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3년간 이민자 130만 명 유치 목표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3년간 이민자 130만 명 유치 목표
2024년까지 연간 40만 명 이상…경제 이민 60% 최다


연방 정부가 새 이민자 유입 정책을 발표했다.

여기에서는 지난 이민 정책이 캐나다에 가져온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모두 130만 명 이상 이민자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연도 별 이민자 목표 인력은 올해가 43만 1645명의 영주권자이다.

2023년에는 44만 7055명, 2024년에는 45만 1000명으로 해마다 조금씩 늘어난다.

연간 이민자 유입이 팬데믹 이전까지 연 20만 명 또는 30만 명 초반이었던 것과 달리 앞으로는 40만 명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는 지난 2021년 팬데믹을 지나면서 연간 유입 인력을 40만 5000명으로 크게 확대한 것도 한 몫을 했다.

특히 연방 정부가 이민이 캐나다에 가져온 효과를 분석한 부분을 보면, 이민자는 캐나다 노동시장 증가폭의 100%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인구 성장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무려 80%나 된다.

글로벌 선진 7개 국가 가운데 캐나다의 인구 성장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이다.

덧붙여 캐나다는 팬데믹 중에 사라졌던 수많은 일자리를 재확보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전국 각 산업 분야 별로 96만 개의 일자리가 비어있는 상태이다.

게다가 오는 2030년까지 캐나다 전국적으로는 500만 명의 노동자들이 일터를 떠나 은퇴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노동자와 은퇴자의 비율은 단지 3대1에 불과해질 정도로 낮아지게 되는 셈.

그만큼 노동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

연방 정부는 이민자 유입 향상으로 2024년까지 전반적인 입국 비율이 캐나다 인구의 1.14%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다수인 60%는 경제 이민 카테고리에 속한다.

캐나다가 영어와 프랑스어 공용어 정책을 유지하는 가운데 프랑스어권 이민자들도 늘어날 전망이다.

2023년까지 퀘벡 이외 지역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이민자는 4.4%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방 이민부는 “이번에 발표한 플랜은 경제적 노동력 분야와 인구구성에서 큰 도전과제를 안고 있는 지역에서 새로운 주민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덧붙여 퀘벡 이외 지역 프랑스어 이민자 유치에도 기여할 것이다.

동시에 전국적으로 프랑스어 권 커뮤니티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션 프레이저 이민부 장관은 “이민은 오늘날 캐나다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농업과 어업은 물론 제조업과 보건 의료 분야, 운송 분야까지 캐나다 경제는 이민자들에게 의존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경제 회복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민자는 이를 위한 주요 열쇠이다.

새로운 이민자 유입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우리는 좀더 많은 이민자들이 우리 커뮤니티와 경제 전반 곳곳에 유입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난민 유입에도 적극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앞으로 2년 동안 최소한 전세계적으로 4만 명의 아프간 난민을 유치하게 된다.

최근까지 정부는 아프간 난민 7550명을 캐나다로 데려왔다.
<사진=연방 이민부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3 Page
RSS
연방 자유당 야심찬 새 주택계획 선거공약 발표
K밴쿠버
등록일 08.31 조회 2428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자유당 당수인 저스틴 트뤼도총리가 24일 해밀턴에서 열린 연방선거 유세에서 주택 추가 건축, 바이어 세금혜택제공, 주택 구매자…

캐나다 팬데믹중 전국 저소득층 소득 ‘급등’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290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는 팬데믹 속에서 다양한 경제적 변화가 뒤따랐습니다. 이 가운데 가처분 소득만 놓고 보면, 팬데믹이 빈부 격차를 줄이…

주택 소유비용 14% 등 캐나다 물가 18년래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289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한 달 전 물가 상승률에 크게 놀랐다면 이번에는 더 큰 충격을…

재집권 자유당 주택공약 “생애 첫주택 구입 더 쉽고, 더 공정하게”
K밴쿠버
등록일 09.27 조회 2415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끈 자유당이 재집권에 …

BC주, 어린이 환자 증가에 K-12 ‘마스크 의무
K밴쿠버
등록일 10.08 조회 2592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팬데믹 사태로 환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득만으로 주택 장만하기 점점 어려워져…
K밴쿠버
등록일 10.17 조회 3599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 점점 소득으로 주택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으로…

에어 캐나다, 휴대용 ‘자가 테스트 키트’ 도입
K밴쿠버
등록일 10.27 조회 2326 추천 0

뉴스 에어 캐나다 코로나 테스트 키트 관련 소식입니다. 캐나다의 여행자들은 10월 30일을 기준, 백신 2차 접종이 끝나야 해당 지역에서 출발할 수 …

BC주택시장 ‘냉각 기간’ 의미와 시장 파장은
K밴쿠버
등록일 11.14 조회 2457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 정부가 최근 홈 바이어 보호를 위한 ‘냉각 기간’ 안건을 공식적으…

가상화폐, 로맨틱 사기 행각 ‘활발’ 주의
K밴쿠버
등록일 11.25 조회 2851 추천 0

뉴스 pixaimage|cheat|17|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각종 사기행각에는 사실 연중 특별한 시즌이 없는 듯합니다. 그렇지만 연말이 다가오…

사회공공지원 주택에는 최신 이민자들도…
K밴쿠버
등록일 12.06 조회 3633 추천 0

뉴스 사회공공지원 주택에는 최신 이민자들도… 주요 거주자는 노인, 자녀 있는 저소득 가족 등 다수 전국에 자리잡은 공공지원 및 집장만 가능 주택(So…

BC주 물류 수급에 ‘숨통’…코퀴할라 개통
K밴쿠버
등록일 12.22 조회 2359 추천 0

뉴스 BC주 물류 수급에 ‘숨통’…코퀴할라 개통 호프~메리트 구간…상업용 필수 차량 등 대상 BC주 물류 공급 망에 드디어 숨통이 트였다. 주 로어 …

“외국인 주택 투자, 해안 도시에 몰린다”
K밴쿠버
등록일 01.14 조회 2544 추천 0

뉴스 “외국인 주택 투자, 해안 도시에 몰린다” 베터드웰링, 통계청 자료 등 분석…주택의 2.8%차지 밴쿠버 6.2% 2위, 핼리팩스 4.1%로 토론…

‘묻지마 폭행’ 하루 평균 4건 이상씩 발생
K밴쿠버
등록일 01.28 조회 2571 추천 0

뉴스 ‘묻지마 폭행’ 하루 평균 4건 이상씩 발생 커피숍서 25세 남성 칼 찔려…20대 여성 폭행당해 ‘묻지마 폭행’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B.C.'s 10 Biggest Municipalities
Cindy
등록일 02.10 조회 2211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청 (STATISTICS CANADA)의 최신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BC 주의 인구는 2016년에서 2021년 사이에 7.6%의…

캐나다 주택 시장 “더욱 닮은 꼴로 변해…”
K밴쿠버
등록일 02.26 조회 1419 추천 0

뉴스 캐나다 주택 시장 “더욱 닮은 꼴로 변해…” RBC이코노믹스, “전국적으로 셀러가 시장 이끌어” 요즘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많은 측면에서 공통점…

주거형태와 코로나 19 사망률 관계는…
K밴쿠버
등록일 03.14 조회 1302 추천 0

뉴스 주거형태와 코로나 19 사망률 관계는… 통계청 분석…저소득층, 고소득층 보다 1.7배 “저소득층이면서 다층 아파트 거주 때 더 높아” 캐나다 전…

캐나다 전국 소매 매출 상승 ‘희소식’
K밴쿠버
등록일 03.28 조회 1203 추천 0

뉴스 캐나다 전국 소매 매출 상승 ‘희소식’ 전자 상거래 전년비 14% 감소…팬데믹 영향 줄어드나 전국적으로 소매 매출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비…

올 여름 ‘자녀 동반 가족 여행’ 급증 전망
관리자
등록일 04.28 조회 1249 추천 0

뉴스 올 여름 ‘자녀 동반 가족 여행’ 급증 전망 여행 규제 재차 완화…5~11세 검사결과 제출 안 해도 팬데믹 규제 완화 효과는 지난 3월 전국 초…

로저스, 프리덤 모바일 매각하기로
Kvan
등록일 08.15 조회 1147 추천 0

뉴스 “로저스-샤 합병에 청신호” 캐나다의 최대 통신사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Rogers Communications)가 프리덤 모바일을 매각하기로 했…

토론토 홈구장서 'SEOUL, MY SOUL' 알린다
Kvan
등록일 09.18 조회 514 추천 0

뉴스 오세훈 시장, 토론토 홈구장서 '' 알린다…해외 현지 첫 선 - 16.(토) 토론토 vs 보스턴 ML 경기서 ‘글로벌 경쟁력 탑5 서울’ 염원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