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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문 닫겠네” 역대급 따뜻한 겨울, 애타는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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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겨울 동안 따뜻한 기온 계속



BC주 주요 스키장들이 때 아닌 기상이변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12월 내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키장 매출이 크게 줄었다.

31일 CTV 뉴스는 노스쇼어와 휘슬러, 오카나간 등 지역의 온난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이들 스키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고 있다고 보도했다.

펜틱튼의 한 스키장 관계자는 “약 3주 동안 눈을 구경하지도 못했다”며 “일반적으로 매년 150센티의 눈이 내렸는데 올해는 50센티에 불과”하며 “사업 매출이 작년과 비교해 50%는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온화한 기온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엘니뇨 현상 때문이다. 캐나다 환경부는 엘니뇨가 대륙 전체에 걸쳐 퍼지면서 건조하고 따뜻한 기후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올해 12월이 역대 겨울 가운데 가장 따뜻한 겨울로 기록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BC주 전역의 해안과 남부 내력 지역이 겨울 동안 온화한 날씨를 경험했으며, 앞으로 3개월 동안 이처럼 따뜻한 겨울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환경부는 올해 이맘 때 계절 평균인 6도보다 2도 높은 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밴쿠버에서는 지난 30일 최고 기온이 13.2도로 1997년 11.4도에 이어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 겨울 밴쿠버에서는 눈을 구경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이미지 : @wirestock /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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