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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 GDP의 10% 이상 기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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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 GDP의 10% 이상 기여해
부동산, 렌트 및 리스 성장률 20%로 GDP 상승보다 빨라
“글로벌 부동산 버블 시기에 미국보다 부동산 더 의존”


요즘 캐나다 주택시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그만큼 팬데믹 속에서도 끊임없이 커지는 시장 속도가 놀랍기 때문이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부동산 시장은 해당 영역을 넘어 국가 경제 성장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베터드웰링(betterdwelling.com)은 캐나다 부동산이 경제 GDP의 10% 이상을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10월 경제 성장률이 큰 반등했을 때 부동산의 기여가 컸다는 분석. 부동산에는 렌트와 리스까지 포함됐고 지난해 이후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수치로 볼 때, 이 분야는 지난 10월 2661억 달러(SAAR) 규모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0.8% 정도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세이다.

마찬가지로 이 기간 동안 캐나다의 GDP도 2조 달러를 기록하면서 이전보다 0.8% 정도 늘어난 것.

이 가운데 12.1%는 부동산과 렌트 및 리스에서 발생했다. 별도로 건축분야만 놓고 보면, 10월 성장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나 된다.

결과적으로 이 보고서는 캐나다의 부동산과 렌트, 리스 분야가 10월 기준,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3% 정도라고 평가했다.

지난 4월에 기록한 14.8% 정점에서는 조금 내려온 수준이지만 국가 경제 성장률 측면에서 무시할 수 없는 산업 분야로 자리잡은 것이다.

게다가 이 분야는 지난 2005년 이후 GDP 성장률보다 빠른 2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건축분야와 같은 별도 분야를 제외한 부동산의 기여도를 고려할 때 ‘천문학적 수치(Astronomical Number)’라고 이 보고서는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는 팬데믹 전에도 부동산을 GDP를 키우는 도구로 사용했다.

이제는 경제 회복을 돕는 기구로 사용하고 있으면서 경제가 좀더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 부동산 버블 속에서는 미국보다 더욱 부동산에 의지한다는 것. <사진=베터드웰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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