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광역 밴쿠버 역대 최다 거래량 “팬데믹 속, 주택 더 집중”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역 밴쿠버 역대 최다 거래량 “팬데믹 속, 주택 더 집중”

연간 거래량 전년대비 42.2%...집값은 17.3% 올라
리스팅 30년래 최저…”5000여채로 2022년 시작”

광역 밴쿠버가 다시 기록을 세웠다.
첫 팬데믹 속에서 급성장을 했던 지난 2020년보다도 40% 이상 더 많은 거래량을 2021년 기록한 것. 많은 주민들에게 주택은, 팬데믹 속에서도 최우선 과제라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www.rebgv.org)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거래된 주택은 4만 3999채를 기록, 전년대비 42.2% 늘었다.
지난 2019년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 2만 5351유닛과 비교할 때도 무려 73.6%가 많은 수준이다.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2015년의 4만 2326건보다도 4%나 더 많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주택은 팬데믹 속에서도 주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자율이 낮고 가정마다 저축이 늘어나는 데다 근무 시간 융통성까지 더해지면서 비록 집값이 높았지만 광역 밴쿠버 주민들은 주택의 필요성과 옵션을 가늠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신규 리스팅을 볼 때도 2021년에는 6만 2000여 채를 기록 전년도 5만 4000여 채보다 14.7% 많았다.

2019년과 비교할 대도 19.9% 많은 수준이다. 게다가 10년간 평균과 비교할 때는 11% 정도 높은 수준이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꾸준하지만 주택 리스팅 활동은 작년도 기록적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 같은 불균형은 집값이 지난 12개월 동안 오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서 현재 리스팅 규모는 5236채에 불과하다. 한 해 전보다 38.7%나 적은 수준이다.

한 달 전보다도 26.7% 줄었다. 그는 또 “5000여 채 주택으로 2020년을 시작하는 것이다.

지난 3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고 평가했다.

MLS를 기준으로 한 종합 벤치마크 주택 가격은 123만 200달러를 기록하면서 2020년과 비교할 때 17.3% 올랐다.

단독주택과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작년보다 22% 정도 올랐고 아파트는 12.8% 늘었다.

메트로 밴쿠버를 볼 때, 메이플리지에서는 집값이 무려 34.7%를, 피트 메도우는 29.8%를, 휘슬러는 27.8% 상승했다. <사진=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6 / 4 Page
RSS
캐나다 소비자 지출 ‘반등’ 팬데믹 타격 큰 곳부터…
K밴쿠버
등록일 07.10 조회 477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각가정의 소비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 정…

캐나다 크루즈 선박 11월부터 유치
K밴쿠버
등록일 07.20 조회 2735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BC주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크루즈 선박 봉쇄. 팬데믹으로 비롯된 조치…

캐나다 가계 지출, 소비재에서 서비스로 ‘이동’
K밴쿠버
등록일 07.29 조회 211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가계 지출이 7월부터 본격적인 상승모드를 보여주고 있…

올해 캐나다 달러 가치 최고 정점은 언제일까?
K밴쿠버
등록일 08.06 조회 197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달러는 벌써 올해의 정점을 찍었을까?” 최근 RBC 이코노믹스가 환율 분석을 통해 내놓은 타이틀입니다. 그리고 …

캐나다 노동시장 반등해도 이민자 실업률 여전히…
K밴쿠버
등록일 08.15 조회 248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부터 제4차 파동이 시작되고 있다지만 노동시장은 꾸준한 회복곡선을 …

레노베이션할까, 스테이징할까? 집값 제대로 잘 …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249 추천 0

부동산 집 값을 잘 받기 위해서 레노베이션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스테이징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

BC주에서도 백신, 입원 환자 감소 효과
K밴쿠버
등록일 09.01 조회 3048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는 전반적으로 백신 접종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춤했었던 병원 입원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거와 비교…

개학 맞춰, BC주 16개 학교 신증축 등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2346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새 학기 개학에 맞춰 BC주 정부가 16개 학교의 신설 또는 증축과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콘테이너 교실 사용 오명을…

주택 소유비용 14% 등 캐나다 물가 18년래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287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한 달 전 물가 상승률에 크게 놀랐다면 이번에는 더 큰 충격을…

홈스테이징 = 홈스테이?
K밴쿠버
등록일 09.26 조회 2447 추천 0

부동산 스테이징이라는 용어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낯섭니다. 하는 일이 ‘홈스테이징’ 이라고 …

코로나로 확대했던 고용보험(EI) 혜택 축소
K밴쿠버
등록일 10.05 조회 252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확대했던 고용보험(EI) 혜택을 지난 2…

광역토론토 9월 주택가격 18.3% 급등…신규 매물 34% 급감 탓
K밴쿠버
등록일 10.12 조회 2644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GTA)의 지난달 평균 주택가격이 공급 부족…

“집값, 내년 초 아닌 2022년 하반기에 평평한 흐름”
K밴쿠버
등록일 10.22 조회 3901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올해 가을 전국 주택시장도 ‘높은 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만 …

소비자 물가 ‘거침없는 상승세’…개스 값 32%나
K밴쿠버
등록일 11.09 조회 228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물가 상승세가 ‘반짝 현상’이 아니라는 게 더욱 뚜렷해…

BC주 홍수로 2주간 ‘비상사태’ 선언까지…
K밴쿠버
등록일 11.18 조회 2658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긴급하게 선언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홍수 시즌이라고…

밴쿠버, 전국 주요 도시중 유일하게 착공 늘어
K밴쿠버
등록일 11.26 조회 366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신규 주택 착공이 하락곡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입국 더 까다로워져…격리면제 발급중지 연장
K밴쿠버
등록일 12.14 조회 1948 추천 0

뉴스 한국입국 더 까다로워져…격리면제 발급중지 연장 연말 연초 한국행을 계획하던 한인에게 변수가 생기고 있다. 한국의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주 밴쿠버총영…

밴쿠버 렌트비 ‘급등’…서민가정 큰 ‘부담’
K밴쿠버
등록일 01.21 조회 2025 추천 0

뉴스 밴쿠버 렌트비 ‘급등’…서민가정 큰 ‘부담’ 렌탈스 집계, 전국 4회 연속 상승…연 상승률 3.8% 밴쿠버, 토론토 전국 1, 2위 수준…9~1…

BC 학부모 ‘주택 스트레스’로 “잠 못 드는 밤”
K밴쿠버
등록일 02.24 조회 1814 추천 0

뉴스 BC 학부모 ‘주택 스트레스’로 “잠 못 드는 밤” ”저축도 어렵다” 토로…가족, 직장 관련 걱정은 줄어 BC주는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곳…

캐나다 전국 소매 매출 상승 ‘희소식’
K밴쿠버
등록일 03.28 조회 1182 추천 0

뉴스 캐나다 전국 소매 매출 상승 ‘희소식’ 전자 상거래 전년비 14% 감소…팬데믹 영향 줄어드나 전국적으로 소매 매출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비…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