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정부 규모 ‘상승세’…”경제에 부정적”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정부 규모 ‘상승세’…”경제에 부정적”
26%~30%가 경제 최대화…전국 40.4%, BC주 35.7% 등

일반적으로 정부의 규모는 경제 성장과 밀접한 관련성을 띠게 된다.

지출규모로 측정되는 정부 지출이 특정 범위를 넘어설 때는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마냥 ‘큰 정부’가 좋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 프레이저 연구소(www.fraserinstitute.org)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직전까지 정부의 지출을 기준으로 할 때 2007~2019년 사이 정부 규모는 3%p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각종 지원대책이 쏟아져 나왔던 팬데믹 기간중에는 연방 정부는 물론, 전국 각 주 정부까지 이보다 훨씬 더 규모가 커진 것.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지출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경제 성장과 사회적 발전을 최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GDP를 기준 약 26%~30% 범위여야 한다는 것.

정부 지출이 이 규모를 넘을 경우에는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민간 분야가 투자할 기회를 없게 만들게 된다는 것.

실제 측정된 정부의 지출 비중을 보면 서스캐처원과 PEI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곳이 늘었다.

2019년을 기준으로 할 때 정부의 규모는 전국적 측면에서 앨버타의 29.7%에서 노바 스코샤의 60.2% 범위를 보였다.

캐나다 전국 평균으로는 40.4% 수준이다. BC주의 경우에는 35.7%를, 온타리오는 38.8%, 서스캐처원이 37.2%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다.

그렇지만 동부 해안 도시의 경우에는 뉴 브런즈윅이 57.4%, PEI가 58.5%, 뉴 펀들랜드가 44.1%로 비교적 높았다.

캐나다 중부에서도 매니토바가 47.7%, 퀘벡이 47.8%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연구 공동저자인 알렉스 핼런 씨는 “팬데믹에 접어들면서 10개 주 가운데 8곳과 전국적 단위로는 정부 규모가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국적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정부가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앞으로를 생각할 때 이것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13 Page
RSS
캐나다 모기지 부채 증가 “신규 주택 구매 때문에…”
K밴쿠버
등록일 02.01 조회 3321 추천 0

뉴스 캐나다 모기지 부채 증가 “신규 주택 구매 때문에…” 시중은행의 모기지 증가율이 비금융권 활동 앞질러 금융권 전반적으로 모기지 연체 꾸준한 하락…

BC, 노동시장 10년간 일자리 100만개 공백
K밴쿠버
등록일 02.17 조회 1530 추천 0

뉴스 BC, 노동시장 10년간 일자리 100만개 공백 63%는 현직 노동자 은퇴 공백…37%는 새 일자리 캐나다 노동시장은 고령화에 갈수록 빈공백이 …

캐나다, 입국 규정 완화…해외여행 늘 듯
K밴쿠버
등록일 03.03 조회 1375 추천 0

뉴스 캐나다, 입국 규정 완화…해외여행 늘 듯 BC주 병원 입원 환자 이전 절반 수준으로 감소세 캐나다의 해외 여행이 좀더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까다…

캐나다 가정마다 팬데믹에 “순자산 증가 동시에 ’채무 허덕’ 아이러니 창출”
K밴쿠버
등록일 03.20 조회 1488 추천 0

뉴스 캐나다 가정마다 팬데믹에 “순자산 증가 동시에 ’채무 허덕’ 아이러니 창출” 자산 증가 57%는 부동산 가치…올 1분기중 주식쇼크로 하락 소득대…

캐나다 노동시장 BC주 일자리 빠른 회복세
K밴쿠버
등록일 04.04 조회 1182 추천 0

뉴스 캐나다 노동시장 BC주 일자리 빠른 회복세 전국 평균 급여 전년비 2.5% 급등…일자리 규모 비슷 주택시장 관련된 건축업계 일자리 꾸준한 상승곡…

서쪽 행진 ‘원숭이 두창’ BC주에 첫 상륙
Kvan
등록일 06.08 조회 1281 추천 0

뉴스 서쪽 행진 ‘원숭이 두창’ BC주에 첫 상륙 캐나다 70건 이상 발견…퀘벡이 대다수 분포 퀘벡과 온타리오에서 초반에 발견된 캐나다의 ‘원숭이 두…

정부, 식품비 지원 등 고물가 지원책 발표
Kvan
등록일 04.01 조회 642 추천 0

뉴스 예산안 민생 경제 지원에 집중… 고소득자 세금은 인상 캐나다 연방정부가 고물가 속 어려워진 생활 경제를 지원하는데 예산을 집중 투자했다. 크리스…

“스키장 문 닫겠네” 역대급 따뜻한 겨울, 애타는 리조트
Kvan
등록일 01.02 조회 305 추천 0

뉴스 남은 겨울 동안 따뜻한 기온 계속 BC주 주요 스키장들이 때 아닌 기상이변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12월 내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키장 …

첫 주택 구매 시 가족으로 받는 지원 평균 10만 달러
Kvan
등록일 06.30 조회 45 추천 0

부동산 BC주는 평균 20만 달러 돌파 캐나다 임페리얼 상업은행(CIB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다운페이먼트를 위…

이자율 변화 가능성 캐나다중앙은행 발표
K밴쿠버
등록일 01.29 조회 3166 추천 0

뉴스 부동산밴쿠버에서 전해드리는 이자율 관련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변화 시점…

캐나다입국자 ‘호텔격리’ 22일부터 비용은 본인부담
K밴쿠버
등록일 02.17 조회 2491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K밴쿠버에서 해외 여행자 입국관련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드디어 캐나다 정부가 구체적인 해외 여행 관련 격리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캐나다인 팬데믹속 RRSP 은퇴저축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3.01 조회 2940 추천 0

뉴스 팬데믹 속에서 캐나다 소비자들의 저축은 예상과 달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특히 은퇴저축 RRSP에서도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이고 …

캐나다 남녀 자기사업 시작에 성별차이
K밴쿠버
등록일 03.11 조회 2482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청이 최근 흥미로운 분석을 발표했습니다. 이민의 목표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이슈가 바로 교육과 비즈니스입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에…

캐나다 팬데믹 속에서도 가계자산 ‘상승곡선’
K밴쿠버
등록일 03.20 조회 359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가정의 재산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려왔습니다. 그런데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전국적으로 가계 재산은 상승곡선을 나타…

포트무디 우드랜드 파크 구역 '재개발' 구체화
K밴쿠버
등록일 03.31 조회 2509 추천 0

뉴스 포트무디 로컬뉴스입니다. 포트무디의 오래된 우드랜드 파크 생활구역의 재개발이 점점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최근 시의회에서 관련 조닝 규정 수정안…

캐나다 3개 준주 주민소득 수준은?
K밴쿠버
등록일 04.09 조회 2843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의 3개 준주는 10개 주와 비교할 때 비교적 그 경제 규모가 잘 알…

캐나다에서 일하고 싶으세요? 캐나다 워크퍼밋 사용법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4.19 조회 4641 추천 0

유학이민 캐나다에서 일하고 싶으세요? 이미 캐나다에서 근로 중이시라고요? 캐나다에서 영주권이 없이 한국인이라는 외국인 신분으로 합법적으로 근로를 하려면 …

BC주 비즈니스 2만곳 지원 재정추가
K밴쿠버
등록일 04.28 조회 3487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대응 정부지원 관련소식입니다. BC주의 강력한 규제 조치가 추가로 도입되는 등 신…

토론토 주택시장 조정국면? 거래 가격 동반하락
K밴쿠버
등록일 05.11 조회 6320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 [TRREB|티알알이비]에 따르면 지난 4월 GTA 주택거래는 1만3,663 채로 3월보다 13% 적…

집값 진정된다면 이자율 인상해야 할까?
K밴쿠버
등록일 05.20 조회 451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요즘 캐나다인 사이에서는 주택시장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