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프레이저 밸리, 지난 100년래 가장 바빠”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프레이저 밸리, 지난 100년래 가장 바빠”
연중 거래량 전년대비 39%...아파트는 무려 68.9%

“지난 100년래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지역이 광역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주택 거래에서 기록적인 한 해를 보낸 것이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작년 거래는 역설적이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는 역대 최저로 낮았던 이자율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지난 2016년에 나타냈던 기존 기록을 갈아치운 것.

수치로 볼 때,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권역에서 연간 거래량은 2만 7692건을 기록했다.

전년도 1만 9926채와 비교할 대 무려 39%나 많고 지난 2016년의 2만 3974건보다도 15.5% 많다.

래리 앤더슨 회장은 “어느 누구도 팬데믹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상할 수 없었다.

우리 지역은 비교적 집장만 여건이 좋아서 재택 근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 수많은 바이어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매월 5200건의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결과적으로 신규 리스팅이 비교적 많았지만 수요를 따라갈 수는 없었다.

단독주택을 보면, 연간 거래량이 전년대비 31.8% 늘었다. 타운홈은 33.7%인 가운데, 아파트 거래량은 무려 68.9%나 증가했다.

래리 앤더슨 회장은 “2021년 집값이 빠르게 올랐다는 점을 고려할 때, 수많은 바이어들이 경제적 요소에 근거 결정을 내림으로써 폭발적 콘도 판매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신규 리스팅은 연중 3만 5000여 건이 접수됐다.

역대 기록적 측면에서는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높다. 그리고 2020년보다도 12.4% 늘었다.

이밖에 12월 한 달 동안 1808채가 거래, 작년도 2086채보다는 조금 줄었다.

신규 리스팅은 1278채가 추가됐지만 전반적 인벤토리는 10년 평균보다도 60%가 적은 1957채를 기록하고 있다.

집값은 단독주택을 기준, 150만 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3.6%, 전년대비 39% 올랐다.

타운홈은 76만 5800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3.5%, 전년대비 32.9% 올랐다.

아파트는 54만 9200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3.5%, 전년대비 25.3%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92 / 24 Page
RSS
광역 밴쿠버 부동산에 “차분한 여름시장 도래
K밴쿠버
등록일 07.10 조회 5804 추천 0

뉴스 광역밴쿠버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올해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형적인 여름시장의 모습이…

‘백신접종 증명서’ 교실수업, 여행자들에게 필요
K밴쿠버
등록일 07.21 조회 4145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국경 개방과 여행객 유치에 대한 진전이 보이면서 백신증명에 대한…

“이대로면 BC주 9월 전면개방 ‘위태위태”
K밴쿠버
등록일 07.31 조회 2557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BC주 코로나 19 상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신규 환자가…

월스트리트, 연말 보너스 벌써 기대 커
K밴쿠버
등록일 08.10 조회 2322 추천 0

뉴스 글로벌뉴스입니다. 미국 투자은행 직원들의 연말 보너스가 지난해 보다 최대 35…

타 주 이동 승객에 ‘백신 의무화’ 추진돼
K밴쿠버
등록일 08.19 조회 2405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팬데믹 제 4차 파동이 우려가 커지면서 생활 방식에 큰 변화가 올 조짐…

캐나다 주택시장 “산에서 내려오는..” 2022년 거래량 및 집값 하락
K밴쿠버
등록일 08.28 조회 495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 전망을 놓고 “산에서 내려오고 있다.”라는 평가가…

BC 백신 카드 드디어 발급…필수시설만 제외
K밴쿠버
등록일 09.08 조회 4508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카드 관련 소식입니다. 백신 카드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한마디로 백신 카드가 없다면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식당 …

누적 연방 적자에 캐나다인 추가 부담 1만불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307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정부 적자 누적은 향후 납세자들의 몫이 됩니다.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의 한 보고서는 현행 연방 정부의 누적 부채로 인해 …

캐나다 올내년 주택시장 ‘롤러 코스터’ 행진…’등락’
K밴쿠버
등록일 09.26 조회 291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들끓었던 거래 활동은 어느 정도 진정됐습니다. 이…

캐나다 주택시장 과열, 토론토•해밀턴•오터와 등 고위험 평가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985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취약성 등급이 전분기 …

BC 대중교통, 30년 동안 4배 더 확대…
K밴쿠버
등록일 10.14 조회 2572 추천 0

뉴스 pixaimage|translink|11|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대중교통수단이 더욱 빠르게 확대됩니다. 트랜스링크가 2050년까지 …

캐나다 노동시장 수요-공급 ‘불균형’…임금 상승
K밴쿠버
등록일 10.24 조회 441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요즘 글로벌 경제의 화두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입니다. 선진국을 위주로 팬데믹이…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평균 이상 거래량평균 미만 리스팅 ‘조합’”
K밴쿠버
등록일 11.11 조회 3072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공급은 여전히 줄어들었지만 시장은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홈바이어들, 기존 인벤토리 더 깊게 파고들어
K밴쿠버
등록일 11.19 조회 394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의 인벤토리 부족은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한 …

캐나다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확인
K밴쿠버
등록일 12.01 조회 3650 추천 0

뉴스 BC주 변종 바이러스 관련 뉴스입니다. BC주에서 어린이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

캐나다 금리 인상 내년 중반 가능 전망
K밴쿠버
등록일 12.12 조회 2617 추천 0

뉴스 캐나다 금리 인상 내년 중반 가능 전망 BoC, 기준금리 0.25% 유지…”경제회복위한 지원 등” 캐나다 기준금리가 다시 동결됐다. 수많은 전문…

BC주택 시장 “벌써 작년 실적 앞질러…”
K밴쿠버
등록일 12.20 조회 3384 추천 0

뉴스 BC주택 시장 “벌써 작년 실적 앞질러…” 11월 월간 거래 전년비 -3.4%...집값은 22.1%나 뛰어 BC주 집값 100만 불 육박중…관내…

신규 변이 ‘오미크론’ 전국 지배종되나…
K밴쿠버
등록일 12.30 조회 2260 추천 0

뉴스 신규 변이 ‘오미크론’ 전국 지배종되나… 각주 확산세 잡기 안간힘…퀘벡은 1일 1만 건이상 연말과 새해 연휴를 기점으로 BC주는 물론 전국 각 …

캐나다인 긍정 평가 국가는 UK, 독일, 이탈리아 순
K밴쿠버
등록일 01.12 조회 2764 추천 0

뉴스 캐나다인 긍정 평가 국가는 UK, 독일, 이탈리아 순 한국 55%, 미국 50%, 멕시코 45%...중국, 이란 북한은 낮아 세월이 흐를수록 호…

밴쿠버 렌트비 ‘급등’…서민가정 큰 ‘부담’
K밴쿠버
등록일 01.21 조회 2067 추천 0

뉴스 밴쿠버 렌트비 ‘급등’…서민가정 큰 ‘부담’ 렌탈스 집계, 전국 4회 연속 상승…연 상승률 3.8% 밴쿠버, 토론토 전국 1, 2위 수준…9~1…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