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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성당서 동상 도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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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성당에서 동상(사진)이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써리 연방경찰(RCMP)은 써리 길포드 소재 성 김대건 성당에서 동상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 2명이 지난 13일 오전 4시 31분께 써리 10222 161스트리트(10222-161 St.)에 있는 성 김대건 성당 교육 센터 앞에 설치된 동상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동상을 끌어내 운반대로 옮긴 뒤 주차되어 있던 캠퍼밴에 싣고 도주했다.
경찰은 현재 모인 증거를 통해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감시카메라의 화질이 좋지 않아 용의자를 특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용의자 신분을 확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난 당한 동상은 2m 높이의 한국 최초의 신부인 성 김대건 신부(안드레아, 1821~1846)의 모습을 하고 있다.
써리 연방경찰 대변인은 “절도범들이 금전을 얻기 위해 행한 범죄로 보여지지만, 성 김대건 동상은 금전적 가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동상이 성당에 돌아올 수 있도록 수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보도자료와 함께 확보된 사진과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하고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전화는 604-599-0502 또는 1-800-222-8477이다.
20일 써리 연방경찰(RCMP)은 써리 길포드 소재 성 김대건 성당에서 동상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 2명이 지난 13일 오전 4시 31분께 써리 10222 161스트리트(10222-161 St.)에 있는 성 김대건 성당 교육 센터 앞에 설치된 동상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동상을 끌어내 운반대로 옮긴 뒤 주차되어 있던 캠퍼밴에 싣고 도주했다.
경찰은 현재 모인 증거를 통해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감시카메라의 화질이 좋지 않아 용의자를 특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용의자 신분을 확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난 당한 동상은 2m 높이의 한국 최초의 신부인 성 김대건 신부(안드레아, 1821~1846)의 모습을 하고 있다.
써리 연방경찰 대변인은 “절도범들이 금전을 얻기 위해 행한 범죄로 보여지지만, 성 김대건 동상은 금전적 가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동상이 성당에 돌아올 수 있도록 수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보도자료와 함께 확보된 사진과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하고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전화는 604-599-0502 또는 1-800-222-84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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