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광역 밴쿠버 시장 타운홈도 ‘100만불 시대’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역 밴쿠버 시장 타운홈도 ‘100만불 시대’

“작년보다 거래 줄어도 수요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공급 부족, 가격 상승 압박…집값 전년대비20% 올라
“시장 균형을 만들기에 필요한 리스팅의 절반 수준”

“시장이 지난해보다는 조용했지만 바이어들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월간 실적을 놓고 나온 광역 밴쿠버 시장에 대한 평가이다.

가격 측면에서 주목할 부분은 타운홈의 종합 가격이 100만불을 돌파하면서 이제는 타운홈마저 100만 미만을 찾기 어려운 시기가 도래했다.

실제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월간 거래 실적은 4344건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이맘때 5708건과 비교한다면 -23.9%나 줄었다.

그렇지만 한 달 전 3424건과 비교할 때는 26.9%로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면서 봄 시장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대니얼 존 회장은 “2021년 3월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한 시기였다.

올해 활동량은 비록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12개월 이전과 비교한다면 다소 조용한 속도를 보인 것.

홈 바이어들은 오르는 이자율을 주의 깊게 보고 있고 자신들이 받아놓은 낮은 이자율이 소멸하기 전에 구매를 시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리스팅 측면에서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3월 한 달 동안 접수된 리스팅은 6673건을 기록하면서 작년 이맘때의 8287건보다는 19.5% 줄었지만 한 달 전 5471건과 비교한다면 22%나 늘었다.

이로써 광역 밴쿠버 시장에서 기록한 전체 주택 리스팅 규모는 7628건을 기록하면서 작년보다 16.6% 줄었다. 그렇지만 한 달 전 6742건과 비교한다면 13.1%가 늘었다.

대니얼 존 회장은 “우리는 여전히 주택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 부담을 보고 있다. 공급 부족이 이 같은 힘을 유지해나가고 있다”면서 “실제 MLS 시스템이 등록된 주택 수는 시장을 균형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규모의 절반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모든 주거형태를 기준으로 할 때,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는 56.9%를 기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단독주택이 38.8%를, 타운홈이 73.3%, 아파트가 70.3%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해당 비중이 20%를 웃돈다면 가격 상승 작용을 하게 된다.

집값을 보면, MLS를 기준,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136만 5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보다 20.7%를, 한 달 전보다도 3.6% 올랐다. 단독주택 거래량은 1291건으로 작년보다 34.3% 줄었다.

벤치마크 가격은 211만 8600달러를 기록하면서 23.4% 늘었고 전월대비로도 3.6% 올랐다.

아파트는 한 달간 2310유닛이 거래, 전년대비 14.3% 줄었지만 벤치마크 값은 83만 5500달러를 기록 16.8% 올랐다.

전월보다도 3.4% 증가했다.

타운홈은 한 달 동안 743채가 거래, 작년보다는 29% 줄었다. 그렇지만 집값은 113만 83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28.1%를 전월대비 4.4% 올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25 / 8 Page
RSS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의 달 새우 축제 행사
Kvan
등록일 05.01 조회 1167 추천 0

생활정보 올해 봄에 밴쿠버에서 가장 좋아하는 새우 축제가 다가온다. B.C. spot prawn은 봄 축하 행사의 중심에 있으며 인기 있는 연례 밴쿠버 …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 파장… 주택시장 '도미노’ 우려
Kvan
등록일 06.19 조회 1167 추천 0

부동산 BC주택시장, 금리 인상에 ‘활동 둔화’…7월에 촉각 “모기지 이자율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도달” 리스팅, 2019년 이후 첫 전년대…

BC주, 전국 빌딩 퍼밋 상승세 이끌어
K밴쿠버
등록일 04.11 조회 1169 추천 0

뉴스 BC주, 전국 빌딩 퍼밋 상승세 이끌어 겨울 끝자락에 21% 증가로…올 봄 시장 기대 커져 BC 다세대 주택 무려 57.9% 증가로 1월 하락 …

캐나다 경제회복기 ‘직원 찾기’ 더 힘들어져
K밴쿠버
등록일 03.26 조회 117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회복기 ‘직원 찾기’ 더 힘들어져 ‘빈 일자리’ 2년 전보다 80% 급증…앨버타, 퀘벡 등 ‘최다’ 팬데믹 전 대비 숙박 및 식품 서…

서쪽 행진 ‘원숭이 두창’ BC주에 첫 상륙
Kvan
등록일 06.08 조회 1170 추천 0

뉴스 서쪽 행진 ‘원숭이 두창’ BC주에 첫 상륙 캐나다 70건 이상 발견…퀘벡이 대다수 분포 퀘벡과 온타리오에서 초반에 발견된 캐나다의 ‘원숭이 두…

요즘 캐나다에서 집장만 힘들어진 이유는…
Kvan
등록일 05.30 조회 1181 추천 0

부동산 CMHC, “공급 부족이 주요 요인…인구 성장을 못 따라가” 밴쿠버의 2021년도 신축 주택중 85%는 다세대 주택이 아파트, 밴쿠버, 토론토,…

BC 로어 메인랜드에서 ‘토지 병합’ 관심 커져
K밴쿠버
등록일 03.20 조회 1182 추천 0

뉴스 BC 로어 메인랜드에서 ‘토지 병합’ 관심 커져 “향후 신규개발 활동에…”…상업용 부동산 거래 64% 폭등 역사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은 주택시장과…

BC주 캠핑장 예약 사이트 새롭게 단장
K밴쿠버
등록일 03.18 조회 1185 추천 0

뉴스 BC주 캠핑장 예약 사이트 새롭게 단장 팬데믹 규제해제로…BC주민 특혜 없어져 BC주 캠핑장의 새로운 웹사이트가 드디어 공개됐다. 새롭게 단장한…

캐나다 올해 경제 성장 “이상 없을까”
K밴쿠버
등록일 03.15 조회 1187 추천 0

뉴스 캐나다 올해 경제 성장 “이상 없을까” 작년 연말 실질 성장률 0%...올해 전망에 ‘찬물’ 붓나 이전 6개월 연속 성장세 멈춰…1월 예비조사 …

올 여름 ‘자녀 동반 가족 여행’ 급증 전망
관리자
등록일 04.28 조회 1192 추천 0

뉴스 올 여름 ‘자녀 동반 가족 여행’ 급증 전망 여행 규제 재차 완화…5~11세 검사결과 제출 안 해도 팬데믹 규제 완화 효과는 지난 3월 전국 초…

캐나다 가계 씀씀이 너무 커져
K밴쿠버
등록일 04.12 조회 1197 추천 0

뉴스 캐나다 가계 씀씀이 너무 커져 “지난 2021년에 이미 팬데믹 이전 지출 수준 초과해” 전년비 8.3% 증가…2008년 집계 이후 가장 큰 상승…

캐나다인 “RRSP 더 많이”
K밴쿠버
등록일 03.08 조회 1200 추천 0

뉴스 캐나다인 “RRSP 더 많이” BMO 평가, 기여금액 6822달러로 47%나 증가 전국, 평균 보유금액 14만불…BC주민 16만불 캐나다 팬데믹…

“캐나다 주택시장 다시 균형 잡아가는 징조”
K밴쿠버
등록일 03.26 조회 1203 추천 0

뉴스 “캐나다 주택시장 다시 균형 잡아가는 징조” 집값 및 이자율 상승이 요인…리스팅은 BC, 앨버타 등지 급증 전국 주택 시장이 다시 균형을 찾아가…

BC주, ‘긴급 진단 키트’ 30대 이상까지 확대
K밴쿠버
등록일 03.23 조회 1204 추천 0

뉴스 BC주, ‘긴급 진단 키트’ 30대 이상까지 확대 관내 1300개 약국…팬데믹 규제 완화로 더욱 중요해져 BC주를 포함 전국적으로 각종 팬데믹 …

캐나다 정부 규모 ‘상승세’…”경제에 부정적”
K밴쿠버
등록일 03.25 조회 1204 추천 0

뉴스 캐나다 정부 규모 ‘상승세’…”경제에 부정적” 26%~30%가 경제 최대화…전국 40.4%, BC주 35.7% 등 일반적으로 정부의 규모는 경제…

BC주 ‘주택 구매자 보호기간’ 연내 제정 추진
K밴쿠버
등록일 04.02 조회 1206 추천 0

뉴스 BC주 ‘주택 구매자 보호기간’ 연내 제정 추진 BC부동산협회 설문조사, “냉각 기간 지지율 단지 35%...” BC주 정부가 부동산 소비자 보…

한국 무비자 방문 ‘재개’…관광업계 활기 기대
K밴쿠버
등록일 03.24 조회 1207 추천 0

뉴스 한국 무비자 방문 ‘재개’…관광업계 활기 기대 한국대사관, 4월 1일부터 시행…K-ETA 허가제 신청요 캐나다 연방 정부, 4월 1일 방문자부터…

캐나다 대부분 개스값 2달러 넘어서
Kvan
등록일 06.08 조회 1209 추천 0

뉴스 캐나다 대부분 개스값 2달러 넘어서 밴쿠버 리터당 2.359달러 기록…토론토 2.149불 “도대체, 올 여름 개스 값은 얼마까지 치솟을까?” 캐…

‘묻지마 폭행’…”메트로 밴쿠버 안전한가”
Kvan
등록일 06.03 조회 1211 추천 0

뉴스 ‘묻지마 폭행’…”메트로 밴쿠버 안전한가” 써리 그로서리 마트에서 여성 칼에 찔려 경찰 ‘공개 수배’ 나서 밴쿠버 주유소에서 60대 칼 휘둘러,…

프레이저 밸리에 기록적 리스팅 쏟아져…
K밴쿠버
등록일 03.07 조회 1215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에 기록적 리스팅 쏟아져… 리스팅 한 달 새 무려 62% 급증…액티브 리스팅은 작년보다 적어 전년대비 주택가격, 단독주택 43%,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