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전국 신규 퍼밋 줄어…주택 공급 “어쩌나”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국 신규 퍼밋 줄어…주택 공급 “어쩌나”
다세대 주택 18.5% 감소해…BC, 온타리오 하락 커


전국 각지에서 발행된 빌딩 퍼밋(Building Permits)이 줄었다.

짧게는 1년내 시장의 신규 공급에 반영될 수 있는 퍼밋의 감소는 가뜩이나 인벤토리 부족에 허덕이는 전국 주택 공급 시장 가뭄현상에 더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다세대 주택의 퍼밋 발행량이 크게 하락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빌딩 퍼밋 금액은 전월대비 8.8%나 줄어든 101억 달러를 기록했다.

1월에 기록한 데이터로 특히 주거용 빌딩 퍼밋이 11.6%나 감소한 67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주거용 빌딩퍼밋도 34억 달러로 줄었지만 하락폭은 2.7%로 비교적 적었다.

2012년도를 100으로 기준으로 할 때 빌딩 퍼밋 금액은 8.2%가 감소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주거용 부동산의 하락이다.

자연히 전국적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던 다세대 주택 빌딩 퍼밋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다. 무려 18.5%나 감소한 것.

나머지 주거형태를 보면, 단독주택은 하락폭이 3.8%로 비교적 적었다.

지역 별로 보면, 대부분 하락세는 BC주와 온타리오에서 발생했다.

비주거용 부동산 하락세는 상업용이 주도했다. 수치로 보면 상업용 부동산의 하락세는 10.2%로 나타났다.

BC주는 물론 온타리오에서도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BC주의 경우에는 지난 12월의 큰 강세 이후 1월 정상적 수준으로 회복하는 단계라는 것.

전국적으로 볼 때, 상업용 건축 의지가 하락한 것은 산업용 건축의 15.2% 상승세로 조금 상쇄됐다.

관급 공사의 경우에는 하락폭이 -2.6%로 이전과 비교할 때 조금 줄어든 수준이다.

전국 6개 주의 하락세가 있었지만 온타리오의 68.4% 상승세를 통해 상쇄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1억 200만 달러 수준의 양로원(nursing home)이 상승곡선을 이끌었다.

전국적으로 비주거용 부동산 분야는 2.7%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전국 빌딩 퍼밋 1월 발행 규모를 지역 별로 분석해보면, BC주에서는 26.5% 감소, 온타리오가 8.1% 감소, 매니토바가 -22.3%, 서스캐처원이 -24.6%, 뉴 브런즈윅이 -24.7%, 노바 스코샤가 -21.1%, PEI가 -19.5%를 기록했다.

반면 앨버타는 2.1%, 퀘벡이 3.4%,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가 3.6%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빌딩 퍼밋 발행 금액을 기준, 단독주택은 전월대비 -3.8%를 다세대주택은 -18.5%로 나타났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8 Page
RSS
팬데믹 중 ‘모기지 연기’ 이용자 16% 수준
K밴쿠버
등록일 07.23 조회 274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모기지 소비자들은 코로나 19 속에서도 확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마…

보건당국, “델타변이 확산으로 제4차 유행우려
K밴쿠버
등록일 08.03 조회 2873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19 뉴스입니다. 캐나다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유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

캐나다 주택 ‘상승장’…이민자 첫 집장만은?
K밴쿠버
등록일 08.14 조회 271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국내 뉴스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이민자 유…

BC 주, 코로나 19 중환자 급등 이유
K밴쿠버
등록일 08.24 조회 2373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백신 미 접종자를 중심으로 병원 입원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의료인력이 집중되는 중환자실은 급증, 우…

BC주, 사망원인 1위 ‘약물 남용’
K밴쿠버
등록일 09.04 조회 2122 추천 0

뉴스 pixaimage|drug addiction|15|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속 국경 봉쇄가 길어진 탓인가, BC주에서 불법 마약으로 …

프레이저 밸리 “거래량 정상수준 30% 이상…공급…
K밴쿠버
등록일 09.12 조회 2778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거래량은 역사적 기록에 가깝지만 공급은 10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프레이저 밸리 주택 …

미국, 캐나다 육로 봉쇄 10월 21일까지 연장
K밴쿠버
등록일 09.21 조회 3225 추천 0

뉴스 미국, 캐나다 육로 봉쇄 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의 미국 국경 육로 개방에도 미국이 또…

캐나다 의료시스템, 가정당 1만 5000불 수준
K밴쿠버
등록일 09.30 조회 2733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흔히들 캐나다 의료시스템은 ‘무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공중 보건 시스…

캐나다 팬데믹중 인구이동 동서부 양쪽 해안도시로…
K밴쿠버
등록일 10.11 조회 2412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넓은 국토 면적만큼 지역적 특징이 두드러집니다. 경제는 …

온타리오주, 향후 10년 동안 100만채 신규주택 필요
K밴쿠버
등록일 10.19 조회 2714 추천 0

뉴스 온타리오 부동산뉴스입니다. 온타리오주에 향후 10년 동안 100만 채의 신규주택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습…

캐나다인 80% 소득보다 빠른 생활비 상승 걱정
K밴쿠버
등록일 10.29 조회 3751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이민자 커뮤니티를 포함, 여전히 수많은 주민과 사업체가 정부의 팬데믹 지원에 크게…

BC주 홍수로 2주간 ‘비상사태’ 선언까지…
K밴쿠버
등록일 11.18 조회 2696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긴급하게 선언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홍수 시즌이라고…

BC주, 전국 첫 ‘유급병가 휴가 5일’ 법제화
K밴쿠버
등록일 11.27 조회 336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에서도 노동자들의 유급 병가 휴가가 법적으로 보장될 전망입니다. 노조에 가입된 노동자들이 연중 특정 일자를 유급휴가…

캐나다인, ‘오미크론’ 등장에 ‘감염 가능성’ 커져 우려
K밴쿠버
등록일 12.08 조회 2352 추천 0

뉴스 캐나다인, ‘오미크론’ 등장에 ‘감염 가능성’ 커져 우려 55세 이상은 66%, 35~54세는 54%, 18~34세 51% 등으로 새로운 변이 …

“단독주택은 물론 콘도까지 집장만 여건 부담 커져”
K밴쿠버
등록일 12.27 조회 2479 추천 0

뉴스 “단독주택은 물론 콘도까지 집장만 여건 부담 커져” 전국, 주택어포더빌리티 31년래 최악…3분기에 47.5% 기록 전국적으로 홈바이어들이 더 높…

신규 이민자, 일자리도 팬데믹 이전수준 회복
K밴쿠버
등록일 01.17 조회 2242 추천 0

뉴스 신규 이민자, 일자리도 팬데믹 이전수준 회복 전국 일자리 0.3% 증가…풀타임, 핵심연령에서 상승곡선 캐나다 노동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특히 다…

광역 밴쿠버와 토론토 집값 격차 4% 수준 좁아져
K밴쿠버
등록일 01.30 조회 3195 추천 0

뉴스 광역 밴쿠버와 토론토 집값 격차 4% 수준 좁아져 외국인 주택구매 세금 부과와 신규 공급 및 리스팅 차이 등 살기 좋은 밴쿠버는 명실상부한 캐나…

“노동자 임금은 2022년 하반기 급등 전망”
mango
등록일 02.16 조회 1726 추천 0

뉴스 “노동자 임금은 2022년 하반기 급등 전망” 경제 반등, 물가 급상승에, 빠듯해진 노동시장 등 작용 1년간 임금 2.4% 상승불과…2020년 …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거래량 ‘강세’, 공급은 ‘제한적’…결과적 가격은 급등”
K밴쿠버
등록일 03.01 조회 1430 추천 0

뉴스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제한된 공급이 관건…” “거래량 ‘강세’, 공급은 ‘제한적’…결과적 가격은 급등” 역대 두 번째 1월 기록…인벤토리는 1…

캐나다 가장의 3%는 ‘노숙자’ 경험 있어
K밴쿠버
등록일 03.19 조회 1338 추천 0

뉴스 캐나다 가장의 3%는 ‘노숙자’ 경험 있어 외견상 이민자 2%로 낮아…원주민들 사이 ‘높아’ “노숙자 경험자 조사 당시 심각한 재정난 경험” 전…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