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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최저임금, 6월부터 17.4달러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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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 반영… “매년 인상 기대”
BC주의 최저임금이 6월부터 오른다.
BC주정부는 26일 주내 최저임금을 시간당 16달러75센트에서 17달러40달러로 3.9%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이번 인상이 주내 평균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023년에는 6.9% 인상된 바 있다.
주정부는 노동법 개정을 통해 앞으로도 최저임금 인상이 전년도 물가상승률과 자동으로 연결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리 베인스 BC주 노동부 장관은 “BC주 최저 임금 근로자가 뒤쳐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 물가상승률과 연계해 최저 임금을 인상할 것”이라며 BC주를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C주 최저생활임금 옹호 단체(Living Wage for Families BC)는 이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최저 임금과 생활 임금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캐나다 정책 대안센터(CCPA)가 집계한 11월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의 양부모 가정 중 3분의 1이 생활 최소 임금인 25.68달러에 못 미치는 소득을 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이 서비스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 상승률을 부채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BC주의 최저임금이 6월부터 오른다.
BC주정부는 26일 주내 최저임금을 시간당 16달러75센트에서 17달러40달러로 3.9%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이번 인상이 주내 평균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023년에는 6.9% 인상된 바 있다.
주정부는 노동법 개정을 통해 앞으로도 최저임금 인상이 전년도 물가상승률과 자동으로 연결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리 베인스 BC주 노동부 장관은 “BC주 최저 임금 근로자가 뒤쳐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 물가상승률과 연계해 최저 임금을 인상할 것”이라며 BC주를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C주 최저생활임금 옹호 단체(Living Wage for Families BC)는 이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최저 임금과 생활 임금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캐나다 정책 대안센터(CCPA)가 집계한 11월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의 양부모 가정 중 3분의 1이 생활 최소 임금인 25.68달러에 못 미치는 소득을 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이 서비스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 상승률을 부채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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