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BC주 ‘연 5일 유급 병가제도’ 손 본다…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주 ‘연 5일 유급 병가제도’ 손 본다…
혼란이 된 ‘고용연도’를 ‘달력 연도’로 수정 표준화
단체협약으로 제외된 그룹도 포함토록 규정 손질

주 정부가 올해부터 시작되면서 일부 부작용을 보이고 있는 유급 병가 제도에 수정을 가하기로 했다.

BC주 노동부에 따르면 주 고용법(B.C.’s Employment Standards Act) 수정은 노동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사업체를 위한 행정적 절차를 간편하게 만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1월부터 도입된 연간 5일간 유급 병가제도는 뚜렷한 두 가지 문제를 도출했다.

가장 큰 부분은 고용 연도에 대한 혼란이다.

달력을 기준으로 하는 ‘달력 연도(Calendar Year)’ 대신 고용연도(Employment Year)’를 사용한 것이다.

따라서 사업체와 고용자마다 일을 시작하는 일시가 다르기 때문에 계산 방식도 복잡해지게 된다.

따라서 새롭게 수정되는 법안은 달력 연도를 기준으로 표준화 작업을 하게 된다.

또 특정 연도에 사용하지 않은 유급 병가가 다음해로 넘어가거나 누적되지는 않게 된다.

두 번째로는 현재 노사간 규정된 단체협약(Collective Agreements) 때문에 연간 5일간 유급 병가에서 제외되는 일부 노동자들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BC주는 정부의 유급휴가 실시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실하게 하기 위해 BC주 관내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되도록 관련 조항을 수정하고 단체협약도 이와 관련 수정되도록 할 계획이라는 것.

이 보고서는 “BC주는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연간 5일간의 유급 병가 휴가를 실시하는 첫 주 정부가 될 것이다”면서 “연구와 경험을 통해서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병가를 완전히 다 사용하지는 않고 회사들에게도 비용 상승요인으로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BC주에서는 작년까지 전체적으로 100만 명 노동자들이 유급 병가 혜택을 받지 못했다.

대부분은 여성이나 이민자들인 저임금 직종 종사자들이다.

유급 병가는 반면 고용법을 통해 파트파임을 포함한 노동자들을 보호하게 된다.

하지만 해당 규정은 연방 정부 규정을 받게 되는 직종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자영업자와 전문직 직종 등에서도 해당 규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6 Page
RSS
프레이저밸리 “바이어, 셀러보다 많아…리스팅 40년래 최저”
K밴쿠버
등록일 08.07 조회 2663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7월 부동산분석입니다. “주택 거래는 꾸준했습니다. 그렇지만 공급은 지난 40년래 …

BC 플레이스, 코로나 19에 이용정책 변경
K밴쿠버
등록일 08.18 조회 1895 추천 0

뉴스 pixaimage|sports stadium|16|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제4차 파동이 본격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BC주의…

캐나다 주택시장 “산에서 내려오는..” 2022년 거래량 및 집값 하락
K밴쿠버
등록일 08.28 조회 4911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 전망을 놓고 “산에서 내려오고 있다.”라는 평가가…

광역 밴쿠버, 팬데믹중 “외국인 바이어 뜸해져…”
K밴쿠버
등록일 09.06 조회 3708 추천 0

뉴스 광역 밴쿠버 부동산뉴스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영향을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분야라면 바로 외국인 주택 구매 흐름을 들 …

전국적으로 ‘백신 여권’ 호응도 점점 커져
K밴쿠버
등록일 09.16 조회 2630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여권 관련 뉴스입니다 전국 각 주에서 속속 ‘백신여권’ 도입이 한창입니다. BC…

“‘낮은 이자율’ 주택 장만 여건에 도움이 될까”
K밴쿠버
등록일 09.23 조회 302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일반적으로 낮은 이자율은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대출 비용을…

광역토론토 새 주택 벤치마크 가격 급등…작년 대비 30% ‘껑충’
K밴쿠버
등록일 10.05 조회 2593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GTA) 신규주택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지난…

배우자 폭력 하락세…남성 피해자 급감
K밴쿠버
등록일 10.13 조회 2310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배우자 가정폭력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

캐나다 주택 가격, 다시 재가속도 모드 전환!
K밴쿠버
등록일 10.23 조회 328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집값이 다시 재가속 모드를 타고 있습니다.” 잠시 주춤…

캐나다 인플레이션 주택, 차량관련 ‘빠른 상승세’
K밴쿠버
등록일 11.12 조회 268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지만 인플레이션은 국내를 너머 전세계적 이슈가…

캐나다 고소득층 소득 “많을수록 더 빨리 늘어
K밴쿠버
등록일 11.20 조회 262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최상위 고소득층은 어느 정도 소득을 올릴까요? 상…

캐나다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확인
K밴쿠버
등록일 12.01 조회 3614 추천 0

뉴스 BC주 변종 바이러스 관련 뉴스입니다. BC주에서 어린이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

소기업들, 인력난에 ‘임금인상’도 “글쎄”…
K밴쿠버
등록일 12.18 조회 2279 추천 0

뉴스 소기업들, 인력난에 ‘임금인상’도 “글쎄”… 팬데믹중 다른 직종 이전…”아예 지원자도 없기도” 전국의 영세기업들이 팬데믹 회복에 큰 어려움을 겪…

톱 100 CEO, 팬데믹에 평균 1090만불 벌어
K밴쿠버
등록일 01.07 조회 2105 추천 0

뉴스 톱 100 CEO, 팬데믹에 평균 1090만불 벌어 평균 10만불 늘어…100곳중 30곳 정부 CEWS 지원 팬데믹 속에서도 캐나다 최고 CEO…

캐나다 이민자 “재산 창출 자산 덜 소유해”
K밴쿠버
등록일 01.24 조회 2710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자 “재산 창출 자산 덜 소유해” 외견상 소수민족, 투자이익도 적어…한국계 3위 아랍계와 서아시아계가 1, 2위…일본계 4위 기록 전…

BC주 학생, 읽고쓰기 및 수학 능력은…
K밴쿠버
등록일 02.05 조회 2478 추천 0

뉴스 BC주 학생, 읽고/쓰기 및 수학 능력은… ‘능숙’ 수준 도달 학생은 읽고/쓰기 74%, 수학은 47% 소속 학생 90% 이상이 평가를 마친 학…

경제 하락(-5.2%) 속 주택 투자는 오히려 ‘두각’ 임금 -1.2% 줄어도 가계 저축은 전국적 늘어나
K밴쿠버
등록일 02.21 조회 140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의 역설 경제 하락(-5.2%) 속 주택 투자는 오히려 ‘두각’ 임금 -1.2% 줄어도 가계 저축은 전국적 늘어나 전국적으로 지난해의…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리스팅 ‘들썩’…집값 ‘훌쩍’
K밴쿠버
등록일 03.08 조회 1459 추천 0

뉴스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리스팅 ‘들썩’…집값 ‘훌쩍’ 캐나다 중앙은, 기준금리 0.25%p 인상 0.5%로 올려 “리스팅 완만하게 늘어도 수요 꾸…

캐나다 정부 규모 ‘상승세’…”경제에 부정적”
K밴쿠버
등록일 03.25 조회 1261 추천 0

뉴스 캐나다 정부 규모 ‘상승세’…”경제에 부정적” 26%~30%가 경제 최대화…전국 40.4%, BC주 35.7% 등 일반적으로 정부의 규모는 경제…

캐나다 가계 씀씀이 너무 커져
K밴쿠버
등록일 04.12 조회 1248 추천 0

뉴스 캐나다 가계 씀씀이 너무 커져 “지난 2021년에 이미 팬데믹 이전 지출 수준 초과해” 전년비 8.3% 증가…2008년 집계 이후 가장 큰 상승…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