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신규 부동산 물량의 다수 투자자들이 사들여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신규 부동산 물량의 다수 투자자들이 사들여
베터 드웰링, 토론토 39%, 밴쿠버 44%...ON 3채중 1채


최근 시장은 ‘인벤토리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자연히 다양한 개발업체들의 신축 물량들은 공급 가뭄 시장에 단비처럼 흡수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베터드웰링(betterdwelling.com)은 보고서를 통해 신규 공급의 다수가 투자자들 손에 넘어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도시들에서는 신규 공급의 92%가 투자자들에게 가고 있다는 것.

여기에서 일컫는 ‘투자자’는 해당 구매 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소유자들이다.

물론 캐나다 통계청은 이 같은 주택을 빈 주택, 다른 사람에게 렌트된 주택, 세컨더리 주택 등으로 분류한다는 것.

해당 데이터는 BC주와 온타리오 외에 동부의 애틀랜틱 도시들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해당 지역에서는 5채 가운데 1채(21%)가 투자자들의 소유이다.

신규 건축으로만 제한(2016년 이후 신축)한다면 해당 수치는 3채 가운데 1채로 33.7%를 기록하게 된다.

일반 시장의 비중보다 60%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일부 지역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예를 들어 뉴 펀들랜드의 경우에는 투자자 소유 주택이 전체 매물의 49.9%이자 최근 완공된 건축물의 92.1%를 차지한다.

실업률이 전국 평균보다 65%더 높은 곳에서 보일 수 있는 좋은 상황(Setup)은 아니라는 것.

로컬 지역으로 눈을 돌려 밴쿠버를 보면, 신규 공급의 44%가 투자자들에게 가고 있다.

토론토에서는 투자자들이 최근 완공된 주택의 39%를 구입하고 있다. 온타리오 주를 본다면 신규 주택 3채 가운데 1채가 투자자들 몫이다.

세부적으로 밴쿠버 시장을 보면, 투자자들이 전체 2020년 기준 주택 공급량의 23.5%를 가져갔다.

최근 건축물만 보면, 이 같은 비중은 공급 물량의 44%로 뛰어 오른다.

캐나다 최대 시장인 토론토의 경우에도 투자자 소유가 하늘 치솟듯 늘어나고 있다.

2020년 주택 물량의 18.4%를 차지했다. 5채 가운데 1채에 해당된다.

2016년 이후의 최근 완공물량만 보면, 투자자들은 무려 39.1%를 가져갔다.

따라서 이 보고서는 “어떻게 밴쿠버와 토론토 집값이 왜곡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집값을 전가시킨다면 주택 가격에는 제동장치가 거의 없다(Less Friction)”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88 / 39 Page
RSS
캐나다 주택시장 “산에서 내려오는..” 2022년 거래량 및 집값 하락
K밴쿠버
등록일 08.28 조회 483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 전망을 놓고 “산에서 내려오고 있다.”라는 평가가…

BC 백신 카드 드디어 발급…필수시설만 제외
K밴쿠버
등록일 09.08 조회 4408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카드 관련 소식입니다. 백신 카드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한마디로 백신 카드가 없다면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식당 …

누적 연방 적자에 캐나다인 추가 부담 1만불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299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정부 적자 누적은 향후 납세자들의 몫이 됩니다.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의 한 보고서는 현행 연방 정부의 누적 부채로 인해 …

캐나다 올내년 주택시장 ‘롤러 코스터’ 행진…’등락’
K밴쿠버
등록일 09.26 조회 2808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들끓었던 거래 활동은 어느 정도 진정됐습니다. 이…

캐나다 주택시장 과열, 토론토•해밀턴•오터와 등 고위험 평가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88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취약성 등급이 전분기 …

BC 대중교통, 30년 동안 4배 더 확대…
K밴쿠버
등록일 10.14 조회 2478 추천 0

뉴스 pixaimage|translink|11|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대중교통수단이 더욱 빠르게 확대됩니다. 트랜스링크가 2050년까지 …

캐나다 노동시장 수요-공급 ‘불균형’…임금 상승
K밴쿠버
등록일 10.24 조회 432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요즘 글로벌 경제의 화두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입니다. 선진국을 위주로 팬데믹이…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평균 이상 거래량평균 미만 리스팅 ‘조합’”
K밴쿠버
등록일 11.11 조회 2954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공급은 여전히 줄어들었지만 시장은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홈바이어들, 기존 인벤토리 더 깊게 파고들어
K밴쿠버
등록일 11.19 조회 384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의 인벤토리 부족은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한 …

캐나다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확인
K밴쿠버
등록일 12.01 조회 3558 추천 0

뉴스 BC주 변종 바이러스 관련 뉴스입니다. BC주에서 어린이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

캐나다 금리 인상 내년 중반 가능 전망
K밴쿠버
등록일 12.12 조회 2546 추천 0

뉴스 캐나다 금리 인상 내년 중반 가능 전망 BoC, 기준금리 0.25% 유지…”경제회복위한 지원 등” 캐나다 기준금리가 다시 동결됐다. 수많은 전문…

BC주택 시장 “벌써 작년 실적 앞질러…”
K밴쿠버
등록일 12.20 조회 3282 추천 0

뉴스 BC주택 시장 “벌써 작년 실적 앞질러…” 11월 월간 거래 전년비 -3.4%...집값은 22.1%나 뛰어 BC주 집값 100만 불 육박중…관내…

신규 변이 ‘오미크론’ 전국 지배종되나…
K밴쿠버
등록일 12.30 조회 2215 추천 0

뉴스 신규 변이 ‘오미크론’ 전국 지배종되나… 각주 확산세 잡기 안간힘…퀘벡은 1일 1만 건이상 연말과 새해 연휴를 기점으로 BC주는 물론 전국 각 …

캐나다인 긍정 평가 국가는 UK, 독일, 이탈리아 순
K밴쿠버
등록일 01.12 조회 2686 추천 0

뉴스 캐나다인 긍정 평가 국가는 UK, 독일, 이탈리아 순 한국 55%, 미국 50%, 멕시코 45%...중국, 이란 북한은 낮아 세월이 흐를수록 호…

밴쿠버 렌트비 ‘급등’…서민가정 큰 ‘부담’
K밴쿠버
등록일 01.21 조회 1984 추천 0

뉴스 밴쿠버 렌트비 ‘급등’…서민가정 큰 ‘부담’ 렌탈스 집계, 전국 4회 연속 상승…연 상승률 3.8% 밴쿠버, 토론토 전국 1, 2위 수준…9~1…

“BC주민, 휴대폰 스팸 전화 더 늘어난 듯”
K밴쿠버
등록일 01.29 조회 3350 추천 0

뉴스 “BC주민, 휴대폰 스팸 전화 더 늘어난 듯” 주민 절반 이상…2019년 9월 조사보다 15%p 더 늘어 연방 정부의 ‘전화 스팸’ 대응조치에 …

BC주택시장 “집값 상승 다수는 상반기에…”
K밴쿠버
등록일 02.08 조회 2188 추천 0

뉴스 BC주택시장 “집값 상승 다수는 상반기에…” 주택 거래량은 2022년, 2023년 연속 하락세 집값은 연속 상승…”인벤토리는 2023년 반등” …

빠르면 3월중 ICBC 보험 온라인 갱신
K밴쿠버
등록일 02.18 조회 1409 추천 0

뉴스 빠르면 3월중 ICBC 보험 온라인 갱신 공식 도입 5월 1일…3월 17일부터 가능토록 드디어 ICBC가 온라인 보험 갱신을 시도한다. 오는 5…

고령화 사회 캐나다 고령자 혜택 연령 기준 올려야 할까…
K밴쿠버
등록일 02.28 조회 1356 추천 0

뉴스 고령화 사회 캐나다 고령자 혜택 연령 기준 올려야 할까… 22개 OECD국가중 16곳 인상 등…캐나다 제외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정평이 난 캐나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 구입능력 지속적 저하
K밴쿠버
등록일 03.10 조회 1335 추천 0

뉴스 생애 첫 주택구입자 구입능력 지속적 저하 주택 구입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생애 처음 집장만에 나서는 계층에게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듯하다.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