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외국인 주택 투자, 해안 도시에 몰린다”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외국인 주택 투자, 해안 도시에 몰린다”
베터드웰링, 통계청 자료 등 분석…주택의 2.8%차지
밴쿠버 6.2% 2위, 핼리팩스 4.1%로 토론토보다 높아
“성장률이 빠른 대도시는 해외 투자자들 주요 목표”

캐나다로 오는 해외 투자자들은 어디에 몰릴까?

역시 해안가 도시에는 투자자들도 많이 몰리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 등을 활용, 베터 드웰링(betterdwelling.com)이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비거주자의 소유비중이 높은(2020년 데이터) 도시를 조사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뽑은 모든 도시들에서 비거주민들의 소유 비중이 높았다.

해당 데이터는 전적으로 비거주자, 즉 해외 투자자들이 소유한 경우를 조사했다.

해당 광역도시는 93곳이고 전국 5개 주에 걸쳐있다.

즉 BC주를 포함해, 온타리오, 뉴펀들랜드, 노바 스코샤, 뉴 브런즈윅 등이다. 신규 건축은 해당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비거주민들은 매물 주택(Housing Stock)의 평균 2.8%를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전체 소유와 비교할 때 비거주민의 소유 비중은 늘었다.

지난 2020년의 경우에는 주택의 중간 비율(Median Rate)는 2.4%를 기록하면서 한 해 전 2.1%보다 올랐다.

또 평균비율(Average Rate)를 보면 이 기간동안 2.3%에서 2.8%로 늘었다.

일반적으로 대도시에서 그 비중이 높았다.

지역 특징으로 평가한다면, 해안 도시에 해외 투자자들 다수가 몰리고 있다.

뉴펀들랜드의 세인트 존스에서는 그 비중이 2020년 무려 6.4%나 됐다. 다음으로는 밴쿠버의 6.2%, 뉴브런즈윅의 캠플턴이 5.9%로 뒤를 이었다.

이들 세 곳은 전국 평균과 비교할 때 비거주민의 주택 소유 비중이 높았다.

온타리오 부동산 시장은 외국인 소유비중에서 하위 3위를 차지했다. 센터 웰링턴, 혹스버리, 틸손버그는 2020년 1.3%였다.

지난 12개월 동안 틸손버그에서는 집값이 거의 35%나 올랐다.

핼리팩스에서는 비거주민의 주택 소유 비중이 토론토보다 더 높다.

예를 들어 핼리팩스의 비중은 4.1%를 기록,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핼리팩스의 비중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시장인 토론토의 4%(13위)보다 높았다. 오타와는 2.6%로 전국 평균이나 중간값보다도 낮았다.

BC주의 다른 지역을 보면, 빅토리아가 3.6%를, 나나이모가 3.2%, 칠리왁이 2.85, 애버츠퍼드가 2.6% 등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불행하게도 우리 데이터는 5개 주 정보를 사용했다. 이로써 캘거리와 몬트리올 같은 큰 도시가 빠졌다. 바라건대, 앞으로의 조사에서는 추가되기를 원한다”면서 “언급하고 싶은 것은 성장률이 빠른 대도시의 경우에는 좀더 많은 자본을 흡인한다.

만약 해외 자본의 비중이 늘어난다면 국내 자본보다는 해외자본이 더 많이 흐른다는 의미이다.

캘거리와 몬트리올 같은 대도시들은 비거주민들의 주요 투자 장소이다”고 설명했다.<사진=betterdwelling.com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16 Page
RSS
식탁'이 중요한가요? 최소한의 '기본가구'는 꼭 필요
K밴쿠버
등록일 05.23 조회 6745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정보입니다.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가구를 그대로 사용하는 집들이 의외…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에 화이자 등 사용
K밴쿠버
등록일 06.01 조회 4811 추천 0

뉴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의 2차 접종에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공식 사용됩니다.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매니토바가 최근 공…

외견상 소수민족, CERB 신청 많아 ”취약”
K밴쿠버
등록일 06.10 조회 379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거주 외견상 소수민족, 즉 이민자들의 취약성이 다시 한 번…

홈스테이징, 적은 돈 들여 효과볼 수 있다면
K밴쿠버
등록일 06.21 조회 4792 추천 0

부동산 B씨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소박하고 억척스런 평범한 주부입니다. 배관…

BC주 젊은층 불법 약물 사망 급증
K밴쿠버
등록일 07.01 조회 389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 BC주의 약물중독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에 “차분한 여름시장 도래
K밴쿠버
등록일 07.10 조회 5802 추천 0

뉴스 광역밴쿠버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올해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형적인 여름시장의 모습이…

캐나다 크루즈 선박 11월부터 유치
K밴쿠버
등록일 07.20 조회 2781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BC주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크루즈 선박 봉쇄. 팬데믹으로 비롯된 조치…

BC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화되나? ’전전긍긍’
K밴쿠버
등록일 07.30 조회 2395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BC주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또 다시 주…

광역 밴쿠버 주택가격 “앞으로 공급물량에 좌우…”
K밴쿠버
등록일 08.09 조회 3648 추천 0

뉴스 광역밴쿠버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최근 더운 날씨 속에서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도 …

캐나다 세금 지출과 의식주 지출 비중 비교
K밴쿠버
등록일 08.20 조회 2404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세계적 복지국가인 캐나다. 그렇지만 여전히 세금은 해마다 논란의 대상이 됩니다. 특히 선…

캐나다 총선 앞두고, '포퓨리즘 공약' 우려
K밴쿠버
등록일 08.30 조회 2075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연방 총선을 3주일 정도 앞두고 각 당 총선 주자들이 민심을 붙들기 위한 선심공약을 앞…

BC 백신 카드 드디어 발급…필수시설만 제외
K밴쿠버
등록일 09.08 조회 4504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카드 관련 소식입니다. 백신 카드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한마디로 백신 카드가 없다면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식당 …

누적 연방 적자에 캐나다인 추가 부담 1만불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307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정부 적자 누적은 향후 납세자들의 몫이 됩니다.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의 한 보고서는 현행 연방 정부의 누적 부채로 인해 …

캐나다 가정 부채 모기지 ‘큰 증가’…일반 빚 ‘소폭’
K밴쿠버
등록일 09.24 조회 332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인 가정의 전반적 부채 수준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

캐나다 자유당 정부, 이민문호 개방 확대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641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정책에 대한 소식입니다.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문호 개방을 확대합니다. 정부…

캐나다 중앙은행 경기부양정책 빠져나오나
K밴쿠버
등록일 10.14 조회 263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

무소유의 여유, 안 쓰는 물건 없애면 마음도 가벼워져
K밴쿠버
등록일 10.25 조회 3145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그다지 크지 않은 호텔이 상가와 콘도…

캐나다 팬데믹 기간중 실질 GDP’ 급락속…‘주택 투자’ 상승 ‘역설’
K밴쿠버
등록일 11.13 조회 243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팬데믹은 경제 수치로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홍미숙 홈스테이징, 전등과 조명
K밴쿠버
등록일 11.22 조회 2807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정보입니다. 실내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쉽게…

고국 방문길 ‘험난’…모든 내외국인 입국자 ‘격리’
K밴쿠버
등록일 12.03 조회 3052 추천 0

뉴스 고국 방문길 ‘험난’…모든 내외국인 입국자 ‘격리’ 방대본, 3~16일 사이…격리면제서는 장례식 목적 등에만 신종 변종 ‘오미크론’의 등장에 전…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