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광역 밴쿠버 집값, ‘동반 두 자릿수 상승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역 밴쿠버 집값, ‘동반 두 자릿수 상승

공급부족에도 신규 리스팅 전월대비 114.4% 늘어나
“전반적 인벤토리는 최적화 수준에서 절반 미만에”

“공급이 적어 가격 상승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2022년 첫 시장 분석에서 협회 측은 내놓은 평가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급 부족이 관건이다.

지금의 수요 강세가 이어진다면 인벤토리가 반등하기까지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평가된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2285채를 기록하면서 작년 이맘때 2389채와 비교할 때 -4.4%로 감소했다.

올해 첫 거래 실적은 전년대비 하락세인 것.

그렇다고 결코 과거 1월 실적과 비교할 때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10년 동안 1월 평균과 비교할 때도 25.3%나 높은 실적을 보이면서 시장 강세를 보여줬다.

또 지난 12월과 비교할 때는 15% 감소했다.

요즘 시장의 관건이 리스팅을 보면, 홈바이어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다.

모든 주택을 아울러 한 달 동안 협회에 접수된 리스팅 규모는 4170건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대 6.9% 정도 적은 수준이다.

다만 12월의 1945건과 비교한다면 114.4% 늘어난 것.

겨울시장이 코너를 돌아서 봄 시장을 향하면서 인벤토리에도 조금씩 봄바람이 불어오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우리의 MLS 기준 리스팅은 올해를 시작하기에 최적화된 것에는 절반이나 부족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주택을 사려고 기대하는 홈바이어들에게는 오늘날 시장에서 제한된 옵션밖에 없는 상황. 이 같은 흐름은 부족한 매물을 놓고 경쟁을 더욱 발생시키면서 결과적으로 가격 상승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현재 광역 밴쿠버에서 시장에 나온 매물은 5663건으로 지난해 이맘때 8306건에 비해 31.8% 줄었다. 한 달 전 5236건과 비교할 때도 8.2% 감소한 것.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봄 시장에 접근하면서 우리는 치솟는 이자율이 홈바이어들의 집장만 의지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또 좀더 많은 홈오너들이 전통적으로 바쁜 시즌에 맞춰 시장에 집을 내놓을지도 관심이다”면서 “주택 가격이 최근 몇 개월 동안 고점을 보이면서 정부로서는 건축업계와 협력해야 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주택 공급을 빨리 창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홈바이어들에게 좀더 많은 초이스를 주기 위해서이다”고 덧붙였다.

모든 주거형태를 아울러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규모는 1월 기준 40.3%를 기록하고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28%를, 타운홈은 51.6%, 아파트는 49.7%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해당 비율이 20%를 넘어서면 집값 상승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런데 단독주택을 포함한 모든 주택이 20%를 넘어섰다.

MLS를 기준으로 한 종합 주택 가격 지수를 보면, 125만 52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18.5% 늘었다.

전월대비에서도 2% 상승한 것.

단독주택은 집값이 195만 30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2.7%, 아파트는 집값이 77만 5700달러로 전년대비 14%, 타운홈은 집값이 102만 9500달러로 전년대비 24.3% 올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13 / 11 Page
RSS
캐나다 3년간 이민자 130만 명 유치 목표
K밴쿠버
등록일 02.23 조회 1211 추천 0

뉴스 캐나다 3년간 이민자 130만 명 유치 목표 2024년까지 연간 40만 명 이상…경제 이민 60% 최다 연방 정부가 새 이민자 유입 정책을 발표…

캐나다인 은퇴비용 12% 증가…’준비성’ 하락
K밴쿠버
등록일 02.22 조회 1313 추천 0

뉴스 캐나다인 은퇴비용 12% 증가…’준비성’ 하락 역시 인플레이션의 힘은 큰 듯하다. 오죽하면 은퇴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금액마저 두 자릿수나…

BC주택시장 “균형회복에 시간 걸릴 듯”
K밴쿠버
등록일 02.22 조회 1883 추천 0

뉴스 BC주택시장 “균형회복에 시간 걸릴 듯” “빠듯한 시장 여건 계속”…거래활동 ‘강세’, 인벤토리 부족 액티브 리스팅 1만 3천 개…”4만 개 리…

경제 하락(-5.2%) 속 주택 투자는 오히려 ‘두각’ 임금 -1.2% 줄어도 가계 저축은 전국적 늘어나
K밴쿠버
등록일 02.21 조회 132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의 역설 경제 하락(-5.2%) 속 주택 투자는 오히려 ‘두각’ 임금 -1.2% 줄어도 가계 저축은 전국적 늘어나 전국적으로 지난해의…

캐나다 리조트 타운이 ‘연중 주택’ 변신중, 스콰미시, 킬로나, 칠리왁 등…”소도시 라이프로”
K밴쿠버
등록일 02.21 조회 1360 추천 0

뉴스 캐나다 리조트 타운이 ‘연중 주택’ 변신중 BC주의 스콰미시, 킬로나, 칠리왁 등…”소도시 라이프로” 대도시 거주민 팬데믹전 10명 중 9명…현…

BC주 규제 완화…실내 마스크는 유지 식당, 술집 테이블 제한없어져
K밴쿠버
등록일 02.20 조회 1246 추천 0

뉴스 BC주 규제 완화…실내 마스크는 유지 식당, 술집 테이블 제한없어져…스포츠 이벤트 100% 국경 입국 완화…백신 접종자 PCR 또는 속성 테스트…

BC주민, ‘이민’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낮아
K밴쿠버
등록일 02.20 조회 1331 추천 0

뉴스 BC주민, ‘이민’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낮아 전국 평균 54%...BC주는 51% 불과, 온타리오 58%로 최대 최근 밴쿠버를 포함, 전국적으…

중고시장 등 ‘재사용 경제’ 참여 커져
K밴쿠버
등록일 02.20 조회 1811 추천 0

뉴스 중고시장 등 ‘재사용 경제’ 참여 커져 “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세계 각국마다 다양한 정책을 통한 ‘자원 순환’에 나서는 이유다. 이 가운데 …

빠르면 3월중 ICBC 보험 온라인 갱신
K밴쿠버
등록일 02.18 조회 1374 추천 0

뉴스 빠르면 3월중 ICBC 보험 온라인 갱신 공식 도입 5월 1일…3월 17일부터 가능토록 드디어 ICBC가 온라인 보험 갱신을 시도한다. 오는 5…

캐나다 ‘엔데믹’ 움직임…해외여행 기대도
K밴쿠버
등록일 02.18 조회 1497 추천 0

뉴스 캐나다 ‘엔데믹’ 움직임…해외여행 기대도 앨버타, 학교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 ‘규제 완화’ 확대 전국적으로 각종 팬데믹 규제를 완화하는 곳이 …

전기차 성장세 점점 가속도…
K밴쿠버
등록일 02.18 조회 1297 추천 0

뉴스 전기차 성장세 점점 가속도… 다채로운 친환경 자동차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전기 자동차의 성장세가 무섭도록 빠르게 진행되고 …

캐나다 2022년 집값은… 이구동성 ‘상승곡선’…셀러스 마켓은 올해도 계속돼
K밴쿠버
등록일 02.17 조회 1422 추천 0

뉴스 캐나다 2022년 집값은… 이구동성 ‘상승곡선’…셀러스 마켓은 올해도 계속돼 거래량 전년대비 13% 줄어도 역대 2위 ‘강세’ 유지 “공급 상승…

BC, 노동시장 10년간 일자리 100만개 공백
K밴쿠버
등록일 02.17 조회 1448 추천 0

뉴스 BC, 노동시장 10년간 일자리 100만개 공백 63%는 현직 노동자 은퇴 공백…37%는 새 일자리 캐나다 노동시장은 고령화에 갈수록 빈공백이 …

“어릴 때 이민할수록 대학진학, 임금수준 높아”
K밴쿠버
등록일 02.16 조회 1510 추천 0

뉴스 “어릴 때 이민할수록 대학진학, 임금수준 높아” 대학 진학 비중 70% 이상…임금도 두 자릿수 이상 높아 이민 1세대에게 자녀의 성공만큼 소중한…

연 건축비 상승 대부분은 타운홈, 단독주택에서
mango
등록일 02.16 조회 1362 추천 0

뉴스 연 건축비 상승 대부분은 타운홈, 단독주택에서 저층콘도 상승세는 밴쿠버, 몬트리올...단독주택은 토론토 요즘 전국적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계속되…

“노동자 임금은 2022년 하반기 급등 전망”
mango
등록일 02.16 조회 1649 추천 0

뉴스 “노동자 임금은 2022년 하반기 급등 전망” 경제 반등, 물가 급상승에, 빠듯해진 노동시장 등 작용 1년간 임금 2.4% 상승불과…2020년 …

캐나다 일자리 오미크론에 타격 커져
K밴쿠버
등록일 02.15 조회 1428 추천 0

뉴스 캐나다 일자리 오미크론에 타격 커져 젊은 층과 핵심 연령대 여성들 사이 일자리 크게 줄어 1월 기준 20만 개(-1%) 감소…실업률 6.5%로 …

연방 소득세 변화, 하위 20% 가정에 영향
K밴쿠버
등록일 02.15 조회 1641 추천 0

뉴스 연방 소득세 변화, 하위 20% 가정에 영향 “자녀 있는 저소득 60% 더 높은 연방 개인소득세 부담” 각종 세금제도 변화는 모든 계층에 영향을…

‘백신 의무 반대’ 트럭 시위대 반대 의견 62% 커
K밴쿠버
등록일 02.15 조회 1290 추천 0

뉴스 ‘백신 의무 반대’ 트럭 시위대 반대 의견 62% 커 찬성은 BC주 25%로 가장 낮고 앨버타 40%로 최다 캐나다 수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트럭…

B.C.'s 10 Biggest Municipalities
Cindy
등록일 02.10 조회 2130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청 (STATISTICS CANADA)의 최신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BC 주의 인구는 2016년에서 2021년 사이에 7.6%의…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