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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시장 “벌써 작년 실적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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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시장 “벌써 작년 실적 앞질러…”

11월 월간 거래 전년비 -3.4%...집값은 22.1%나 뛰어
BC주 집값 100만 불 육박중…관내 모든 지역 상승세

BC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연간 기록을 세웠다.

비록 월간 거래량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집값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무려 두 자릿수나 증가했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9159채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보다는 3.4% 줄었다.

그렇지만 평균 MLS 기준 집값은 99만 3922달러를 기록, 작년 이맘때 81만 4310달러와 비교할 때 무려 22.1%나 올랐다.

전체 거래 규모는 9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보다 17.9% 늘었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주 MLS 주택 거래량은 연말까지 아직 한 달이 남았지만 11월 새로운 연간 기록을 달성했다”면서 “주택 거래는 이미 지난 2016년에 나온 연간 11만 2425채 기록을 앞질렀다”고 분석했다.

전체 액티브 주택 리스팅 규모는 여전히 줄어들고 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39%나 줄었다.

역대 BC주에서 나온 최저 기록이 될 전망이다.

액티브 리스팅은 팬데믹 이전 기간과 비교할 때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올들어 11월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주택 거래 규모는 전년대비 63.6% 늘어난 1087달러가 됐다.

주거용 유닛으로 보면 작년보다 37.7%나 늘어난 11만 7973채를 기록했다.

평균 MLS 기준 집값은 18.8%가 늘어난 92만 18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각 지역 별 실적을 보면, 11월 한 달 동안 BC주가 전년대비 거래량이 -3.4% 줄어든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그렇지만 BC북부는 전년대비 19.2%, 광역 밴쿠버도 11.5%, 사우스 피스 리버도 12.8%나 늘었다.

반면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거래량이 -17.7%, 빅토리아는 -19.2%로 감소했다. 칠리왁도 전년대비 -18.5%, 프레이저 밸리도 -8.3% 등이다.

평균 집값은 BC주가 전년대비 22.1% 늘어난 가운데 모든 지역이 상승 곡선을 보였다.

예를 들어 BC북부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24.8%, 칠리왁이 32.1%, 프레이저 밸리가 21.85, 광역 밴쿠버가 14.6% 올랐다.

더불어 밴쿠버 아일랜드가 34.3%, 빅토리아가 23% 상승세다.

이미 100만 달러 수준을 넘은 프레이저 밸리와 광역 밴쿠버를 제외하고 빅토리아도 집값이 98만 7970달러로 10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BC북부와, 쿠트네이 등지는 50만 달러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캠루프스와 파웰리버 등지는 50만불 시대를 훌쩍 넘어선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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