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인 55%, “조심해도 걸릴 수 있다” 생각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인 55%, “조심해도 걸릴 수 있다” 생각
“규제 끝내야 할까”…반대 56%, 찬성 39%보다 많아
초중고등 학교 정책관련, BC주와 앨버타 의견 차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파장이 주민들의 생각에도 변화를 주는 듯하다.

캐나다인 다수는 “아무리 주의를 하더라도 걸릴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렇지만 여전히 정부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많았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학교 교실 수업에 대해서는 BC주와 앨버타의 생각이 다를 정도로 지역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최근 앵거스 라이드(angusreid.org)의 설문조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오미크론’ 바이러스와 관련, 정부의 규제와 학교 교실 수업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것.

그리고 캐나다인 55%는 조심해도 오미크론에 감염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서는 그 비중이 5명 가운데 3명으로 크게 치솟았다.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때문에 이전까지 백신으로 감염을 예방하겠다는 생각이, 중증과 같은 최악의 상황 방지쪽으로 바뀌고 있는 듯하다.

“정부의 규제를 끝내야 하는가? 그리고 위험군은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도록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찬성하는 비중은 29%를 기록했다.

물론 강한 반대가 26%, 동의안함이 30%로 반대 의견이 더 많은 상황이다.

반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이 의견에 대한 찬성이 71%로 더욱 우세했다.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을 3차까지 마친 그룹에서는 동의안함이 37%, 강한 반대가 32%일 정도로 정반대 성향을 보인다.

팬데믹중 초중고등학생들과 관련, 정부의 우선조치에 대한 의견으로 응답자 다수는 정신 건강과 사회성 개발은 물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두 가지 입장을 공정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45%로 더 많았다.

정신건강과 사회성개발을 강조하는 의견은 39%, 코로나 19 확산 방지 강조는 16% 등이다.

그런데 BC주와 앨버타 등 지역별 특징을 보면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BC주민들은 양쪽 의견의 균형을 갖춘 고려를 53%가 지지했다. 사회성이 40%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 7%보다 훨씬 높았다.

그런데 앨버타의 경우에는 정신건강과 사회성개발이 49%로 가장 우세한 의견을 보였다.

물론 코로나 확산 방지 의견도 14%나 된다. 온타리오와 퀘벡의 경우에도 두 가지 의견의 균형을 강조하는 의견이 각각 44%와 46%로 가장 높았다. <사진= angusreid.org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6 Page
RSS
모더나 백신, 캐나다 생산 MOU 체결
K밴쿠버
등록일 08.11 조회 2407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생산 뉴스입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캐나다 주민들은 백신 제조공장의 부재를 가장 아쉬워했습니다. 글로벌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사…

물가 상승률에 경보, 10년래 최다인 3.7%올라
K밴쿠버
등록일 08.21 조회 219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물가 상승률에 경보가 울리고 있습니다. 일부 특정 품목에만 치우진 것이 …

연방 자유당 야심찬 새 주택계획 선거공약 발표
K밴쿠버
등록일 08.31 조회 2450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자유당 당수인 저스틴 트뤼도총리가 24일 해밀턴에서 열린 연방선거 유세에서 주택 추가 건축, 바이어 세금혜택제공, 주택 구매자…

앨버타, 백신 접종에 100달러 인센티브 내걸어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3002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 인근 앨버타의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인구 규모에서는 온타리오는 물론 B…

연방 선거 주요 정당별 ‘주택 시장’ 공약 분석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3195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연방 선거가 한 주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각종 공약도 빠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각 정당의 부동산 시장에 …

홈스테이징 = 홈스테이?
K밴쿠버
등록일 09.26 조회 2503 추천 0

부동산 스테이징이라는 용어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낯섭니다. 하는 일이 ‘홈스테이징’ 이라고 …

캐나다, 팬데믹이 신생 아기 출생률 ‘급락’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477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사회 다방면에 큰 파장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

미국, 11월 8일부터 백신 접종자에게 국경 개방
K밴쿠버
등록일 10.16 조회 2130 추천 0

뉴스 캐나다 국경개방 관련 뉴스입니다. 미국은 11월 8일부터 항공, 육로 또는 여객선을 통해…

최신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K밴쿠버
등록일 10.26 조회 331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 중에도 캐나다 주택시장은 오히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소비자들 부채도 …

캐나다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 끌어올려
K밴쿠버
등록일 11.14 조회 282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요즘 인플레이션은 유독 캐나다에서만 발견되는 현상이 아닙니다. 글로벌 트렌드가 되…

BC주, 홍수 피난 가정에 2000달러 등 제공
K밴쿠버
등록일 11.24 조회 245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정부가 최근 폭우와 홍수 피해를 당한 주민들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

캐나다 입헌군주제 언제까지”…반대 커져
K밴쿠버
등록일 12.05 조회 2381 추천 0

뉴스 “캐나다 입헌군주제 언제까지”…반대 커져 전국 반대 의견 2016년 38%, 2020년 45%, 올해 52%로 퀘벡은 무려 72%가 반대…남성들…

캐나다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2% 목표 의미는…
K밴쿠버
등록일 12.20 조회 2223 추천 0

뉴스 캐나다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2% 목표 의미는… 향후 5년간…전체 물가지수 기준 1~3% 융통성 발휘 일자리 안정 관련…”낮은 이자율 좀더 오래 …

캐나다, 환자 급증…전국 6000명 수준까지
K밴쿠버
등록일 01.12 조회 3588 추천 0

뉴스 캐나다, 환자 급증…전국 6000명 수준까지 BC주 3명중 1명 ‘부스터 샷’ 접종…92% 최소 1차 BC주를 포함한 전국의 환자들이 가파른 속…

코로나 19 속 평균 수명 ‘반 년’ 이상 줄어
K밴쿠버
등록일 01.27 조회 2903 추천 0

뉴스 코로나 19 속 평균 수명 ‘반 년’ 이상 줄어 평균 81.7세…남성 0.7년 줄어, 여성 0.4년 감소 최근 BC주 정부는 ‘백신카드’ 제도를…

BC ‘홍수 피해 농가’에 2억 2800만불 지원
K밴쿠버
등록일 02.10 조회 2529 추천 0

뉴스 BC ‘홍수 피해 농가’에 2억 2800만불 지원 농장 1100곳, 1만 5천여 헥타르, 250만 마리 피해 연방 정부, 주 정부 연합…청소와 …

지속적 물가상승…식생활 질적 저하 우려
K밴쿠버
등록일 02.25 조회 1369 추천 0

뉴스 지속적 물가상승…식생활 질적 저하 우려 캐나다인 절반, 저렴한 브랜드 교체…35% 육류 줄여 지속된 소비자 물가 인상이 쇼핑 패턴마저 바꿔나가고…

캐나다 전국 신규 퍼밋 줄어…주택 공급 “어쩌나”
K밴쿠버
등록일 03.14 조회 1306 추천 0

뉴스 전국 신규 퍼밋 줄어…주택 공급 “어쩌나” 다세대 주택 18.5% 감소해…BC, 온타리오 하락 커 전국 각지에서 발행된 빌딩 퍼밋(Buildin…

캐나다 올해 봄 주택시장 “홈 바이어들 기다렸다는 듯…”
K밴쿠버
등록일 03.27 조회 1225 추천 0

뉴스 캐나다 올해 봄 주택시장 “홈 바이어들 기다렸다는 듯…” 신규 리스팅 전월대비 두 자릿수 증가…23.7%로 상승 “잠재적 셀러 계속 진입할지 여…

해외여행자들은 캐나다로 귀국 후 2주간 마스크 착용해야
Kvan
등록일 04.16 조회 1316 추천 0

뉴스 COVID-19의 예측불가한 변이로 인하여 캐나다의 여행규칙들은 끊임없는 변화를 겪어야만 하였다. 다수의 지방정부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규칙을…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