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BC주 “다시 고삐 죈다”…하루 확진자 1300명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주 “다시 고삐 죈다”…하루 확진자 1300명
양성률 8.3% 등 확산세 빨라…긴급 진단키트도 배포
연방 정부, 72시간 이내 귀국자라도 PCR테스트해야

“빨라도 너무 빠르다.” 최근 BC주 오미크론 확산세를 놓고 나오는 평가다.

어느새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훌쩍 넘어 버렸다.

주 정부가 다시 규제 고삐를 단단히 쥐는 상황에 처했다.

주 정부는 21일 하루 확진자가 1308명이라고 공식 집계했다.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입원 환자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앞서 최근 BC주에서 주말 3일동안 신규 확진자도 1일 1000명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줬었다.

3일 동안 확진자가 2550명을 기록한 것. 각각 911명, 832명, 807명 등이다. 사망자도 3명이 더 늘어난 2402명이다.

따라서 주 정부는 연말 주민들의 대인 접촉을 줄이면서, 동시에 부스터 샷 배포를 서두르고 긴급 진단키트 배포도 서두르고 있다.

21일 BC주가 긴급하게 새로 내놓은 규제는 예식장과 장례식, 레크리에이션, 새해 모임 등 모든 실내 모임이 취소됐다.

주점과 나이트클럽, 체육관, 댄스 스튜디오, 스포츠 토너먼트는 모두 문을 닫아야 한다.

각종 콘서트와 스포츠 게임, 영화관과 극장의 수용 인원은 50%로 줄였다. 개인적 사교 모임도 1인 가구 추가 또는 손님 수 10명까지 제한이다.

식당의 경우에는 전체 수용 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테이블당 인원이 6명으로 제한된다.

또 손님들이 자리를 이동할 수 없도록 했다.

주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확진자 증가 외에도 양성률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탓이다.

지난 12월 1일에는 3.1%였던 것이 21일에는 무려 8.37%까지 치솟았다. BC북부에서는 양성률이 9.8%에 이른다.

덧붙여 주 정부는 긴급 진단키트 배포에 나서기로 했다.

12월말까지 배포 물량은 70만 건이다.

1월말까지는 1100만 개. 향후 4주 동안 10만 개가 장기 요양 시설에, 10만 개가 중환자실 등에 배포된다.

1월말까지 50만 개를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배포하기로 했다.

연방 정부도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다시 미국행에 제약이 가해진다.

즉 72시간 이내 귀국하는 미국 여행자로고 하더라도 귀국할 때는 PCR 테스트 결과를 제출하도록 다시 규정을 강화시킨 것.

21일을 기준, 퀘벡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43명, 온타리오는 3453명으로 크게 늘어나는 데다가 일부 지역에서는 양성률이 10%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91 / 29 Page
RSS
캐나다 장기 이민자 ‘가난 탈출’ 더 힘들어
K밴쿠버
등록일 06.18 조회 429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저소득층의 일반적인 특징이 캐나다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캐나다에 거주기간이 긴 이민자들일수록 저소득층 …

캐나다 부동산 거래 두달 연속 완만해져
K밴쿠버
등록일 06.26 조회 3989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 시장이 여전히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전국 부동산 …

BC, 산불 상황 ‘악화’…캠프파이어 위반 1150불
K밴쿠버
등록일 07.06 조회 3626 추천 0

뉴스 BC주 산불소식입니다. BC주 산불 상황이 여전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재로 알려…

캐나다 팬데믹 기간 집장만 여건…BC, 온타리오, NS에서 가장 나빠져
K밴쿠버
등록일 07.16 조회 2155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아직 캐나다는 팬데믹에서 완전하게 벗어났다고 할 수 없…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주택시장 가운데 하나”
K밴쿠버
등록일 07.26 조회 295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영국의 경제 연구소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캐나다를 세계에서 가장…

캐나다, 일자리 시장 회복세 미국보다 빨라
K밴쿠버
등록일 08.05 조회 263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 각 분야는 종종 국경을 맞닿고 있는 이웃 미국과 비교됩니다.…

캐나다 주택 ‘상승장’…이민자 첫 집장만은?
K밴쿠버
등록일 08.14 조회 270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국내 뉴스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이민자 유…

BC 주, 코로나 19 중환자 급등 이유
K밴쿠버
등록일 08.24 조회 2367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백신 미 접종자를 중심으로 병원 입원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의료인력이 집중되는 중환자실은 급증, 우…

BC주, 사망원인 1위 ‘약물 남용’
K밴쿠버
등록일 09.04 조회 2116 추천 0

뉴스 pixaimage|drug addiction|15|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속 국경 봉쇄가 길어진 탓인가, BC주에서 불법 마약으로 …

캐나다 경제 성장 ‘충격 하락세’
K밴쿠버
등록일 09.12 조회 259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계절 탓인가, 아니면 예상과 달리 팬데믹이 더 악화돼서 인가?”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이 올 여름 예상보다도 저조한 모습…

연방 총선 결과…자유당 ‘소수정부’ 재집권
K밴쿠버
등록일 09.22 조회 2482 추천 0

뉴스 캐나다 연방 총선 뉴스입니다. 연방 총선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선거 최종 결과는 향후 우편 투표 집…

‘델타 변이’에 각 주 경제 전망 ‘하향 조정’
K밴쿠버
등록일 10.02 조회 276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델타 변이’는 아직까지 코…

캐나다 팬데믹중 인구이동 동서부 양쪽 해안도시로…
K밴쿠버
등록일 10.11 조회 2407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넓은 국토 면적만큼 지역적 특징이 두드러집니다. 경제는 …

온타리오주, 향후 10년 동안 100만채 신규주택 필요
K밴쿠버
등록일 10.19 조회 2706 추천 0

뉴스 온타리오 부동산뉴스입니다. 온타리오주에 향후 10년 동안 100만 채의 신규주택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습…

캐나다 화력발전, 풍력이나 태양열 전환하면
K밴쿠버
등록일 10.29 조회 4070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전세계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습…

BC주택 시장은 요즘 ‘거꾸로 보는’ 수요-공급 곡선
K밴쿠버
등록일 11.15 조회 3096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최근 BC주택 시장은 역설적이지만 물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부…

캐나다인 해외여행 급등세…팬데믹 전보다 ‘미미’
K밴쿠버
등록일 11.26 조회 2500 추천 0

뉴스 캐나다 해외여행 관련 뉴스입니다 백신 접종 확대로 팬데믹 상황이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는 …

‘오미크론’에 미국 방문 더 까다로워져
K밴쿠버
등록일 12.07 조회 3530 추천 0

뉴스 ‘오미크론’에 미국 방문 더 까다로워져 탑승 24시간 전 코로나 19 음성 확인 검사받아야 요즘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주민들은 시시각각 바뀌는 각…

BC주, 최악의 경우 12월말 하루 2000명도
K밴쿠버
등록일 12.16 조회 2319 추천 0

뉴스 BC주, 최악의 경우 12월말 하루 2000명도 ‘오미크론’ 이미 커뮤니티 확산…여행관련은 절반뿐 신종 바이러스 ‘오미크론’ 등장에 주 정부가 …

“2022년 성장률 올해와 비슷한 수준 유지…”
K밴쿠버
등록일 12.25 조회 2070 추천 0

뉴스 “2022년 성장률 올해와 비슷한 수준 유지…” 전국 4.4%...BC주 4%, 앨버타 5%, 온타리오 4.9% 등 “비록 하락 위험성이 있지만…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