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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신규 리스팅 ‘반등’…’균형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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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신규 리스팅 ‘반등’…’균형 서막’
리스팅 전월비 19.2% 늘어…“홈바이어에게 한 줄기 희망”


“신규 리스팅이 치솟으면서 주택 바이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최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에 대한 협회 측의 평가이다.

올해 1월 첫 시장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수준의 매물이 나오면서 좀더 옵션이 커졌다. 하지만 여전히 인벤토리는 역사적 수준에서 볼 때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프레이저 부동산협회는 “역사적으로 바쁜 한 해가 끝나자마자 1월은 시장 균형의 시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 12월과 비교할 때 조금 줄었지만 1월 수준에서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무엇보다 신규 리스팅이 크게 늘어난 것이 고무적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1310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23.7% 줄었고 12월보다도 27.5% 감소했다. 반면 협회 측에 접수된 신규 리스팅은 2135건을 기록, 한 달 전보다 67.1% 늘었다.

다만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23.3% 감소한 수준이다. 이로서 전체 액티브 리스팅 규모는 2332건으로 나타났다.

작년 이맘때보다 44.6% 적다. 하지만 한 달 전보다는 19.2% 늘었다.

래리 앤더슨 회장은 “1월에는 주택 셀러들이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리얼터들이 목격하고 있다.

그렇다. 우리 지역의 세일즈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소식은 셀러들의 리스팅 요청이 2022년 초기 흐름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직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그렇지만 이 같은 트렌드가 봄 시장까지 이어진다면 우리는 공급과 수요의 다이내믹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우리는 아직 시장의 인벤토리를 채우려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균형을 잡으려면 더 많은 게 필요하다.

하지만 1월 실적은 시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발데브 길 CEO는 “거의 2년 동안 프레이저 밸리 시장 리얼터들은 역대로 가장 길었던 셀러스 마켓 속에서 고객들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같은 현상은 그렇지만 상당한 가격 상승 부담을 낳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시즌적으로 새로운 인벤토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여전히 2022년 시장의 가격 상승세를 완화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풀이했다.

이밖에 1월 인벤토리를 보면, 단독주택이 시장에 머무는 시기는 25일을 기록, 지난해 이맘때 35일보다 크게 줄었다.

타운홈은 요즘 평균 12일, 아파트는 17일 정도 시장에 매물로 머물렀다.

집값을 보면, 단독주택은 156만 9300달러로 전년대비 41.8%, 타운홈은 79만 6500달러로 전년대비 37.2%를, 아파트는 57만 4300달러로 전년대비 30.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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