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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락(-5.2%) 속 주택 투자는 오히려 ‘두각’ 임금 -1.2% 줄어도 가계 저축은 전국적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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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의 역설

경제 하락(-5.2%) 속 주택 투자는 오히려 ‘두각’
임금 -1.2% 줄어도 가계 저축은 전국적 늘어나

전국적으로 지난해의 실질적 경제 성장률이 집계됐다.

예상대로 -5.2%의 하락세를 보였다. 그런데 경제 하락기 속에서도 주택 투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큰 대조를 보였다. 동시에 임금은 줄었지만 가계 저축은 크게 늘어난 것.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실질 GDP 성장률이 -5.2%로 하락했다.

해당 지표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1961년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이다.

또 코로나 19 관련 규제가 소비자와 각 사업체에 모두 적용된 것이 반영된 것.

전국 각 지역을 보면 동부 지역에서 하락세가 비교적 적었다.

예를 들어 PEI가 -1.7%, 노바 스코샤가 -2.5%, 뉴 브런즈윅이 -3.2%로 나타났다.

BC주의 경우에는 -3.4%, 온타리오가 -5.1%, 퀘벡이 -5.5%를 기록했다.

전국 10개 주 가운데는 앨버타가 -7.9%로 하락세가 가장 컸다. 서스캐처원이 -4.9%, 매니토바가 -4.6%를 기록했다.

전국 3개 주 가운데에는 노스웨스트 준주가 -10.5%로 하락세가 가장 컸다.

그렇지만 전국 공통적으로 주택투자는 두드러지게 늘어났다.

자신의 집에서 근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동시에 여행이나

각종 활동비에서 절약하는 저축금액이 늘어나면서 주택 시장에 더욱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PEI에서는 무려 9.9% 상승세로 전국 최대를 기록했다.

뉴 브런즈윅은 7.6%를, 온타리오가 6.8%이다. BC주도 전국 평균을 밑돌지만 3.4%로 늘어났다.

반면 앨버타에서는 -2.6%, 누나바트는 -4.4%로 하락했다.

한편 전국 가구당 저축은 임금 하락세 속에서도 늘어났다. 전국 가구당 지출은 -5.6%가 줄었다.

여행, 관광, 식당이나 스포츠와 각종 엔터테인먼트에 지출된 돈이 줄어든 탓이다.

결과적으로 가계 저축율은 14.8%가 증가, 1985년 이후 전국 최다였다.

퀘벡, 온타리오 등지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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