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단속 강화 전망…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단속 강화 전망…
ICBC, 운전자 110달러 리베이트 관련 스팸 주의 당부도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의 폐해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최근 한 조사에서 운전자의 거의 절반이 운전대를 잡은 상태에서도 여전히 전화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단속도 강화될 전망이다.

ICBC는 최근 조사 결과를 통해 운전자 42%가 여전히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최소한 10회 정도 운전할 때 1회 정도는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는 것.

응답자 93%는 운전중 문자 메시지 사용이 매우 위험하다고 대답했고 84%는 전화기를 손에 쥐고 대화를 하는 게 위험하다고 대답했다.

덧붙여 전화기를 포함한 전자 장비를 사용하는 게 사고 위험을 5배 정도 높이는 위험 요소라는 점도 다시 강조됐다.

사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장비 사용은 운전자들이 도로에 집중하고 자동차를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게 된다는 것.

이에 따라 ICBC와 경찰은 한 달 동안 예정된 캠페인 기간을 통해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를 홍보할 계획이다.

덧붙여 경찰은 커뮤니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단속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BC주에서는 해마다 치명적 교통사고 4건 가운데 1건 이상은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과 같은 행위를 포함하고 있다.

두 번째로 큰 사고 요인이다.

가장 큰 사고 요인은 과속이지만 ‘휴대전화 사용’도 ‘음주운전 사고’보다 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평균 연간 76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역 별로 보면, BC주 로어 메인랜드에서는 해당 요인에 대한 사망사고가 25건, 밴쿠버 아일랜드는 9건, 남부내륙은 29건, 북부 중심부는 14건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BC주는 최근 치솟는 개스 값을 고려, 운전자당 110달러 리베이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체 금액으로는 3억 9500만 달러에 이른다.

동시에 ICBC는 리베이트 지급 관련 스팸 문자, 이메일에 주의토록 경고했다.

ICBC측은 이메일이나 문자로 리베이트 관련 소식을 통보하지 않고 우편으로 한다는 것.
<사진=ICBC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6 Page
RSS
캐나다 이민자, 코로나19 사망자 비중 더 높아
K밴쿠버
등록일 06.17 조회 4331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19 관련뉴스입니다. 경제적 측면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은 캐나다 이민자들에…

경제 재오픈에 6월부터 소비자 지갑 열려
K밴쿠버
등록일 06.24 조회 309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소비자들의 지갑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경제 제…

“주택장만 여건 개선하려면 주택공급 늘려야”
K밴쿠버
등록일 07.02 조회 3753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집장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택 공급을 늘려…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연방정부 13억불 지원발표
K밴쿠버
등록일 07.13 조회 4255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대중교통에 큰 변화와 역동성이 창출될 전망입…

장기 요양시설 가족 방문, 예약없이도 가능
K밴쿠버
등록일 07.21 조회 4057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드디어 장기 요양 시설에 대한 제한이 풀리게 됐습니다. …

BC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화되나? ’전전긍긍’
K밴쿠버
등록일 07.30 조회 2364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BC주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또 다시 주…

BC주 앞으로 2년 집값도, 이자율도 오를 것
K밴쿠버
등록일 08.07 조회 2557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 가격 상승은 홈오너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현…

요즘 BC 주택시장 리스팅 공급의 함수는?
K밴쿠버
등록일 08.16 조회 2101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BC주 부동산시장이 여전히 완만화 과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목할 부분은 인벤토리 부족에 따라 주택 가격은 오…

BC 주, 코로나 19 중환자 급등 이유
K밴쿠버
등록일 08.24 조회 2341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백신 미 접종자를 중심으로 병원 입원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의료인력이 집중되는 중환자실은 급증, 우…

트뤼도 정부 지지율 하락세…보수당과 ‘각축’
K밴쿠버
등록일 09.02 조회 2943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최근 연방 선거 양상이 초반 전망과 조금 다르게 흐르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선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말…

렌트비 2022년에 최대 1.5% 인상 가능
K밴쿠버
등록일 09.11 조회 284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 기간중 시행됐던 ‘렌트비 동결이 드디어 해제될 전망입니다. 주 정부는 최근 2022년 렌트비 인상 가이드라인을 발…

BC주 경제 회복 “빠른 회복세 보여”
K밴쿠버
등록일 09.18 조회 282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오래간만에 듣는 팬데믹속에 한가지 희소식입니다. 주 경제 회복이 예상보…

부동산용어 Partition - Physical deterioration
K밴쿠버
등록일 09.27 조회 2939 추천 0

용어설명 |partition action 재산의 공동소유…

광역토론토 임대시장 본격 회복…평균 월세 5개월 …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957 추천 0

뉴스 토론토 임대시장 분석입니다. 광역토론토(GTA) 임대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 초부터 1년 이상 하락했던 평…

기후변화 고위험 지역 주택, 자신도 모르게 구입 경고음
K밴쿠버
등록일 10.13 조회 2583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인들이 홍수, 산불 및 기타 기후변화의 고위험 지역 주택 및 기…

연방 정부 1인당 지출, 팬데믹 전보다 34% 증가
K밴쿠버
등록일 10.23 조회 338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

캐나다에서도 부모 도움 받아 집장만하는 자녀비중 늘어
K밴쿠버
등록일 11.09 조회 2704 추천 0

뉴스 캐나다 집장만 관련 통계뉴스입니다. 부모의 책임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최근 한 조사에 따…

BC주, 병원 학교 등 주변 20미터 ‘접근지대’ 선포
K밴쿠버
등록일 11.18 조회 2431 추천 0

뉴스 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팬데믹 기간중 ‘백신반대’ 집회가 병원과 학교 등의…

BC주, 전국 첫 ‘유급병가 휴가 5일’ 법제화
K밴쿠버
등록일 11.27 조회 3336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에서도 노동자들의 유급 병가 휴가가 법적으로 보장될 전망입니다. 노조에 가입된 노동자들이 연중 특정 일자를 유급휴가…

BC주, 최악의 경우 12월말 하루 2000명도
K밴쿠버
등록일 12.16 조회 2298 추천 0

뉴스 BC주, 최악의 경우 12월말 하루 2000명도 ‘오미크론’ 이미 커뮤니티 확산…여행관련은 절반뿐 신종 바이러스 ‘오미크론’ 등장에 주 정부가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