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전국 대도시 집값 상승세 재개…”겨울 활발할 듯”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국 대도시 집값 상승세 재개…”겨울 활발할 듯”
“내년도 이자율 상승 전 낮은 이자율 활용 의중도…”

“전국 도시의 주택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꾸준한 집값 상승세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뚱맞은 분석일 수 있다.

하지만 신규 주택을 제외하고 재판매된 주택만 볼 때, 전국 주요 도시 집값은 10월 상승세가 주춤했다가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다시 상승흐름을 재개한 것이라는 평가.

이는 또 팬데믹 상황이 다시 악화되면서 올 겨울 주택 시장이 예년과 달리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로열 르페이지의 분석과도 비슷한 맥락이다.

최근 테라네트 앤 내셔널 뱅크 오브 캐나다의 주택 가격 지수 평가에 따르면 11월을 기준, 집값이 전년대비 0.4%, 올랐다.

지역 별로 보면, 핼리팩스가 1.2%, 빅토리아가 15, 토론토가 0.85, 해밀턴이 0.6%, 밴쿠버가 0.4%, 퀘벡 시가 0.3%, 캘거리가 0.1% 오름세를 보였다.

나머지 지역 가운데 위니펙, 몬트리올 등지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에드먼턴에서는 -0.3%, 오타와-가티노는 -1.1%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 보고서는 “11월 가격 상승세가 다시 재개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강세와 관련해 보아야 한다.

사실 최근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과 내년도 기대되는 상승세를 볼 대, 일부 주민들은 낮은 현행 이자율의 혜택을 확보하기 위해 아마도 사전 구매를 하고 있다.

이는 부분적으로 지난 몇 개월 동안의 시장 강세를 설명해주기도 한다.

덧붙여 시장 공급 부족이 확실히 가격 상승세로 작용하고 있고 단기적으로는 이 같은 흐름이 계속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1년 전과 비교한다면 전국 주택 가격 종합 지수는 무려 15.2%나 올랐다.

지난 8월 18.4%로 기록적 성장률을 보인 후, 3개월 연속 전월대비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다.

지역 별로 볼 때, 핼리팩스는 29.8%, 해밀턴이 24.9%, 빅토리아가 18.8%, 오타와-가티노가 18%, 토론토가 16.3%, 몬트리올이 15.5%로 크게 올랐다.

밴쿠버의 경우에는 13.9%, 위니펙 10.6%, 캘거리 8.3%, 퀘벡 시 8%, 에드먼턴 4.8% 등으로 전국 평균에는 못 미쳤다.

사실 이 보고서는 전국 11개 주요 시장을 위주로 주택 가격 지수를 발표하지만 13개 지역에 대한 수치도 조사하고 있다.

7곳은 온타리오가 아닌 지역이다. 즉 B주의 애버츠퍼드-미션, 킬로나 지역도 포함된다.

7곳 중에서는 킬로나와 뉴 브런즈윅의 세인트 존이 전월대비 성장률 2.5%와 2.4%로 크게 높았다.

전년대비로는 7곳이 모두 상승했다. 레스브리지의 5.1%와 몽크턴의 31.6%로 범위도 다양하다.

애버츠퍼드-미션의 경우에는 월간 변화 폭이 1%, 전월대비 변화는 27.59%이다.

빅토리아는 전월대비 0.975, 전년대비 18.77%, 킬로나는 전월대비 2.45%이지만 전년대비로는 27.74%로 나타났다.

앨버타를 보면, 캘거리는 전월대비 0.05%로 조금 올랐지만 에드먼턴은 -0.27%, 레스브리지는 -0.68%로 줄었다.

다만 전년대비로 볼 때, 캘거리가 8.32%, 에드먼턴이 4.8%로 오른 것.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2 Page
RSS
‘백신접종 증명서’ 교실수업, 여행자들에게 필요
K밴쿠버
등록일 07.21 조회 4112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국경 개방과 여행객 유치에 대한 진전이 보이면서 백신증명에 대한…

캐나다 ‘장기 요양 시설’ 팬데믹 거치며 ‘오명’
K밴쿠버
등록일 07.30 조회 2433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캐나다인의 장기 요양 시설에 대한 신뢰…

프레이저밸리 “바이어, 셀러보다 많아…리스팅 40년래 최저”
K밴쿠버
등록일 08.07 조회 2673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7월 부동산분석입니다. “주택 거래는 꾸준했습니다. 그렇지만 공급은 지난 40년래 …

부동산용어 leverage 에서 loan administration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8.16 조회 2086 추천 0

용어설명 |leverage 자기의 돈을 지렛대 받침으로 하…

GTA 대부분 단독주택 가격 25% 이상 상…
K밴쿠버
등록일 08.24 조회 2388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올해 광역토론토(GTA)의 대부분 단독주택 가격이 큰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 넓은 주택에 …

부동산업계 “자유당 주택계획은 공급부족 해결 못할 것”
K밴쿠버
등록일 09.02 조회 3223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 주택계획 공약에 대해 부동산업계는 …

“캐나다 주택 시장 진정…과열 위험 줄어”
K밴쿠버
등록일 09.11 조회 230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요즘 캐나다 주택시장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과열 위험성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팬데믹 속에서도 주택 가격 …

BC주택 시장 ‘거래 정상’속 리스팅 ‘가뭄’
K밴쿠버
등록일 09.18 조회 2657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 거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한다지만 공급물량이 너무 부족한 실…

재집권 자유당 주택공약 “생애 첫주택 구입 더 쉽고, 더 공정하게”
K밴쿠버
등록일 09.27 조회 2426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끈 자유당이 재집권에 …

캐나다 자유당 정부, 이민문호 개방 확대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608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정책에 대한 소식입니다.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문호 개방을 확대합니다. 정부…

배우자 폭력 하락세…남성 피해자 급감
K밴쿠버
등록일 10.13 조회 2318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배우자 가정폭력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

캐나다 주택 가격, 다시 재가속도 모드 전환!
K밴쿠버
등록일 10.23 조회 329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집값이 다시 재가속 모드를 타고 있습니다.” 잠시 주춤…

백신 미접종 의료인 3천명 ‘무급 휴가’로…
K밴쿠버
등록일 11.10 조회 3150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한 의료 인력에 대한 집계가 드디어 발표됐…

‘백신 미접종’ 의료진 해고…각주 마다 차이
K밴쿠버
등록일 11.18 조회 2550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 미접종자 관련 뉴스입니다. ‘백신거부’ 의료진에 대해 캐나다 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스몰 기업, 전망 밝지만 팬데믹 후 새 도전 과제도…”
K밴쿠버
등록일 11.27 조회 247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스몰기업들이 팬데믹 규제가 조금씩 완화되면서 숨통이 트이는 듯합니다. …

한국입국 더 까다로워져…격리면제 발급중지 연장
K밴쿠버
등록일 12.17 조회 1944 추천 0

뉴스 한국입국 더 까다로워져…격리면제 발급중지 연장 연말 연초 한국행을 계획하던 한인에게 변수가 생기고 있다. 한국의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주 밴쿠버총영…

신규 부동산 물량의 다수 투자자들이 사들여
K밴쿠버
등록일 01.23 조회 2365 추천 0

뉴스 신규 부동산 물량의 다수 투자자들이 사들여 베터 드웰링, 토론토 39%, 밴쿠버 44%...ON 3채중 1채 최근 시장은 ‘인벤토리 부족’에 허…

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2.28 조회 1514 추천 0

뉴스 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전국, 신규 주택, 건축비 상승, 공급 부족에 ‘상향’ 신규 집값, 전년대비 11.8% 올라…”전반적…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단속 강화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3.30 조회 1204 추천 0

뉴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단속 강화 전망… ICBC, 운전자 110달러 리베이트 관련 스팸 주의 당부도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의 폐해는 너무나 잘 알…

2년 만에 돌아온 밴쿠버 최대 불꽃 축제
Kvan
등록일 07.19 조회 1157 추천 0

생활정보 2년 만에 돌아온 밴쿠버 최대 불꽃 축제 7월 23일과 27일, 30일 저녁 10시 잉글리시 베이에서 펜데믹으로 2년 동안 중단됐던 밴쿠버 최대…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