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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3층 주거용 건물 에어컨 의무화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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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이면 산불의 연기와 함께 아무리 더워도 시원하게 창문을 열지 못하는 경험과 함께 열돔현상으로 집에서 벗어나 야외로 나가야만 하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러한 모든 사항들을 고려해 조례 및 정책 업데이트에 대한 시의회 승인 보고서에 따르면 에어컨 설치 의무화에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밴쿠버에서의 생활이 조금 더 시원하게 지낼 수 있을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3년 후에 발효되는 이 정책은 신축 건물에만 적용된다.

시의회(City council)는 이번 주 초 옴니버스(omnibus) 기후 비상 건물 보고서를 승인했으며,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지어지는 새 건물에 내장형 에어컨이 설치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정책은 2025년 1월부터 시행되며 주거 및 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및 탄소 배출량 감소를 포함하여 시의 건물 조례에 대한 몇 가지 변경 사항 중 하나이다. 이와같은 '냉방 요구 사항'은 BC 주에서 3층 건물의 주거용 단위에만 해당된다. 3층 이상이거나 면적이 600제곱미터(6,458제곱피트)를 초과해야 한다.

이와 같은 시행정책의 목표는 다가구 주택의 거주자들의 오후내내 무더운 햇볕으로 과열된 집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창문을 닫았을 때 건물을 섭씨 26도 이하로 유지할 수 있는 냉방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년에 극심한 더위가 발생했을때 BC 주에서 수백 명이 사망했다. 이것은 열돔현상(heat dome)에서 고립되어 일어난 사건이라고 기후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여름에 이와같은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대부분의 건물에는 이미 에어컨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지만, 이러한 시스템의 최저 비용이 sqft당 8~10달러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설계 비용은 그보다 더 비싸다고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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