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위기 저소득 젊은층 타격 재확인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정부의 발 빠른 대응으로 작년 코로나 19 위기때 취약계층의 가처분 소득은 비교적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소득 격차도 줄어든 한해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4분기 동안 저소득층의 가처분 소득은 오히려 36.8%가 증가했습니다.

다른 증가율만 보면 소득계층을 훨씬 웃돌았습니다.

가족의 연령대가 낮은 젊은 가정은 순 자산이 9.8%로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가처분 소득을 볼 때, 저소득층 하위 20%의 비중은 6.1%에서 2/4분기 7.2%로 늘었습니다.

그렇지만 고소득층에서는 그 비중이 오히려 40.1%에서 37.7%로 이 기간 동안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저소득층과 젊은 가정의 가처분 소득 반등이었습니다.

수치로 볼 때 2/4분기를 기준으로 저소득층의 경우 33.6%를, 젊은 가정은 20.1%가 늘었습니다.

만약 연방 정부가 펜데믹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임금 지원을 하지 않았다면 전반적 가구당 가처분 소득은 2/4분기 기준 3.6%가 떨어졌을 것입니다.

게다가 가장 큰 타격은 중산층과 저소득층에게 돌아갔을 것입니다.

작년 3/4분기에 경제가 반등하면서 가처분 소득은 고소득층에서 5.5%로 증가했으며,

노동자 55세~64세 사이에서는 6.1%로 비교적 이전까지 충격을 완만하게 만드는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위기 속에서는 저소득층과 젊은 가정이 임금 소득에서 큰 타격을 받는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습니다.

캐나다의 펜데믹이 시작되면서 저소득층 소득자들의 1/4분기 임금이 3.7%나 떨어졌습니다.

하위 21~40% 주민들 사이에서는 하락폭이 -2.3% 였습니다.

젊은 가정 사이에서도 임금 하락폭은 마이너스 1.6%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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