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ICBC “110달러 반환금, 이달 말까지 처리”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현재까지 86만 명 처리 완료… 아직 246만 명 남아

BC주 보험공사(ICBC)가 오는 7월 말까지 보험 반환금을 운전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BC주정부와 보험공사는 급등한 기름값으로 늘어난 재정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보험에 가입된 운전자에게 반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술적 문제 등으로 반환 일정이 지연되어 왔다.

22일 CTV뉴스에 따르면 보험공사는 7월 초까지 86만 명의 운전자에게 수표가 지급됐으며, 나머지 246만 명에 대해서는 처리가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정부와 보험공사는 5월 혹은 6월이면 반환금이 모두 처리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보험공사는 기술적인 결함 등으로 현금, 수표, 신용카드 등으로 보험료를 납부한 운전자들의 반환 처리가 지연됐다. 현재 반환을 받지 못한 280만 명에 대한 수표를 인쇄 중이며 7월 말까지 이들 수표를 캐나다 포스트를 통해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반환금의 총 예산은 3억9,600만 달러로 지급 대상자는 올해 2월 기준으로 보험 가입자다. 일반 운전자에게는 110달러, 직업 운전자에게는 165달러의 반환금이 지급된다.

한편 지난 3월 주정부와 보험공사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전쟁으로 리터당 2달러14센트까지 수직 상승한 것과 관련해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보험금 반환 카드를 꺼냈다.

발표 이후 기름값이 6월 리터당 2달러36센트까지 올랐기 때문에 보험료가 적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보험공사는 추가 반환금 지급 계획은 현재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일각에서는 주정부와 보험공사의 이번 반환금 지급이 앨버타주나 온타리오주처럼 세금을 줄여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아닌 일시적 지급이라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특히 주정부가 지난 4월 단행한 탄소세 인상을 철회하거나 지연하는 것이 이번 일회성 반환금 지급보다 현실성 있는 지원책이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6 Page
RSS
캐나다 일자리 급증 속 실업률 팬데믹 이전 수준 기대
K밴쿠버
등록일 07.16 조회 235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많은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주택시장 가운데 하나”
K밴쿠버
등록일 07.26 조회 2968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영국의 경제 연구소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캐나다를 세계에서 가장…

연방 정부, 팬데믹 각종 지원 10월까지
K밴쿠버
등록일 08.06 조회 237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팬데믹이 예상과 달리 길어질 조짐을 보이면서 각종…

BC, 액티브 케이스 ‘급증’...환자 수도 널뛰기
K밴쿠버
등록일 08.17 조회 2123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BC주 코로나 19 케이스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이미…

전국적 소매 매출 ‘증가’에 실업급여 신청 ‘감소’
K밴쿠버
등록일 08.26 조회 1950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경제가 회복되면 소매점 매출이 늘어나면서 실업자는 줄어들기 마련입니…

주택 투자가 경제를 새롭게 개조합니다
K밴쿠버
등록일 09.06 조회 319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경제 성장이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이 후퇴하기도 했습니…

소고기, 돼지고기 이어 닭고기 가격도 급등
K밴쿠버
등록일 09.14 조회 254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에 이어 닭고기 가격까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폭염, 가뭄 등 악재가 겹친 결과입니다. …

BC주 중환자, 입원자 빠르게 확산일로
K밴쿠버
등록일 09.23 조회 2946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생활도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그렇지…

캐나다 인플레이션 전국 각 주 ‘온도 차이’ 커
K밴쿠버
등록일 10.02 조회 380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전국 인플레이션은 충격적인 4%로 치솟았습니다. 다만 이 같…

팬데믹 ‘진정’ 조짐…’백신 의무화’ 의료계 파장
K밴쿠버
등록일 10.12 조회 2660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캐나다의 팬데믹 사태가 다소 진정되는 것으로 풀이되고 …

올 겨울 캐나다 ‘춥다’…BC주 ‘많은 비’ 전망
K밴쿠버
등록일 10.22 조회 2823 추천 0

뉴스 BC주 겨울 날씨뉴스입니다. 올 겨울 캐나다는 다소 춥고 눈폭풍도 예상됩니다. BC주도…

BC 주민, 종교 없는 주민 비중(40%) 최다
K밴쿠버
등록일 11.10 조회 3403 추천 0

뉴스 캐나다 종교 관련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종교 지형도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전국 주민 가운데…

물가 상승률 18년래 최고치…4.7%로 더 올라
K밴쿠버
등록일 11.19 조회 357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물가 상승률이 또 다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적…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미보험 모기지 성장률, 보험모기지 앞질러”
K밴쿠버
등록일 11.29 조회 2819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모기지 데이터’가 최근 나…

캐나다 금리 인상 내년 중반 가능 전망
K밴쿠버
등록일 12.12 조회 2610 추천 0

뉴스 캐나다 금리 인상 내년 중반 가능 전망 BoC, 기준금리 0.25% 유지…”경제회복위한 지원 등” 캐나다 기준금리가 다시 동결됐다. 수많은 전문…

팬데믹에 ‘캐나다 인구 지도 변화’…이민 ‘절반 뚝’
K밴쿠버
등록일 01.02 조회 2334 추천 0

뉴스 팬데믹에 ‘캐나다 인구 지도 변화’…이민 ‘절반 뚝’ ‘과도한 죽음’도 급등해…65세 이상이 제일 큰 타격 받아 분석 약물과다복용 38%는 근로…

“주택 착공, 단기간엔 팬데믹 전보다 높아…”
K밴쿠버
등록일 01.22 조회 1840 추천 0

뉴스 “주택 착공, 단기간엔 팬데믹 전보다 높아…” 전국적으로 신규 주택 착공이 최근 조금 줄어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강함을 유지…

BC 코로나19 입원 환자 1000명 ‘돌파’
K밴쿠버
등록일 02.04 조회 2280 추천 0

뉴스 BC 코로나19 입원 환자 1000명 ‘돌파’ 중환자 거의 절반은 백신 미접종자…’피로감’ 커져 청소년 어린이 스포츠 토너먼트 재개…어른은 중단…

캐나다 ‘엔데믹’ 움직임…해외여행 기대도
K밴쿠버
등록일 02.18 조회 1589 추천 0

뉴스 캐나다 ‘엔데믹’ 움직임…해외여행 기대도 앨버타, 학교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 ‘규제 완화’ 확대 전국적으로 각종 팬데믹 규제를 완화하는 곳이 …

물가 상승에 캐나다인 절반 “생활비 맞추기 힘들다”
K밴쿠버
등록일 03.06 조회 1376 추천 0

뉴스 물가 상승에 캐나다인 절반 “생활비 맞추기 힘들다” 지출 신중하게, 대형 구매는 줄이고…자동차 사용 및 여행 줄여 지속된 물가 상승에 캐나다인의…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