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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물가상승…식생활 질적 저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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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물가상승…식생활 질적 저하 우려
캐나다인 절반, 저렴한 브랜드 교체…35% 육류 줄여


지속된 소비자 물가 인상이 쇼핑 패턴마저 바꿔나가고 있다.

물가 상승률에 큰 변화가 없을 경우 서민들의 식생활이 질적 측면에서 크게 후퇴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앵거스 라이드(angusreid.org) 최근 조사에 따르면 물가가 오르면서 캐나다인 5명 가운데 4명이 식품 구매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 일반 가정의 예산에 크게 변화를 줄만큼 지속적 물가 인상의 타격이 큰 탓이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5명 가운데 3명(62%)이 외식을 덜 한다는 점.

¼은 주류 섭취를 줄였다. 물론 식료품점에서 구매하는 상품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예를 들어 주민 거의 절반인 46%는 이전보다 저렴한 브랜드로 바꾸고 있다.

35%는 육류 구매를 줄이고 5명중 1명은 신선 채소와 과일마저 구매를 줄이고 있다.

이밖에 무료로 식품을 나눠주는 푸드 뱅크(food bank)를 이용한다는 응답자도 4%나 된다.

이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캐나다의 공급 관리 또한 식품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

예를 들어 낙농가의 경우에는 우유와 버터 가격 변화가 2월 1일부터 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캐나다인 다수인 68%는 이 같은 공급 관리 방식을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40%는 비록 식품 가격이 오르더라도 공급 관리 체계는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도표=앵거스 라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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