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셀러들이 올해 봄 시장 트렌드 좌우할 것”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셀러들이 올해 봄 시장 트렌드 좌우할 것”

RBC분석, “좀더 많은 캐나다 셀러들이 시장에 진입해”
밴쿠버, 토론토 재판매보다 신규 리스팅 증가율 더 커

주택시장에서 월간실적으로 트렌드를 말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최근 셀러들이 좀더 시장에 많이 진입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주요 시장에서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다.

RBC이코노믹스는 ‘시장의 터닝 포인트’라는 주제로 좀더 많은 셀러들이 2월 캐나다 주택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렇지만 여전히 바이어들은 공급 결핍 현상에 직면하고 있어 가격 상승 부담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인벤토리 부족에 이미 가격이 오른 프레이저 밸리, 토론토, 밴쿠버 등 로컬시장마다 더 큰 도약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시장만 놓고 볼 때, 1년 전과 비교하면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 토론토, 몬트리올 등지는 모두 재판매 실적이 작년보다 줄었지만 신규 리스팅 물량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는 주택 재판매와 리스팅 모두 작년보다 늘어난 가운데 거래량의 증가율이 리스팅보다는 더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캘거리는 재판매가 전년대비 80.6%였고 신규 리스팅은 63.3%였던 것. 에드먼턴에서도 재판매가 41.7%로 신규 리스팅 13.7%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 RBC이코노믹스는 “올해 봄 시장에서는 셀러들이 시장 형성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다”면서 “현재 홈오너들이 자신의 부동산을 내놓을 절호의 기회라고 본다면 일부 공급 부족을 완화시키고 단기적 활동량을 더욱 촉진시키면서 가격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 셀러들의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지 않는다면 최근 가격 흐름을 지속될 수 있다.

이자율이 수요를 꺾을 정도로 상당 수준 인상될 때까지 계속된다는 평가. 이 보고서는 “향후 몇 개월 동안이 미래 시장의 방향과 가격을 말해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역 별 시장 분석에서 밴쿠버는 좀더 ‘시장 균형’쪽으로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좀더 많은 주택이 나왔지만 활동량이 둔해졌다는 평가다.

재판매가 6% 정도 줄었고 신규 리스팅은 반면 12%가 전월대비 늘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홈바이어들은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상승흐름을 보일 이자율도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을 줄 수 있고 향후 집장만 여건도 악화시킬 수 있다.

토론토 지역에서는 꾸준하게 집값이 오르고 있다.

MLS 기준, 종합 주택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무려 6.4%나 올랐다.

한 달 동안 무려 8만 달러나 오른 셈이다.

그런데 이에 앞서 1월에도 5만 2000달러나 오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2월 기준,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35만 4000달러(35.9%)가 올랐다.

벤치마크 가격을 놓고 보면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1월 밴쿠버 벤치마크 가격을 앞질렀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58 / 10 Page
RSS
신규 주택 값, 팬데믹 기간 내내 상승세
K밴쿠버
등록일 07.23 조회 305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초반 잠시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밴쿠버, 토론토 '다세대주택'이 신규 착공 주도해
K밴쿠버
등록일 08.01 조회 264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가 본격 회복하면서 주택 착공도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

캐나다 ‘백신 여권’ 올 가을 발행되나…
K밴쿠버
등록일 08.13 조회 2297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 여권 관련 뉴스입니다. 소문으로 무성했던 ‘백신여권’이 드디어 캐나다에서 공식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이민부가 빠르면 올 가을을 …

캐나다 주택시장 “가격 정점은 아직까지…”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18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팬데믹을 살아가는 요즘. 캐나다 주택시장은 과거에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시장의 변화가 이전보…

트뤼도 정부 지지율 하락세…보수당과 ‘각축’
K밴쿠버
등록일 09.02 조회 2928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최근 연방 선거 양상이 초반 전망과 조금 다르게 흐르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선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말…

렌트비 2022년에 최대 1.5% 인상 가능
K밴쿠버
등록일 09.11 조회 283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 기간중 시행됐던 ‘렌트비 동결이 드디어 해제될 전망입니다. 주 정부는 최근 2022년 렌트비 인상 가이드라인을 발…

BC주택 시장 ‘거래 정상’속 리스팅 ‘가뭄’
K밴쿠버
등록일 09.18 조회 2621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 거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한다지만 공급물량이 너무 부족한 실…

앨버타, 코로나 19로 ‘의료 체계 위기’로
K밴쿠버
등록일 09.29 조회 2828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 인근 앨버타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의료…

캐나다 경제 회복기 스몰 비즈니스 경제 과제…부채와 디지털 변화
K밴쿠버
등록일 10.10 조회 355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회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속도에 차이가 생기기 마…

캐나다 집장만 여건, 전국 및 모든 주거형태 ‘악화’
K밴쿠버
등록일 10.17 조회 241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집장만이 힘들지 않은 곳이 있을까요? 최근 RBC…

캐나다 내륙지역, 강우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늘어
K밴쿠버
등록일 10.28 조회 2680 추천 0

뉴스 캐나다 뉴스입니다. 캐나다 내륙 지방이 수년에 걸친 강우량 증가로 모기의 개체수도 늘어났습니다. …

BC주택 시장은 요즘 ‘거꾸로 보는’ 수요-공급 곡선
K밴쿠버
등록일 11.15 조회 3058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최근 BC주택 시장은 역설적이지만 물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부…

캐나다인 해외여행 급등세…팬데믹 전보다 ‘미미’
K밴쿠버
등록일 11.26 조회 2469 추천 0

뉴스 캐나다 해외여행 관련 뉴스입니다 백신 접종 확대로 팬데믹 상황이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는 …

캐나다 2022년 주택시장은…
K밴쿠버
등록일 12.07 조회 3923 추천 0

부동산 캐나다 2022년 주택시장은… “각 주 권역을 넘나드는 주민 이동이 강세…로컬 시장 영향” 전국 시장 95%에서 ‘셀러스 마켓’…밴쿠버 집값 5…

내년 집값 10.5%…”겨울시장 흔치 않게 활발”
K밴쿠버
등록일 12.26 조회 3538 추천 0

뉴스 내년 집값 10.5%…”겨울시장 흔치 않게 활발” 전국 스키 리조트 집값은 23.5% 뛰어…공급 부족에 광역 밴쿠버, 광역 토론토 주택 값 각각…

캐나다인 다수 장기 투자 혜택을 놓쳐”
K밴쿠버
등록일 01.15 조회 2615 추천 0

뉴스 “캐나다인 다수 장기 투자 혜택을 놓쳐” 과반, 비과세 저축 ‘현금’으로…29%도 ¾을 현금 투자에도 흐름이 있다. 캐나다인의 저축 방식도 마찬…

“BC주민, 휴대폰 스팸 전화 더 늘어난 듯”
K밴쿠버
등록일 01.29 조회 3377 추천 0

뉴스 “BC주민, 휴대폰 스팸 전화 더 늘어난 듯” 주민 절반 이상…2019년 9월 조사보다 15%p 더 늘어 연방 정부의 ‘전화 스팸’ 대응조치에 …

연방 소득세 변화, 하위 20% 가정에 영향
K밴쿠버
등록일 02.15 조회 1705 추천 0

뉴스 연방 소득세 변화, 하위 20% 가정에 영향 “자녀 있는 저소득 60% 더 높은 연방 개인소득세 부담” 각종 세금제도 변화는 모든 계층에 영향을…

고령화 사회 캐나다 고령자 혜택 연령 기준 올려야 할까…
K밴쿠버
등록일 02.28 조회 1391 추천 0

뉴스 고령화 사회 캐나다 고령자 혜택 연령 기준 올려야 할까… 22개 OECD국가중 16곳 인상 등…캐나다 제외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정평이 난 캐나다…

캐나다 올해 경제 성장 “이상 없을까”
K밴쿠버
등록일 03.15 조회 1214 추천 0

뉴스 캐나다 올해 경제 성장 “이상 없을까” 작년 연말 실질 성장률 0%...올해 전망에 ‘찬물’ 붓나 이전 6개월 연속 성장세 멈춰…1월 예비조사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