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노동자 임금은 2022년 하반기 급등 전망”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노동자 임금은 2022년 하반기 급등 전망”
경제 반등, 물가 급상승에, 빠듯해진 노동시장 등 작용
1년간 임금 2.4% 상승불과…2020년 5.5%, 2019년 3.8%


캐나다 경제가 팬데믹중에서도 뚜렷하게 반등하고 있다.

게다가 인플레이션은 경제성장률을 압도할 정도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노동자들이 내년까지 상당한 임금 인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TD이코노믹스가 ‘캐나다의 고임금을 찾아서’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경제는 지난 1월의 일자리 보고서 약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것이다.

최악의 오미크론 파동을 지나가고 있고 정부 규제가 이미 해제되기 시작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덧붙여 “임시적인 경제 후퇴 시기가 지나가는 동안 우리는 경제가 여전히 활발한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

비즈니스 실적은 완전히 회복됐고 일자리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돌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수 십 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빠진 부분은 바로 임금”이라고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이 보고서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임금 성장세 가속화를 지연시키고 있다.

여기에는 ‘가다 서다’를 해 온 경제 회복의 속성도 있지만 우리 분석 내용들은 노동자들이 내년까지 상당한 임금 상승을 맛 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치로 볼 때, 지난 1월 경제 후퇴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노동 시장은 꾸준하게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곳 경제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지난 1월 6.5%에서 몇 개 월 안으로 5.7%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일자리 측면에서 보면, 팬데믹 이전보다 3만 2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늘었다.

회복 속도에도 불구하고 다만 임금은 생활비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수많은 캐나다인은 고통을 느끼고 동시에 앞으로 임금이 현실적 노동 수요를 반영하기까지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는 희망도 품고 있다.

임금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요소인 노동 시장은 이미 지난 2020년 초반을 넘어선 상태이다.

그렇지만 시장이 열기를 띠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50만 건 이상의 일자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마지막으로는 임금 상승세의 시기. 지난 12개월 동안 평균 시간당 임금은 약 2.4% 속도로 올랐다.

지난 2020년의 5.5%, 2019년의 3.8%와도 비교되는 부분이다.

이처럼 임금 상승세는 후퇴하고 있지만 소비자 가격은 2021년에 무려 4.8%나 올랐다.

지난 2020년에는 0.7%, 2019년에는 2.2%로 크게 대조를 보인다.

소비자 구매력이 떨어지고 직원들의 협상력은 빠듯한 노동구조 속에서 늘어나면서 결과적으로 향후 임금 상승에 가속도가 붙을 여기는 남아 있다.

그렇다면 언제 이 같은 변화가 생길 것인가?

연구진의 시뮬레이션 결과, 노동자들의 임금은 2022년 하반기에 주목할 만큼의 상승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평가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58 / 8 Page
RSS
BC주 다시 한번 폭염경보 발표!
K밴쿠버
등록일 07.28 조회 2316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일부 BC주 지방자치 단체는 이번 주에 다시 한번 메트로 밴쿠버를 강타한…

BC주 앞으로 2년 집값도, 이자율도 오를 것
K밴쿠버
등록일 08.07 조회 2548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 가격 상승은 홈오너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현…

캘거리, 개인 주택 뒷마당에도 건축 허용
K밴쿠버
등록일 08.18 조회 220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주거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전세계 대도시마다 이뤄지고 …

캐나다 가정부채 증가는 ‘주택 대출’ 급증 탓
K밴쿠버
등록일 08.26 조회 240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인 가구당 부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라지만 주택 대출이 늘었…

캐나다 기업들 산업 별로 수익, 매출 전망 “엇갈려”
K밴쿠버
등록일 09.06 조회 329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올해 경제는 밝을 것으로만 내다봤던 경제계의 관측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

BC 백신 카드…10월 23일까지 1차 접종
K밴쿠버
등록일 09.15 조회 4553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카드 관련 소식입니다. 드디어 BC주 백신카드가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필수 시설을 제외한 식당과 영화관 체육관 등 기타 시설을 이…

캐나다 주택시장 어디에…”아직 팬데믹 전 수준 안 돼”
K밴쿠버
등록일 09.23 조회 325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 시장은 현재 팬데믹 이전과 팬데믹 정점 사이를 …

팔려는 집은 진열장의 상품, 윤나게 닦고 예쁘게 포장해야
K밴쿠버
등록일 10.02 조회 2972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정보입니다. 오픈 칸셉의 구조라서 넓고 밝으며 지은 지도 오래되…

기후변화 고위험 지역 주택, 자신도 모르게 구입 경고음
K밴쿠버
등록일 10.13 조회 2578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인들이 홍수, 산불 및 기타 기후변화의 고위험 지역 주택 및 기…

연방 정부 1인당 지출, 팬데믹 전보다 34% 증가
K밴쿠버
등록일 10.23 조회 338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평균 이상 거래량평균 미만 리스팅 ‘조합’”
K밴쿠버
등록일 11.11 조회 3016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공급은 여전히 줄어들었지만 시장은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팬데믹 중에서도 ‘코로나 19 사기’ 극성
K밴쿠버
등록일 11.20 조회 2185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19 사기 피해 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신용사기 스팸과 일반 사기는 멈추지 않는 듯합…

BC ‘비상사태’ 12월 14일까지 연장…30리터 제한
K밴쿠버
등록일 12.01 조회 4087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비상사태가 다시 연장되어 오는 12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여전히 주유…

소기업들, 인력난에 ‘임금인상’도 “글쎄”…
K밴쿠버
등록일 12.14 조회 2072 추천 0

뉴스 소기업들, 인력난에 ‘임금인상’도 “글쎄”… 팬데믹중 다른 직종 이전…”아예 지원자도 없기도” 전국의 영세기업들이 팬데믹 회복에 큰 어려움을 겪…

코로나 규제 다시 강화…’록 다운’ 베네핏 신청 늘 듯
K밴쿠버
등록일 01.05 조회 3394 추천 0

뉴스 코로나 규제 다시 강화…’록 다운’ 베네핏 신청 늘 듯 전국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 각 주마다 규제를 강화시키고 있다. 이에 발맞춰…

캐나다인 ‘구매력’ 하락…물가 4.8% 상승
K밴쿠버
등록일 01.23 조회 2798 추천 0

뉴스 캐나다인 ‘구매력’ 하락…물가 4.8% 상승 같은 기간 임금 상승률 2.6%보다 훨씬 높은 물가 압박 개스값 제외해도 4% 올라…한 달 전 4.…

캐나다 실질 성장률 ‘팬데믹 이전’ 웃돌아
K밴쿠버
등록일 02.05 조회 3390 추천 0

뉴스 캐나다 실질 성장률 ‘팬데믹 이전’ 웃돌아 전국 20개 산업 분야 가운데 17곳에서 폭넓은 상승 캐나다 경제 성장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캐나다 리조트 타운이 ‘연중 주택’ 변신중, 스콰미시, 킬로나, 칠리왁 등…”소도시 라이프로”
K밴쿠버
등록일 02.21 조회 1428 추천 0

뉴스 캐나다 리조트 타운이 ‘연중 주택’ 변신중 BC주의 스콰미시, 킬로나, 칠리왁 등…”소도시 라이프로” 대도시 거주민 팬데믹전 10명 중 9명…현…

캐나다인 “RRSP 더 많이”
K밴쿠버
등록일 03.08 조회 1237 추천 0

뉴스 캐나다인 “RRSP 더 많이” BMO 평가, 기여금액 6822달러로 47%나 증가 전국, 평균 보유금액 14만불…BC주민 16만불 캐나다 팬데믹…

BC주민 33%, “팬데믹 전보다 가계경제 더 나빠”
K밴쿠버
등록일 03.24 조회 1161 추천 0

뉴스 BC주민 33%, “팬데믹 전보다 가계경제 더 나빠” 44%, “의식주 필수항목을 지출하는 것도 힘든 상황” 캐나다 경제의 가장 큰 팬데믹 특징…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