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내년 집값 10.5%…”겨울시장 흔치 않게 활발”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내년 집값 10.5%…”겨울시장 흔치 않게 활발”
전국 스키 리조트 집값은 23.5% 뛰어…공급 부족에
광역 밴쿠버, 광역 토론토 주택 값 각각 10.5%, 11%

올해말에도 여전히 팬데믹 상황에는 큰 진전이 없는 듯하다.

그래서 더욱 내년도 주택 가격에 향하는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팬데믹 속에서 예상 외 큰 상승세를 기록한 캐나다 주택시장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로열 르페이지(royallepage.ca)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주택 가격은 10.5% 올라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국의 각 스키 리조트에서는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무려 23.5%나 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면서 특별히 강했던 부동산 시장의 강세 기간이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역 토론토 지역은 콘도 가격 상승세가 단독주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는 유일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년대비 집값이 2022년 무려 12%나 오른다는 것.

광역 토론토와 밴쿠버는 종합 집값이 각각 11%와 10.5% 늘어날 전망이다.

핼리팩스의 단독주택은 10.5%를, 광역 몬트리올와 오타와 집값은 9%가 오른다.

게다가 올 겨울 시즌에는 주택 시장이 흔치 않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것.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합 주택 가격은 2022년 전국에서 85만 9700달러로 올해보다 10.5% 오른다.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과 콘도 중간 가격은 각각 11%와 8%가 올라 91만 8000달러와 59만 4000달러가 된다.

로열 르페이지 필 소퍼 대표는 “캐나다 주택 공급 부족은 너무나 현실적인 이슈다. 하루 아침에 해결될 수 없다.

일부는 주택 시장이 과대평가됐다고 믿지만 시장의 신호는 수요 수준이 인벤토리를 웃돌아서 가격 상승 부담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는 집값 상승세가 지난 18개월 전에 봐왔던 것보다는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올해 2021년 해결되지 못한 억눌렸던 주택 수요는 겨울 시즌 동안 계속되고 2022년 봄시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덧붙여 연방 정부는 이민자 수준을 늘리면서 새로운 신규 수요가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발생하게 된다.

캐나다의 경제 강세와 풀타임 일자리 흐름도 시장의 강세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이 보고서는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도 시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스키 리조트는 더욱 상승세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조트의 단독주택 상승세는 9.5%를 보이게 된다.

BC주의 휘슬러와 퀘벡의 몽트랑블랑 지역도 미국 바이어들의 수요가 증가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온타리오의 서든 조지안 베이 콘도의 경우에는 중간 가격이 전년대비 51.4% 오른 65만 1000달러를 기록, 전국 레크리에이션 지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게 된다.

퀘벡의 브로몽트 지역은 전년대비 중간 가격 상승세가 단독주택 가운데는 가장 높은 58.7%(60만 7000달러) 오른다. <도표=로열 르페이지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4 Page
RSS
BC주 관광업 살리기 나서 5천만불 푼다
K밴쿠버
등록일 05.23 조회 6267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크루즈 선박까지 BC주를 그냥 지나쳐가는 정책이 추진…

부동산용어 estate for life 부터 facade 까지 입니다
K밴쿠버
등록일 05.30 조회 3882 추천 0

용어설명 |estate…

전세계인 코로나 백신접종 목표를 세우자!
K밴쿠버
등록일 06.08 조회 3227 추천 0

뉴스 백신관련 글로벌 뉴스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2022년 말까지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

고국 방문 더 간편, 백신접종자 2주격리 면제
K밴쿠버
등록일 06.17 조회 3579 추천 0

뉴스 한국 백신관련 입국뉴스입니다. 고국을 방문하려는 한인들에게 희소식입니다. 백신접종을 마…

팬데믹, 이민자 소유 기업에 ‘더 큰 타격’
K밴쿠버
등록일 06.24 조회 2746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이민자들에게는 더…

캐나다 신규 홈오너 “팬데믹 이전 홈오너들보다 부채 부담 커”
K밴쿠버
등록일 07.02 조회 423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 큰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바로 …

캐나다 소비자 지출 ‘반등’ 팬데믹 타격 큰 곳부터…
K밴쿠버
등록일 07.10 조회 478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각가정의 소비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 정…

캐나다 크루즈 선박 11월부터 유치
K밴쿠버
등록일 07.20 조회 2743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BC주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크루즈 선박 봉쇄. 팬데믹으로 비롯된 조치…

캐나다 가계 지출, 소비재에서 서비스로 ‘이동’
K밴쿠버
등록일 07.29 조회 212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가계 지출이 7월부터 본격적인 상승모드를 보여주고 있…

올해 캐나다 달러 가치 최고 정점은 언제일까?
K밴쿠버
등록일 08.06 조회 199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달러는 벌써 올해의 정점을 찍었을까?” 최근 RBC 이코노믹스가 환율 분석을 통해 내놓은 타이틀입니다. 그리고 …

캐나다 노동시장 반등해도 이민자 실업률 여전히…
K밴쿠버
등록일 08.15 조회 249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부터 제4차 파동이 시작되고 있다지만 노동시장은 꾸준한 회복곡선을 …

레노베이션할까, 스테이징할까? 집값 제대로 잘 …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261 추천 0

부동산 집 값을 잘 받기 위해서 레노베이션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스테이징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

BC주에서도 백신, 입원 환자 감소 효과
K밴쿠버
등록일 09.01 조회 3062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는 전반적으로 백신 접종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춤했었던 병원 입원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거와 비교…

개학 맞춰, BC주 16개 학교 신증축 등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2357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새 학기 개학에 맞춰 BC주 정부가 16개 학교의 신설 또는 증축과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콘테이너 교실 사용 오명을…

주택 소유비용 14% 등 캐나다 물가 18년래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289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한 달 전 물가 상승률에 크게 놀랐다면 이번에는 더 큰 충격을…

홈스테이징 = 홈스테이?
K밴쿠버
등록일 09.26 조회 2464 추천 0

부동산 스테이징이라는 용어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낯섭니다. 하는 일이 ‘홈스테이징’ 이라고 …

코로나로 확대했던 고용보험(EI) 혜택 축소
K밴쿠버
등록일 10.05 조회 253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확대했던 고용보험(EI) 혜택을 지난 2…

광역토론토 9월 주택가격 18.3% 급등…신규 매물 34% 급감 탓
K밴쿠버
등록일 10.12 조회 2656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GTA)의 지난달 평균 주택가격이 공급 부족…

“집값, 내년 초 아닌 2022년 하반기에 평평한 흐름”
K밴쿠버
등록일 10.22 조회 391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올해 가을 전국 주택시장도 ‘높은 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만 …

소비자 물가 ‘거침없는 상승세’…개스 값 32%나
K밴쿠버
등록일 11.09 조회 230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물가 상승세가 ‘반짝 현상’이 아니라는 게 더욱 뚜렷해…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