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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실질 성장률 ‘팬데믹 이전’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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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실질 성장률 ‘팬데믹 이전’ 웃돌아
전국 20개 산업 분야 가운데 17곳에서 폭넓은 상승


캐나다 경제 성장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신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실질 GDP는 지난 11월 기준, 0.6% 올랐다.

한 달 전 10월의 0.8%에는 못 미치지만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연속적으로 경제 활동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로써 실질 GDP는 지난 2020년 2월과 비교할 때 0.2% 정도 높은 수준이다.

바로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하기 전보다 높다는 것.

서비스 생산(0.6%)과 상품 생산(0.5%) 분야 모두가 오름세를 보였다.

전체 20개 산업 분야에서 17곳이 증가세를 보일 정도로 폭넓은 상승세다.

덧붙여 12월의 실질 GDP 예비 조사 결과를 보면 근본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 같은 폭넓은 상승세는 생산업, 농업, 임업, 수산업과 유틸리티 및 도매 거래 분야 등에서 발생했고 숙박 및 식품 서비스와 채광, 오일 및 개스 추출, 소매 분야 하락세에 상쇄되는 현상을 보인다.

지난해 4/4분기 데이터를 미리 들여다보면, 실질 GDP가 1.6% 올랐다.

지난 2020년에 나타난 팬데믹 관련 하락세에서 올해는 4.9% 반등으로 변한 것이다.

예비 조사 결과는 오는 3월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 산업 분야를 보면, 도매 거래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에도 2.8% 늘어나면서 2020년 7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성장률을 보였고 4개월 연속 상승이다.

관련 9개 분야에서 8개 분야가 오름세를 나타난 것. 빌딩 자재와 공급품목들이 성장세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7% 올랐다.

기계류와 장비 등은 2.9% 올랐다. 건축업과 임업 등지 산업이 흐름을 이끌었다.

농업 분야 도매 상품만 -7.2% 줄었다. 서부를 통한 수출이 BC주의 홍수로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제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11월 1.4% 늘었다. 지난 4개월간 3회 증가한 것.

내구재 상품은 10개 분야 가운데 7곳이 늘어나면서 1.8% 성장했다. 교통 장비 제조가 3.6%로 전반적 산업계를 이끌었다.

많은 자동차 조립 공장에서 실적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9.2%, 자동차 부품 분야도 6.4% 성장했다.

이밖에 잡화 제조업도 5.6%, 비제철 광물 생산업이 4% 성장했다.

코로나 19 관련 규제가 약해지면서 시작된 숙박업과 식품업계의 성장률도 이어졌다.

11월에는 3.4%를 기록했다. 두 달 연속 하락세 이후의 희소식이다.

숙박 서비스의 경우에는 6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11월에는 무려 7.1%나 성장했다.

모든 세부 분야들이 상승세였다. 여행 숙박 서비스 업계의 기여도가 컸다.

식품 서비스업계의 경우에는 11월 2%가 늘었다. 이에 앞서 두 달 동안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모든 형태의 식당들이 높은 수준의 활동량을 보이고 있다.

한편 건설 분야도 0.5%를, 공공분야도 0.3%를 기록하면서 산업계 전반적 폭넓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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