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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행진 ‘원숭이 두창’ BC주에 첫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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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행진 ‘원숭이 두창’ BC주에 첫 상륙
캐나다 70건 이상 발견…퀘벡이 대다수 분포


퀘벡과 온타리오에서 초반에 발견된 캐나다의 ‘원숭이 두창(Monkey pox)’. 서쪽으로 점점 퍼져오던 원숭이 두창이 앨버타에 이어 드디어 BC에도 상륙, 첫 환자가 발견됐다.

BC정부와 BC질병통제센터 등에 따르면 첫 원숭이 두창 환자가 발견, 보건당국이 추적 조사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BC에서는 보도를 통해 밴쿠버에서 발견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BC 질병통제센터는 밴쿠버 코스털 헬스 권역에서 현재 후속 조치(Follow-up)를 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해당 환자의 정확한 로케이션이 발표되지 않은 것. 그렇지만 보건당국은 코로나 19와 달리 원숭이 두창은 전파력 측면에서 일반 주민들이 우려할 사안은 아니라고 덧붙이고 있다.

주 질병통제센터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현재 780건 이상의 원숭이 두창이 발견된 상태이다. 캐나다에서는 최근까지 78건이 발견됐다. 퀘벡에서 71건, 온타리오가 5건, 앨버타와 BC주가 각각 1건 등이다. 전세계적으로는 주요 발병 장소였던 아프리카를 제외할 경우 24개 국가에서 발견되고 있다. 지역 별로 볼 때는 전세계적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케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에 감염될 경우에는 오한과 열,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그렇지만 점점 근육통과 피로감을 보인 후 몸에 발진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BC 질병통제센터는 “캐나다에서도 원숭이 두창에 대처할 수 있는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해당 증상은 노출된 후에 약 5~21일 동안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 당국의 전문가를 찾아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원에는 방문하고자 하는 이유를 미리 밝혀야 한다. 성관계를 포함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WH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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