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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메트로 밴쿠버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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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메트로 밴쿠버 안전한가”
써리 그로서리 마트에서 여성 칼에 찔려 경찰 ‘공개 수배’ 나서
밴쿠버 주유소에서 60대 칼 휘둘러, 청소년이 버나비 경찰 위협

최근 묻지마 폭력 사태가 시내 곳곳으로 번지면서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식료품 점에서 칼로 찔리고, 주유소에서 칼부림 사태가 나는 등 두드러진 이유 없는 흉기 범죄가 발생하면서 주민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써리 RCMP에 따르면 2일 낮 12시 55분께 써리104번가의 14600블록 한 그로서리 마트에서 고객이 흉기에 찔려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를 흘리는 여성 피해자를 발견했고 급히 후송한 것. 경찰은 즉시 CCTV를 통해 확인된 용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30대 여성으로 길고 검음 머리카락을 한 용의자는 파란색 V 넥 셔츠와 검은 바지, 흰 신발을 신고 있었다. 경찰의 이례적인 용의자 신속 공개는 이번 사태가 일반 주민들의 일상생활에도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바네사 먼 경찰은 “우리는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로부터 해당 용의자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받고자 한다”면서 “만약 용의자의 신분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들은 경찰에 연락을 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밴쿠버 경찰청(VPD)은 1일 이스트 밴쿠버의 한 주유소에서 칼을 휘두르며 주민들을 위협했던 60대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다. 헤이스팅스와 스키나 인근 주유소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용의자는 칼을 휘두르며 사람을 때리고 보행자를 위협하고 다른 남성의 목과 등에 칼을 찌르기도 했다.

같은 날 버나비에서는 오후 7시 10대 청소년이 흉기로 경찰을 찌르려고 하다가 체포됐다. 버나비 RCMP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주차된 경찰차에 앉아있는 경찰에 접근, 경찰이 차에서 나오자 말을 걸고는 즉시 위협을 했다는 것. <사진=Surrey RCM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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