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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일주일 연속 35도 넘는 폭염에 1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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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에서 불볕더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16명으로 집계됐다.
BC검시국은 10일 30도 이상 폭염이 지속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BC주에서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검시국은 그러나 이들이 폭염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지정한 것은 예비적이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검시국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8명은 프레이저 보건 관내에서, 다른 6명은 내륙 보건 관내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4명은 밴쿠버 보건 관내에서 집계됐다. 사망자의 연령은 모두 40세 이상이었으며, 70세 이상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 BC주 일부에서 40도에 육박하는 등 연일 폭염 기록을 갈아치웠다. BC주정부와 지자체 관계자들이 긴급 야간 대피소와 냉각 쉼터 등을 열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 BC주와 미 북서부 태퍙양 연안 지역에서 ‘열돔’ 기상 현상에 619명이 사망했다. 당시 BC주 일부 지역에서는 사상 최고인 49.6도의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후 전문가들은 BC주 지역에서 폭염이 지속되는 일은 드물지만 기후변화가 더 긴 폭염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BC Government
BC검시국은 10일 30도 이상 폭염이 지속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BC주에서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검시국은 그러나 이들이 폭염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지정한 것은 예비적이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검시국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8명은 프레이저 보건 관내에서, 다른 6명은 내륙 보건 관내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4명은 밴쿠버 보건 관내에서 집계됐다. 사망자의 연령은 모두 40세 이상이었으며, 70세 이상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 BC주 일부에서 40도에 육박하는 등 연일 폭염 기록을 갈아치웠다. BC주정부와 지자체 관계자들이 긴급 야간 대피소와 냉각 쉼터 등을 열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 BC주와 미 북서부 태퍙양 연안 지역에서 ‘열돔’ 기상 현상에 619명이 사망했다. 당시 BC주 일부 지역에서는 사상 최고인 49.6도의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후 전문가들은 BC주 지역에서 폭염이 지속되는 일은 드물지만 기후변화가 더 긴 폭염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BC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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