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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예산이 공급망을 고칠 것이라 공약하지만 전문가들은 충분치 않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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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는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억 달러 이상을 지출할 계획이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이 오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에는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주 연방정부는 2017년 무역 기금으로 배정되었던 42억 달러 외에 항구나 철로 확장 같은 운송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위해 5년간 6억3백만 달러를 더 투입하였다.

경색된 공급망은 가격인상, 제품부족, 공급지연, 반도체 품귀 현상까지 이어져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하지만 대규모 인프라 구축 계획은 비용이 엄청나다. 예를 들어, 밴쿠버 항구에 제안된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은 30억 달러로 추산된다.

연방정부는 지난해 장기적 비전을 제시와 함께 향후 30년간 인프라 시설 소유자와 투자자 간의 활성을 촉진시키는 방안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것이 단기간내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해 유럽 감사 법원은, 캐나다는 현재 실행하고 있지 않는, 미국, 유럽연합, 호주, 스위스는 운송 인프라 최우선 전략을 채택하여 실행하고 있다 밝혔다.

캐나다는 2019년 세계경제 포럼에서 141개국 교통망 순위에서 32위를 차지해 4년전에 비해 14계단 하락하였다.

맥길 대학교의 공급망 전문 강사는 앞으로 지난해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교통망을 쓸어버린 이상기후등에 대비한 도로와 철도 강화에만 도 수십억 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투자는 기후로 인한 변화에 대비할 뿐 아니라 주요 도시의 혼잡을 줄이고, 항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 것이고 이는 물류유통을 더욱 원활히 하고 정부의 공공성 확장을 일으키는 중요한 단계”라 말한다.

한편, 현재 진행중인 국가 인프라 평가는 물론 연방정부가 지난 1월 설립한 공급망 TF팀도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michael Ro /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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