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모기지 할인이자율 현 2%대에서 내년말 4%로”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모기지 할인이자율 현 2%대에서 내년말 4%로”

높은 인플레이션 좀더 유지…프라임 2.7%에서 내년 3.9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플레이션 지속될수도”

이미 캐나다 중앙은행이 3월부터 금리 인상의 신호탄을 올렸다.

향후 다섯 차례 더 인상이 예상된다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BC부동산협회 측이 올해 첫 모기지 이자율 전망 보고서를 내놓았다.

예상대로 올해 5년짜리 자격요율(Qualifying Rate)를 기준 5%였던 이자율은 내년 연말에는 6%로 오를 전망이다.

물론 실질적인 할인 이자율과는 차이가 있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장기적 이자율은 러시아의 침공 탓에 다시 내림세를 보일 수 있다.

현재 높은 수준을 보이는 인플레이션은 좀더 오랫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덧붙여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은 시작됐지만 오디에서 멈출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라고 분석됐다.

수치로 볼 때, 5년짜리 자격요율을 기준으로 올해 1/4분기 이자율은 5.25%에서 4분기에 5.8%, 2023년에는 1분기 5.95%로 오른 후 4분기에 6.1%가 된다.

신용 등급이 좋은 주택 구매자들이 받을 수 있는 5년짜리 할인 이자율은 시중에서 소비자들 대화 속에 등장하는 이자율 수치와 비슷하다.

이를 보면, 올해 1분기 2.99%였던 이자율이 4분기에는 3.8%로 뛰고 2023년 1분기 다시 3.95%로 오른 뒤 4분기 연말 4.1%로 간다.

한마디로 현재 낮으면 2%대로 받고 있는 모기지 이자율이 내년 말에는 4%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여기에는 경제 전망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캐나다 경제는 2021년 4분기를 기준 거의 7%에 가까운 연간 성장 실적을 거뒀다.

올해 1분기에도 이 같은 강세는 이어지면서 4%에 가까울 수 있다. 덧붙여 캐나다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인상한다면 수요를 낮추고 인플레이션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와 상품 가격이 오르면서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성이 지속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전망이다. 중앙은행의 2% 인플레이션 목표를 고려할 때 ‘중성적 이자율(Neutral Rate)은 현재 0.25%에서 0.5%로 올랐다.

명목상 실질적 수치로는 2.25%에서 2.5%가 된 것이다.

여기에서 중성적 이자율이라는 것은 장기적으로 경제를 균형(equilibrium) 상태로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이자율을 말한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중성이자율로 2.5%까지 회복시킨다는 시나리오 속에서 우리는 5년짜리 고정 이자율을 추정할 수 있다.

즉 중성적 5년짜리 고정 이자율은 4%~4.6%이고 이는 자격요율 이자율로 볼 때 6%~6.6%이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10 Page
RSS
캐나다 경제 팬데믹에도 7개월째 성장곡선
K밴쿠버
등록일 02.08 조회 2484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동산밴쿠버에서 경제뉴스를 알려 드립니다. 캐나다 경제 성장률이 코로나 19 제2차 파동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

버퀴틀람 재개발 600개 임대용 렌트아파트 제거
K밴쿠버
등록일 02.24 조회 2816 추천 0

뉴스 안녕하세요? 코큇틀람시 로컬뉴스입니다. 새로운 UBC 연구에 따르면 에버그린 라인이 코큇틀람으로 확장되고 버퀴틀람역 근처의 쌍둥이 개발로 인해 …

연방정부 사업체 보조금 6월까지 게속지원 댓글 2
K밴쿠버
등록일 03.04 조회 2578 추천 0

뉴스 연방정부가 사업체 지원금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도입한 세가지 지원금 혜택 프로…

캐나다 주택시장에서 주민이동과 집값 관계는 댓글 2
K밴쿠버
등록일 03.15 조회 2943 추천 0

뉴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에서 발표한 주택관련 분석자료입니다. 사람의 이동은 주택 시장에서 수요와 직결됩니다. 최근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는 캐나다 주…

백신 빠른 공급에 전국 경제전망 “더 밝아져”
K밴쿠버
등록일 03.24 조회 387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올해 경제 전망은 대다수 전문가들이 ‘상승’을 내다봤습니다. 그런데 최근 백신 배포가 속도를 내면서 이 같은 상승세는 더…

캐나다 2040년 노인인구 23% 의료비 71% 차지해
K밴쿠버
등록일 04.03 조회 2553 추천 0

건강 캐나다 의료비 관련 뉴스입니다. 공공 보건을 추구하고 있는 캐나다입니다. 장…

토론토 주택시장 과열 평균집값 110만불 거래 97% 폭등
K밴쿠버
등록일 04.13 조회 2707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이 코로나 백신 접종에 따른 경…

2021 연방예산안 외국인 ‘빈집세’ 신설
K밴쿠버
등록일 04.22 조회 318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연방 정부의 예산안은 다양한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택 시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정부에 따르면 2021 …

캐나다 여행업계 준비작업 벌써 EU 발빠르게 움직여
K밴쿠버
등록일 05.04 조회 4298 추천 0

뉴스 캐나다 여행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 여행업계가 서서히 여행객 유치에 준비작업을 시작합니다. 국영 CBC방송은 최근 캐나다내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

BC주 코로나19 ‘핫스팟’ 지도로 공개
K밴쿠버
등록일 05.13 조회 10928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BC주 정부가 예정대로 코로나 19 전파 관련 상세 데…

식탁'이 중요한가요? 최소한의 '기본가구'는 꼭 필요
K밴쿠버
등록일 05.23 조회 6745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정보입니다.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가구를 그대로 사용하는 집들이 의외…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에 화이자 등 사용
K밴쿠버
등록일 06.01 조회 4810 추천 0

뉴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의 2차 접종에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공식 사용됩니다.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매니토바가 최근 공…

외견상 소수민족, CERB 신청 많아 ”취약”
K밴쿠버
등록일 06.10 조회 379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거주 외견상 소수민족, 즉 이민자들의 취약성이 다시 한 번…

홈스테이징, 적은 돈 들여 효과볼 수 있다면
K밴쿠버
등록일 06.21 조회 4792 추천 0

부동산 B씨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소박하고 억척스런 평범한 주부입니다. 배관…

BC주 젊은층 불법 약물 사망 급증
K밴쿠버
등록일 07.01 조회 389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 BC주의 약물중독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에 “차분한 여름시장 도래
K밴쿠버
등록일 07.10 조회 5802 추천 0

뉴스 광역밴쿠버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올해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형적인 여름시장의 모습이…

캐나다 크루즈 선박 11월부터 유치
K밴쿠버
등록일 07.20 조회 2781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BC주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크루즈 선박 봉쇄. 팬데믹으로 비롯된 조치…

BC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화되나? ’전전긍긍’
K밴쿠버
등록일 07.30 조회 2395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BC주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또 다시 주…

광역 밴쿠버 주택가격 “앞으로 공급물량에 좌우…”
K밴쿠버
등록일 08.09 조회 3647 추천 0

뉴스 광역밴쿠버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최근 더운 날씨 속에서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도 …

캐나다 세금 지출과 의식주 지출 비중 비교
K밴쿠버
등록일 08.20 조회 2404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세계적 복지국가인 캐나다. 그렇지만 여전히 세금은 해마다 논란의 대상이 됩니다. 특히 선…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