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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거래 증가, 시장 회복 신호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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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가격 모드 올라… 정상화 가속화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4일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가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주택 판매가 2월과 비교해 증가했다. 아직 작년 판매량에는 크게 못미치는 결과지만 월간 거래량과 가격 모두 상승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3월 광역 밴쿠버에서는 2,535건의 주택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3월 4,405건과 비교해 42.5% 낮은 결과지만 2월 1,808건보다는 40% 증가한 결과다. 광역 밴쿠버의 주택 가격 지수는 현재 114만3,900달러로 전달과 비교해 1.8% 상승했다.

협회는 “메트로 밴쿠버 주택 시장의 주택 매매가 3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신규 매물은 평균 이하를 기록 중이다”고 평가했다.

3월 광역 밴쿠버에서 새로 등록된 매물은 4,317호로 전년 6,690호보다 35.5% 감소했다. 지난 10년 평균(5,553)에도 못미치는 결과다.

현재 매물에 등록된 총 주택 수는 8,617호로 전년(7,970호)와 비교해 8.1%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30.7%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타훈홈이 36.7%로 가장 높았고 아파트 34.9%, 단독주택 순이었다.

과거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비율이 12% 아래로 떨어지면 가격 하락 압력이 발생하며, 20% 이상일 때는 가격 상승 압력이 나타난다.

협회는 “놀라운 점은 대출 금리 인상, 판매량 감소 속에서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당초 예상했던 1~2% 보다 더 높은 폭으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3월 단독주택 판매는 734건으로 전년보다 43.6% 감소했다. 단독주택으 벤치마크 기준 가격은 186만1,800달러로 전달보다 2.7% 상승했다.

아파트의 가격은 전달 대비 0.7% 증가해 가장 상승폭이 낮았다. 3월 아파트 거래는 1,311건이 이뤄졌으며, 벤치마크 가격은 73만7,400달러였다.

3월 타운홈은 총 466건의 매매가 이뤄졌으며, 벤치마크 기준 가격은 105만6,4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보다 1.7%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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