 방안을 찾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추가로 빚을 질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덧붙여 4000달러 정도 예상하지 못한 지출을 크레딧 카드로 충당해야 하는 캐나다 홈오너의 10%의 경우에는 두 자릿수 이자율을 회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먼저 홈오너 6명 가운데 1명은 최소한 자신들의 소득 절반을 주택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부부와 커플 등 2명이 주택을 소유한다고 할 때 각 홈오너가 연간 5만 8000달러 소득을 번다면 월간 소득은 6000달러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소득의 33% 수준인 4000달러를 주택에 지출하게 됩니다.
월 2000달러만 남아 각종 식료품과 의류비, 교통비, 여행비 등의 충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13% 정도의 캐나다인은 자신들 소득의 절반 정도를 주택에 지출하고 있습니다.
주택을 제외한 다른 항목에 지출할 수 있는 예산이 3000달러 정도 되는 셈입니다.
홈오너 12명중 1명은 고장 난 보일러를 고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캐나다인 31%는 돈을 빌려서 보일러 고장 수리비 등 4000달러 정도를 충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17% 정도는 라인 오브 크레딧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는 크레딧 카드를 이용합니다.
또 4%는 친구와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빌릴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캐나다인 61%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저축금을 통해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8% 캐나다 홈오너는 저축한 돈도 없고 돈을 빌릴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형적으로 캐나다의 주택 보험 정책은 기본적인 주택 관리 이슈를 커버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부 회사들은 보충적인 고장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수리비용이 향후 변제되기 때문에 보험가입자들이 이 같은 옵션을 구매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금리인상 #중앙은행 #홈오너 #주택시장 #코로나19 #팬데믹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도 최근 금리 정책 회의를 통해 금리를 인상했지만 경제 분석을 놓고 일각에서는 2022년 중반 ‘인상’ 분석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Rates.ca|레이츠닷시에이]는 최근 조사를 통해 캐나다인 홈오너 10명 가운데 4명은,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저축이 부족하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물론 예상하지 못한 지출에는 보일러 고장이나 지붕 누수 등의 심각한 상황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이는 향후 금리 변동에도 취약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계층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수치로 보면, 캐나다인 홈오너 31%의 경우에는 지붕 누수와 보일러 고장 등의 변수가 생겼을 때 비용 충당을 위해서는 돈을 빌려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8%의 경우에는 아예 이 같은 비상사태에 돈을 지출할 수 있는 방안이 없었습니다.
먼저 캐나다의 주택 시장을 보면, 개인이 소유하고 캐나다 주거지역에 자리잡은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세금 등을 제외한 순소득의 최소한 33% 정도를 주택 유지에 사용했습니다.
캐나다인 10명 가운데 1명은 예상하지 못한 비용 지출이 4000달러 정도 발생할 때 대응할 방안을 찾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추가로 빚을 질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덧붙여 4000달러 정도 예상하지 못한 지출을 크레딧 카드로 충당해야 하는 캐나다 홈오너의 10%의 경우에는 두 자릿수 이자율을 회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먼저 홈오너 6명 가운데 1명은 최소한 자신들의 소득 절반을 주택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부부와 커플 등 2명이 주택을 소유한다고 할 때 각 홈오너가 연간 5만 8000달러 소득을 번다면 월간 소득은 6000달러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소득의 33% 수준인 4000달러를 주택에 지출하게 됩니다.
월 2000달러만 남아 각종 식료품과 의류비, 교통비, 여행비 등의 충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13% 정도의 캐나다인은 자신들 소득의 절반 정도를 주택에 지출하고 있습니다.
주택을 제외한 다른 항목에 지출할 수 있는 예산이 3000달러 정도 되는 셈입니다.
홈오너 12명중 1명은 고장 난 보일러를 고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캐나다인 31%는 돈을 빌려서 보일러 고장 수리비 등 4000달러 정도를 충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17% 정도는 라인 오브 크레딧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는 크레딧 카드를 이용합니다.
또 4%는 친구와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빌릴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캐나다인 61%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저축금을 통해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8% 캐나다 홈오너는 저축한 돈도 없고 돈을 빌릴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형적으로 캐나다의 주택 보험 정책은 기본적인 주택 관리 이슈를 커버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부 회사들은 보충적인 고장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수리비용이 향후 변제되기 때문에 보험가입자들이 이 같은 옵션을 구매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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