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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 격차’,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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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 격차’,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부상’…
전년대비 더 늘어…보수와 진보만큼이나 갈등 요인

빈부 격차는 경제적 이슈만은 아닌 듯하다. 사회적 갈등에 대한 조사에서도 빈부 정도는 큰 축을 차지하고 있었다. 보수와 진보 사이 이념 갈등만큼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연구원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서울시민 90%는 “빈곤층과 중상층 갈등 정도 심해”라고 응답했다. 갈등의 가장 큰 요인은 ‘이해 당사자들의 이익추구’였고 ‘정부’가 사회통합의 중심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민 10명 중 9명(2020년)은 ‘빈곤층과 중상층’, ‘보수와 진보’, ‘근로자와 고용주’ 순으로 갈등 정도가 심하다고 응답했다. 지난 2019년 대비 ‘빈곤층과 중상층’ 응답률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72.0%→90.0%)해 2019년 2순위에서 2020년 1순위로 변동했다. 또한 ‘빈곤층과 중상층’, ‘보수와 진보’ 응답률의 증가는 ‘30대’와 ‘60세 이상’ 연령대의 인식 변화에 기인했다.

물론 집단/이념적 갈등 정도가 심하다는 응답률은 보수와 진보 사이 갈등에서 88.6%, 근로자와 고용주 사이 84.4%로 높았다. 반면 종교간 갈등이나 여자와 남자, 외국인과 내국인 사이 갈등은 40%~50%대 수준이었다.

덧붙여 사회적 갈등 원인 1순위를 꼽는 질문에 이해당사자들의 이익추구가 27.2%로 가장 높았고 빈부격차가 23.3%, 개인/집단간 상호이해부족이 19.7% 등의 순이었다. 청년층에서 가장 많이 제기되는 기회의 불평등도 4.2%나 된다.

<사진=서울 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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