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BC주택시장 “균형회복에 시간 걸릴 듯”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주택시장 “균형회복에 시간 걸릴 듯”

“빠듯한 시장 여건 계속”…거래활동 ‘강세’, 인벤토리 부족
액티브 리스팅 1만 3천 개…”4만 개 리스팅 필요한 상황”

“BC주택 시장에서 극심하게 빠듯한 시장 여건들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을 높고 BC부동산협회가 내놓은 평가다.

2022년이 가뜩이나 역사적으로 낮은 인벤토리로 시작했는데 올해도 시장 수요는 거침없이 치솟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6138채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14.7% 정도 줄었다.

평균 MLS를 기준으로 한 집값은 104만 2169달러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 84만 3918달러와 비교할 때 23.5%나 더 높은 수준이다.

전체 거래 금액을 보면, 64억 달러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보다 5.3% 더 많다.

이와 관련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세일즈 활동이 작년도 기록적이었던 첫 시작과 비교할 때는 낮아졌다”면서 “하지만 거래량 수준은 여전히 장기적 평균과 비교할 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인벤토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낮다.

결과적으로 시장이 BC주에서 건강한 균형을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좀더 걸릴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액티브 리스팅 규모는 1만 3000건 정도로 거의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시장 문맥을 볼 때, 건강한 수준의 재판매 리스팅 규모는 거의 4만 여 건이 된다는 것. 결과적으로 리스팅 가뭄이 발생하고 있다. 시장은 주 전반적으로 상당한 가격 상승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주 관내 각 지역 별 상황을 보면, 집값의 경우 모든 지역이 상승세이다. 주 전반적 상승률이 23.5%인 가운데 프레이저 밸리가 30.2%, 광역 밴쿠버가 17%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지역 가운데 밴쿠버 아일랜드는 34.2%, 빅토리아는 14.6%로 나타났다.

BC북부 지역은 12.5%, 칠리왁은 43.5%, 캠루프스는 25%, 쿠트네이가 18.5%, 주 내륙은 24.4%, 사우스 피스 리버가 49.5%, 파웰리버가 29.9% 등이다.

거래량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14.7%이다.

프레이저 밸리는 -22.2%, 광역 밴쿠버는 -5.1%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 가운데 BC주 북부는 -4.5%를, 칠리왁은 -24.4%, 캠루프스가 -24.4%, 쿠트네이가 -15.3%, 내륙이 -14%, 밴쿠버 아일랜드가 -225, 빅토리아가 -24%이다.

그렇지만 사우스 피스 리버는 20.85, 파웰리버는 4.8%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눈 여겨 볼 부분은 각 지역별로 액티브 리스팅이 어느 정도 확보돼 있는지다. 주 관내 모든 지역이 마이너스 시장에 진입해 있다.

주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35.5%이다.

가장 인벤토리가 줄어든 곳은 프레이저 밸리로 무려 전년대비 -48.9%를, 빅토리아는 -49.4%를 기록했다.

내륙에서도 -40.5%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하락폭은 컸다. 칠리왁은 -21.9%, BC주 북부는 -20.1%, 광역 밴쿠버가 -32.2%, 캠루프스가 -25.9%, 쿠트네이가 -21.3% 등이다.

이밖에 밴쿠버 아일랜드도 -36.8%였다. 반면 파웰리버에서는 리스팅이 전년대비 32.2%로 조금 오르기도 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4 Page
RSS
캐나다 35세 미만 홈오너 가능성 낮아
K밴쿠버
등록일 03.25 조회 347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탓인지 전국적으로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하는 홈바이어 소득 수준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

캐나다 가정의 최종지출 3.2% 감소해
K밴쿠버
등록일 04.03 조회 2519 추천 0

뉴스 캐나다 가정의 씀씀이가 줄었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팬데믹 속에서 소비자들은 허리를 졸라맨…

부동산용어 ASSESSOR 부터 ATTORNEY IN FACT 까지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4.11 조회 3214 추천 0

용어설명 pixaimage|assessor|10|10 부동산용어 assessor 부터 attorney in fact 까지 입니다. m|en|1|2|ass…

BC주 확진자 증가로 AZ백신 접종연령 40세로 하향
K밴쿠버
등록일 04.21 조회 3394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 뉴스입니다. BC주 정부는 백신접종 속도를 내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 연령을 40세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주 정부에…

인테리어로 '옥에 티' 가리는 TIPS 5
K밴쿠버
등록일 04.29 조회 5673 추천 0

생활정보 아이들의 낙서 자국과 수납된 물건이 어수선해 보이는 오픈 수납장등이 있어 깔끔하지 못한 모습을 보입…

프레이저밸리 주택거래 전년대비 무려 338% 상승 가격진…
K밴쿠버
등록일 05.08 조회 6448 추천 0

뉴스 프레이져 밸리 부동산뉴스입니다. 프레이저 밸리서도 완연한 봄 시장의 기운이 펼쳐졌습니다. 월 거래량과 신규 리스팅이 함께 기록적 행진을 보이면서…

올초 캐나다 가정 집장만 재정여건 하락
K밴쿠버
등록일 05.16 조회 5305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을 장만할 수 있는 캐나다 가정의 재정적 여력이 올해 초…

BC주 관광업 살리기 나서 5천만불 푼다
K밴쿠버
등록일 05.23 조회 6303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크루즈 선박까지 BC주를 그냥 지나쳐가는 정책이 추진…

부동산용어 estate for life 부터 facade 까지 입니다
K밴쿠버
등록일 05.30 조회 3904 추천 0

용어설명 |estate…

전세계인 코로나 백신접종 목표를 세우자!
K밴쿠버
등록일 06.08 조회 3264 추천 0

뉴스 백신관련 글로벌 뉴스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2022년 말까지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

고국 방문 더 간편, 백신접종자 2주격리 면제
K밴쿠버
등록일 06.17 조회 3622 추천 0

뉴스 한국 백신관련 입국뉴스입니다. 고국을 방문하려는 한인들에게 희소식입니다. 백신접종을 마…

팬데믹, 이민자 소유 기업에 ‘더 큰 타격’
K밴쿠버
등록일 06.24 조회 2785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이민자들에게는 더…

캐나다 신규 홈오너 “팬데믹 이전 홈오너들보다 부채 부담 커”
K밴쿠버
등록일 07.02 조회 4275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 큰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바로 …

캐나다 소비자 지출 ‘반등’ 팬데믹 타격 큰 곳부터…
K밴쿠버
등록일 07.10 조회 482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각가정의 소비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 정…

캐나다 크루즈 선박 11월부터 유치
K밴쿠버
등록일 07.20 조회 2795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BC주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크루즈 선박 봉쇄. 팬데믹으로 비롯된 조치…

캐나다 가계 지출, 소비재에서 서비스로 ‘이동’
K밴쿠버
등록일 07.29 조회 215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가계 지출이 7월부터 본격적인 상승모드를 보여주고 있…

올해 캐나다 달러 가치 최고 정점은 언제일까?
K밴쿠버
등록일 08.06 조회 203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달러는 벌써 올해의 정점을 찍었을까?” 최근 RBC 이코노믹스가 환율 분석을 통해 내놓은 타이틀입니다. 그리고 …

캐나다 노동시장 반등해도 이민자 실업률 여전히…
K밴쿠버
등록일 08.15 조회 255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부터 제4차 파동이 시작되고 있다지만 노동시장은 꾸준한 회복곡선을 …

레노베이션할까, 스테이징할까? 집값 제대로 잘 …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308 추천 0

부동산 집 값을 잘 받기 위해서 레노베이션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스테이징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

BC주에서도 백신, 입원 환자 감소 효과
K밴쿠버
등록일 09.01 조회 3108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는 전반적으로 백신 접종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춤했었던 병원 입원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거와 비교…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